사람의 영혼과 정신의 가치가 스스로의 노력과 정성으로 빛날수 있도록 운수가 돌아가야 정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인류사를 보면 그렇지도 않았으며 급기야 오늘날 이런 모양의 세상이 되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조작과 모략이 성행했다. 이런 상태로 긴 세월을 보내다보니 얼마든지 '검은 것이 희다'로 둔갑할 수 있고 얼마든지 '흰 것이 검다'로 둔갑할수도 있다는 것을 역사가 보여주었다. 그로 인한 부작용이 내리 이어지면서 급기야 '陰陽亂雜(음양난잡)'에 더해서 '禽獸(금수)' 세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지금 상황이 정상인 것처럼 여긴다.
松下秘訣(송하비결)은 작년 음력11월 무자월부터 열린 세상을 두고 '黃鼠之歲(황서지세) 陽消陰盛(양소음성) 陰邪活鬼(음사활귀) 一夫萬婦(일부만부) 一妻萬夫(일처만부)'로 예언했다. 해석하면 '누런 쥐의 세월에 양기는 사라지고 음기가 번성하니 음험하고 사특한 귀신이 활계를 치며 한 남편에 만 부인이요 한 부인에 만 남편이라'로 지금의 상태를 가리켰다. 최악의 상태라는 것을 예언서가 예언한 것이며 현실도 그런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연일 올라오는 사회면 뉴스가 가리키고 있다. 지금 젊은 세대는 이런 환경에서 오래 노출되어서 당연히 받아들이며 살고 있다는 것은 靈魂(영혼)과 精神(정신)에 멍이 드는 과정이라는 것을 모른다.
이제는 너무 道(도)와 德(덕)에서 멀어졌다보니 뭐가 정상인줄 모를 정도다.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를 감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열 명중 한 명 사는 운수가 好運(호운)이라고 예언할 정도로 하늘과 땅의 입장에서 지금 사람들은 답이 없는 상태다.
雲中茅屋雲霄高(운중모옥운소고) 時乎時乎不再來(시호시호부재래) 忍耐忍耐又忍耐(인내인내우인내) 甲乙龍蛇已過後(갑을용사이과후) 時乎時乎男子時(시호시호남자시) 百祖一孫男子運(백조일손남자운)
- 구름 가운데 띠 집은 구름 낀 하늘에 높고 때로구나, 다시 오지 않을 때가 오니 참고 참고 또 참아서 甲乙(갑을) 용과 뱀을 지난후에 때로구나, 男子(남자)의 때로구나, 백 조상중에 한 손자가 사는 男子運(남자운)이로다.
百祖十孫女子運(백조십손여자운) 天崩地坼白沙立(천붕지탁백사립) 靈室伽倻女子時(영실가야여자시)
- 백 조상중에 열 손자가 사는 좋은 운(女子運 = 好運)은 요란한 소리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가운데 흰 모래에 세워진 위패를 두는 빈소의 伽倻(가야)가 좋은(好=女子) 때다.
<격암유록 甲乙歌(갑을가)>
'甲乙龍蛇已過後(갑을용사이과후) 時乎時乎男子時(시호시호남자시) 百祖一孫男子運(백조일손남자운)'을 의역하면 '갑진년과 을사년이 지난 후에 때가 온다. 백 명중 한 명 사는 거친 남자의 運(운)이 온다'가 된다. 甲乙龍蛇已過後(갑을용사이과후)가 2024년 갑진년과 2025년 을사년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고 보면 결국 지난후란 그 다음해인 2026년 병오년에 男子運(남자운)이 온다는 것을 예언하고 있다. 백조상에 열 손자가 사는 好運(호운)이란 결국 열 명중 한 명 사는 운수가 좋은 운이라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그 운수가 天崩地坼(천붕지탁)과 함께 온다는 것을 예언하고 있다.
天崩地坼(천붕지탁)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진다'가 되니 그런 변화가 오면서 열 명중 한 명 사는 좋은 운이 온다고 예언하고 있다. 이는 결국 松下秘訣(송하비결)의 '一時驚動(일시경동) 雷天地震(뇌천지진)'을 두고 天崩地坼(천붕지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것을 알고 보면 문장의 띄어쓰기를 '天崩地坼(천붕지탁) 白沙立靈室伽倻(백사립영실가야) 女子時(여자시)'으로 고쳐야 한다. '흰 모래에 靈室伽倻(영실가야)를 세운다'로 봐야하기 때문이다. 흰 모래가 靈室伽倻(영실가야)를 세울수 없으니 흰 모래에 靈室伽倻(영실가야)를 세운다로 해석한 것이다.
靈室(영실)은 빈소, 즉 위패를 두는 장소를 가리키니 靈魂(영혼)과 精神(정신)의 세상을 말하고 伽倻(가야)를 그냥 보면 풀기 어려운데 '鷄龍(계룡)이 세상에 나오는 伽倻(가야)를 알아라'인 鷄龍出世伽倻知(계룡출세가야지)로 같은 갑을가에서 예언했으니 결국 한 사람이 나오는 곳을 알아라는 의미다. 그 한 사람이 나올 때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진다'인 天崩地坼(천붕지탁)의 현상이 동반된다는 것을 예언하고 있다. 천지공사에서 "동래울산이 흐느적흐느적 四國(사국) 강산이 콩튀듯 한다"로 동래울산이 흔들리면서 사람이 나올 것을 전했다.
그럼 왜 흰 모래에 선다인 白沙立(백사립)으로 예언했을까? 갑오와 을미를 납음오행으로 보면 ' 沙中金(사중금 = 砂中金)'으로 부른다. 여기서 흰 모래가 된 것은 '서방 金(금)' 때문이며 이를 색깔로 보면 '흰 색'에 해당한다. 그래서 흰 모래인 白沙(백사)에 선다고 한 것이다. 이는 곧 갑오월과 을미월을 가리키는 것이다.
靑羊之歲(청양지세) 民生流水(민생유수) 突然天災(돌연천재) 一時驚動(일시경동) 雷天地震(뇌천지진)
- 푸른 양의 세월에 사람들의 삶이 물처럼 흐르다가 돌연 하늘의 재앙에 갑자기 놀라 움직이니 하늘에 번개와 지진 때문이다.
不然王家(불연왕가) 赤龍遇鷄(적룡우계) 晝夜震振(주야진진) 焰天地覆(염천지복) 聖世難矣(성세난의) 況末世乎(황말세호)
- 그렇지 않으면 王家(왕가)에서 붉은 용이 닭을 만나니 밤낮으로 지진이 발생하고 불타는 하늘에 땅이 뒤집어지니 성스러운 세상도 어려운데 하물며 말세에는 오죽할까?
<松下秘訣(송하비결)>
이렇게 알고보면 송하비결의 靑羊之歲(청양지세)의 위 내용과 흐름이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언서를 이제 대충 볼 때는 지났다. 때가 가깝기 때문에 정확히 해석해야 한다. 격암유록 甲乙歌(갑을가)의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가운데 흰 모래에 영혼과 정신의 집인 가야를 세우는 좋은 때다'인 '天崩地坼(천붕지탁) 白沙立靈室伽倻(백사립영실가야) 女子時(여자시)'가 송하비결의 위 내용을 가리키고 있다. 지금이 을미월이니 지나가고 있는 세월이 어떤 무게를 가지고 있는지 가리키고 있다. 결국 예언된 내용도 천지공사의 전언도 같은 결로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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