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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진어팔임 21

2025년 국운 - 72.'불초한 무리'와 鬼神(귀신)

5월이 눈앞에 다가왔고 4월의 마지막 날이다. 1592년 5월23일 음력4월13일 임인일 임진왜란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틀뒤 5월25일 음력4월15일 갑진일 동래성 전투가 벌어졌다. 치열했던 전투는 중과부적으로 패배했고 泉谷(천곡) 송상현 부사는 節死(절사)했다. 같이 싸우자 했던 자는 줄행랑쳤고 정작 남은 동래성의 백성들은 학살당했다. 그 흔적이 동래 수안역 지하철 공사 도중에 유골이 발굴되었으니 피맺힌 恨(한)을 풀길이 없었다. 오늘날 나라안에 넘쳐나는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은 부끄러운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현상이다. 잡교의 성장속에서 조상을 버린 죄악과 죄업의 굴레가 그들에게 씌어져 있으니 종교가 부패하고 타락하여 형성된 '불초한 무리'라는 것이 드러났다. 鳳凰(봉황)이 내려앉을 숲에서 ..

국운 2025.04.30

2025년 국운 - 69.뜻의 차이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에서 白首(백수) 선인의 시에 보면 ' 送主翻碁局(송주번기국) 北始列扇蚊(북시열선문) 今朝跨兩子(금조과양자) 昔日碩功勳(석일석공훈)'이란 내용이 있다. 그런데 이 내용이 천지개벽경에서도 토정의 예언으로 나오는데 그 내용이 유사하면서도 다르다. 그런데 이 시의 내용 모두에 살펴볼 가치가 있는 내용이 있다. 送主翻碁局(송주번기국) 北始列扇蚊(북시열선문) 今朝跨兩子(금조과양자) 昔日碩功勳(석일석공훈)'造主碁飜局(조주기번국) 兆始烈煽蚊(조시열선문) 今朝跨刀子(금조과도자) 昔日碩功勳(석일석공훈) 우선 전자의 ' 送主翻碁局(송주번기국) 北始列扇蚊(북시열선문)'은 '배웅하는 주인이 바둑판을 뒤집으니 北(북)이 모기부채질을 먼저 벌린다'가 된다. 그런데 후자 ' 造主碁飜局(조주기번국) 兆始烈煽..

국운 2025.04.26

2025년 국운 - 63.'천지 공사'와 '대 전쟁'

오나라꼴이 개판이 되니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이 횡횡하며 잡교가 나라를 흔들고 종교 마구니가 나와서 하원갑자생을 망쳤다. 천지공사가 전하듯이 눈앞의 일을 생각없이 쉽게 생각하다가 폭삭 망할 운수가 현실이 되었다. 천지공사는 그렇게 될 것을 전했고 현실이 되었다. 그러나 세상일에 공짜없듯이 그런 업이 쌓이면 돌아갈 댓가가 뻔하다. 그러니 국조진어팔임은 '장정이 변방에서 모두 죽는다'인 壯丁盡死於邊(장정진사어변)으로 예언했고 또 '열 여자가 한 남편을 모신다'인 十女仰一夫(십녀앙일부)로 예언했다. 이것은 젊은이가 나라의 미래도 이땅의 미래도 아니란 것을 말한다. 此十年內(차십년내) 時事大變(시사대변) 壯丁盡死於邊(장정진사어변) 十女仰一夫(십녀앙일부) 十家幷一牛(십가병일우) 其時人民(기시인민) 乞食於頭流山..

국운 2025.04.20

2025년 국운 - 61.열린 운수

東海(동해)의 龍脈(용맥)이 움직인 후에 3월20일 기축일에 智異山(지리산) 矢川面(시천면)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3월21일 경인일에 義城(의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그리고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산불이 동해안에 이르는 괴이한 일이 벌어졌다. 이런 일련의 흐름이 胡兵(호병)과 이어져 있다는 것을 국조진어팔임에서 예언했다. 山赤者頭流潮分(산적자두류조분) 草浦古月臨望禾女怡(초포고월임망화녀이) 非生靈之運厄乎(비생령지운액호) 其運在於再空亡亡年(기운재어재공망망년)- 산이 붉게 변하는 것은 머릿물의 흐름이 나뉘어서 草浦(초포)에 胡兵(호병)이 임하면 倭(왜)가 기뻐하지만 살아있는 것이 아닌 재앙이구나. 그운이 공망이 다시 거듭되어 망하는 해에 있다. 그 시기도 갑오순중 공망이 다시 드는 해인 2025년 을사년..

국운 2025.04.18

2025년 국운 - 60.怪變連出(괴변연출)

소설(亥)이었던 2024년 12월3일 신축일 內亂(내란)이 발발하고 그로부터 123일차 청명(乙) 첫날 4월4일 계묘일 파면이 결정되었다. 그리고 7일후인 4월11일 경술일에 퇴거했으며 또 7일후가 내일 4월18일 정사일이다. 여기서 또 7일후가 4월25일 갑자일이 된다. 응기로도 2024년 12월3일 신축일 '城底里(성저리) 산84' 大冶山(대야산) 자락 응기와 123일차 2025년 4월4일 계묘일 '下槐里(하괴리) 산100-23' 雷霆山(뇌정산) 자락 응기가 발생하며 內亂(내란)의 결과가 파면이라는 것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며 미구에 벌어질 일이 무엇인지 암시하고 있다. 4월4일이 음력3월7일인데 下槐(하괴)라는 지명이 나타난 것은 음력3월이 下槐(하괴)라는 것이며 '닭이 우는 공사'..

국운 2025.04.17

2025년 국운 - 59.열리는 開闢(개벽)의 본판

한 나라의 운명은 하늘에서 정한 운명에 좌우된다. 하물며 鳳凰(봉황)이 내려앉는 벽오동 숲을 가진 곳은 더더욱 그렇다. 남북으로 분단된지도 만77년을 채우고 있다. 천지공사는 徐福(서복)의 해원이 끝 판이라고 했다. 그리고 三道峰詩(삼도봉시)는 二八之君(이팔지군)이 끝이라고 했다. 이는 한양도성에 도읍을 잡고 경복궁을 지은 까닭에 정해진 地運(지운)을 바탕으로 예언한것이다. 子坐午向(자좌오향)의 궁궐 배치는 이 한양도성의 운수가 언제 끝날 지를 가리키는 바탕이 되었다. 그래서 水局(수국)의 최대수 6과 火局(화국)의 최대수인 7을 곱하여 42년의 小運(소운)이 지나면 망할 운수가 온다고 예언했다. 그러니 동학에서는 한양이 다되면 세상이 뒤집어진다는 예언이 전해져 내려왔다. 이 小運(소운) 42년의 기점..

국운 2025.04.16

2025년 국운 - 56.현실과 미래

새벽녘에 바람이 매서웠다. 골목을 스치며 부는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가 쉬었다를 반복했다. '바람이 朱簾(주렴)을 걷어 올리고 꽃이 가운데 땅에 떨어진다'인 '風捲朱簾(풍권주렴) 花落中州(화락중주)'의 과정이 시작된 것이다. 2024년 12월1일 기해일과 12월2일 경자일에 나타난 九屛山(구병산) 자락 응기는 71일차 4월10일 기유일 응기의 屛風山(병풍산)으로 이어지며 바람이 불것을 드러냈다. 210번 4월10일 기유일 병인시 '高興郡(고흥군) 東江面(동강면) 油芚里(유둔리) 591-7' 응기의 지번인 591의 숫자를 더하면 15가 되고 어제가 음력3월15일 신해일이었다. 나머지 숫자 7의 머리에 바람이 부니 이어서 보면 약장의 간지와 이어진다. 3년 허송세월의 끝에 부는 바람은 물결이 인다는 신호다. ..

국운 2025.04.13

透天玄机(투천현기) - 9.大罗仙(대라선)

중간 500년이 250년을 말하면 명의 멸망을 가리키고 뒤 500년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면 청나라의 멸망까지 내다보면서 예언한 것이 된다. 明(명)은 276년 존속했고 이어서 나타난 淸(청)은 296년 존속했다. 그런데 다음 질문을 보면 후자에 가깝다. 伯温曰:“此又是何人起落(차우시하인기락)?”- 이 또 어떤 사람이 일어나고 떨어집니까?道人曰:“若问起事何年何地(약문기사하년하지),戊戌初地风己酉(무술초지풍기유),煞星猛虎下秦州(살성맹호하진주)。- 만약 어떤 일이 무슨 년 어떤 땅에서 일어나냐 묻는 다면 戊戌(무술)의 初地(초지)에 己酉(기유)의 바람이라, 죽이는 별인 사나운 호랑이가 秦州(진주)에 내려온다. 대답의 내용이 중간 오백년의 다음인 후 오백년에 대한 내용이다. 初地(초지)는 산비탈이 끝나는 아랫부분..

중국예언서 2025.04.07

2025년 국운 - 17.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의 전체 내용을 보면 수도를 옮긴다는 것을 전제로 예언하고 있다. 그러면 그 때에 대한 단서가 있기 마련인데 그것을 두고 대놓고 예언한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이 다음이다. 義相古訣(의상고결) 君臣三罹播遷(군신삼이파천) 太白之下(태백지하) 當爲樂土天星一周(당위낙토천성일주)三大將出自海中(삼대장출자해중) 剿除奸賊(초제간적) 亦不得保身(역불득보신) 厥後(궐후) 山隹用事於戚田宛(산추용사척전완) 非衣弄權於外門(비의롱권어외문) 三姓得窺(삼성득규) 遠姓之李(원성지이) 終乃復邦(종내복방)奠邑騎馬(전읍기마) 走肖跨羊(주초과양) 血流千里(혈류천리) 不可說也(불가설야)木鷄聲思(목계성사) 金虎較力(금호교력) 其至土猴人極矣(기지토후인극의)厠下有鐵(측하유철) 煽火艶妻(선화염처) 木兎首亂(목토수란) 土羊繼變..

국운 2025.02.15

이어진 응기와 현실

어제 내륙에서 응기가 3개 나타났다. 이미 밝혔지만 예언한 내용이 부합하면 그런 응기가 이어지며 어제 나타난 응기도 그것을 가리키고 있다. 100 2025/02/08 18:59:50 1.7 13 Ⅰ 35.82 N 128.35 E 경북 성주군 남남동쪽 13km 지역 용암면 용계리 22198 2025/02/08 10:13:23 1.6 7 Ⅰ 37.14 N 127.76 E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 앙성면 영죽리 707-23 97 2025/02/08 08:29:53 1.9 13 Ⅱ 36.84 N 126.49 E 충남 서산시 북북동쪽 7km 지역 성연면 명천리 452-397번 2월8일 무신일 병진시 '瑞山市(서산시) 聖淵面(성연면) 鳴川里(명천리) 452-3' 응기가 발생했다. 이 지명유래를 보면 馬鳴里..

국운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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