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모종을 심은지 3개월이 다되어가는데 이제 수확의 시기에 들어서고 있다. 그런데 날씨가 궃으니 수확을 망설이고 있는 것은 말려야하는데 해가 없다.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흐르니 여러모로 농사에 어렵다. 결국 칠산 앞바다의 조기도 먹을 사람 정해놓고 잡힌다는 말을 생각하면 왜 이런 현상이 이어지는지 우려스러운 상황이지만 현대인은 자신의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았으니 그러려니 한다. 결국 이런 가운데 度數(도수)를 채우며 세월은 흐르고 결국 '정한 종말'이 가깝다는 것을 가리킨다. 三數(삼수)의 정체를 일단 년으로 해석해왔지만 격암유록의 내용을 자세히 살피면 역시 田(전)을 가리키니 년을 가리키는 것이 아님이 드러났다.
결국 水兎三數終末(수토삼수종말)의 의미가 2023년 계묘년에 田(전)이 드러나고 그로부터 종말의 운수가 열린다는 것을 가리키니 역시 2023년 9월16일(음력8월2일) 정축일 경술시 '金堤市(김제시) 白鶴洞(백학동) 84' 응기로 白鷺下田穴(백로하전혈)이 드러났다. 鶴(학)의 기운을 따라서 새로운 都邑(도읍)의 기운을 가진 사람에게 깃드니 열리는 미래가 地上仙國(지상선국)으로 '하느님의 나라'가 세워진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오늘은 그로부터 299일차 되는 날이니 결국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이 地上仙國(지상선국)이 열리는 과정에 접근하게 된다. 물론 새로운 나라가 들어서기 전에 대전쟁과 병겁이 벌어지지만 말이다.
伽倻靈室挑源境(가야영실도원경)은 地上仙國稱號(지상선국칭호)로서 最好兩弓木人(최호양궁목인)으로 十八卜術誕生(십팔복술탄생)하니 三聖水源三人之水(삼성수원삼인지수) 羊一口(양일구)의 又八(우팔)일세
- 伽倻(가야)의 영혼의 위패를 두는 곳이 근원의 지경을 끌어내는 것은 地上仙國(지상선국)의 칭호로서 최고로 좋은 두 활의 木人(목인)으로 木(목)의 점술이 탄생하니 세 성스러운 물의 근원이 세 사람의 물의 善(선 = 羊一口(양일구)의 又八(우팔)) 일세
修道先出容天朴(수도선출용천박)을 世人不知(세인부지)모르거든 天崩地坼素砂立(천붕지탁소사립)을 十勝人(십승인)게 問疑(문의)하소
- 道(도)를 닦아 먼저 나온 하늘을 담은 木人(목인)을 세상 사람들이 모르거든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쪼개지는 素砂(소사)에 서는 것을 十勝(십승)에게 문의하소.
伽倻靈室挑源境(가야영실도원경)은 역시 낙동강 유역의 끝 敵陣(적진)의 한가운데에 靈室(영실)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靈室(영실)의 정의를 찾아보면 '영혼의 위패를 두는 곳'이라고 밝히고 있다. 즉 죽어서도 또 죽는 일이 벌어지는 살벌함이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修道先出容天朴(수도선출용천박)은 '道(도)를 닦아 먼저 나온 하늘을 담은 木人(목인)'을 가리키며 十八卜術誕生(십팔복술탄생)이라고 하는 것은 앞날을 점쳐서 안다는 것을 가리키니 결국 미래를 안다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미래를 모르면 가짜란 소리다. 이렇게 미래를 알면 결국 '天崩地坼素砂立(천붕지탁소사립)을 十勝人(십승인)게 問疑(문의)하소'에 대한 답을 할수 있다는 의미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쪼개진다'는 天崩地坼(천붕지탁)은 사람들이 놀랄만한 지각변동을 동반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것을 왜 十勝(십승)의 사람에게 물어야한다고 하는 것은 바로 이 天崩地坼(천붕지탁)은 사람이 나온다는 것을 가리키는 신호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 나올 당사자가 가장 잘 알 수 밖에 없다. 하기야 우리나라에는 정신나간 종교팔이 들이 늘려있으니 그것도 쉽게 거짓말을 할 것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어차피 가는 세월에 각자의 선택을 통해서 그 업보를 돌려받기 마련이다. 결국 이 天崩地坼(천붕지탁)은 '와지끈'을 가리키고 이를 시작으로 세상은 겉잡을 수 없는 대격변에 빠져든다. 그래서 언제냐?는 각자가 고민해보라.
그동안 무수한 정보를 제공하며 단서는 이미 제공할 만큼 제공했다. 그러니 어차피 마지막 단계가 언제 터지냐의 문제이며 그 증명은 현실이 하기 마련이지만 자신이 수행인이라고 주장한다면 마지막 퍼즐은 각자가 맞추어서 확인 해보라.
萬邦之中避亂處(만방지중피란처)를 萬歲先定(만세선정)하여두고 白面天使黑鼻公子(백면천사흑비공자) 嶺上出人大將(영상출인대장)으로 三聖一合神人動作(삼성일합신인동작)으로 任意出入一天下(임의출입일천하)에 石白海印天權(석백해인천권)으로 天下消蕩降魔世(천하소탕강마세)를 世人嘲笑譏弄(세인조소기롱)이나 最後勝利弓弓(최후승리궁궁)일세
- 모든 나라 가운데 피란처를 만세에 미리 정하여 두고 흰 얼굴의 천사인 검은 코의 공자가 (높은) 재 위에 나온 사람이 대장으로 세 성스러움을 하나로 합한 神人(신인)의 동작으로 마음대로 나가고 드는 하나의 천하에 돌이 희게 되는 海印(해인)의 하늘 권세로 천하에서 세상에 내려온 마귀를 소탕함을 세인들은 비웃고 농락하나 최후 승리는 弓弓(궁궁)일세.
'모든 나라 가운데 피난처'가 이 땅위에 있지만 그것은 四明堂(사명당)의 끝에 나올 한 사람과 이어질때 피란처로 작동하지 무작정 작동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것을 만세에 미리 정해두었다는 것은 하늘에서 미리 정했다는 것을 말한다. 白面天使(백면천사)는 일반적 용어에 가깝지만 黑鼻公子(흑비공자)는 그 의미가 깊다. 왜냐하면 黑(흑)은 二黑(이흑)을 가리키고 코 鼻(비)는 八白(팔백)을 가리키니 卦(괘)로 보면 문왕팔왜의 二坤地(이곤지)와 八艮山(팔간산)을 가리키는 것이다.
결국 公子(공자)가 그 배경에 나오며 이미 우수(寅)에 나타난 帝王山(제왕산) 자락 응기는 그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 절기인 대서(未), 입추(坤), 처서(申)가 二坤地(이곤지)의 영역이니 결국 이를 통하여 천하가 하나로 통합되고 화평해진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세상 사람이 조소하고 농락한다'는 世人嘲笑譏弄(세인조소기롱)은 우습게 생각하다가 큰 코 다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결국 세상에서 피란처가 이땅위에 존재하지만 결국 이 十勝人(십승인)과 이어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라고 가리키는 것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것은 자격을 갖춘느 것이지만 이미 현대인의 박약한 근기와 천박한 성품은 최악의 기회주의가 보편화 되었다.
彌勒世尊無量之意(미륵세존무량지의) 宇宙之尊彌天(우주지존미천)이요
- 미륵 세존의 무량한 뜻으로 우주의 높음이 하늘에 가득 퍼짐이요
着金冠(착금관)의 馬首丹粧飛龍馬(마수단장비룡마)의 勒馬(늑마)로써 儒佛仙運三合一(유불선운삼합일)의 天降神馬彌勒(천강신마미륵)이라네 馬姓鄭氏天馬(마성정씨천마)오니 彌勒世尊稱號(미륵세존칭호)로다
- 금관을 착용한 말 머리가 단장하고 날으는 용마의 고삐를 조임으로써 儒佛仙(유불선) 운 셋을 합하여 하나의 하늘이 내린 神馬(신마) 미륵이라네. 말의 성이 鄭(정)씨 天馬(천마)가 오니 미륵세존 칭호로다.
天綜大聖鷄龍(천종대성계룡)으로 蓮花世界鄭氏王(연화세계정씨왕)을 平和相徵橄枾字(평화상징감시자)로 枾謀者生傳(시모자생전)했다네
- 하늘이 다스리는 큰 성스러움인 鷄龍(계룡)으로 연꽃의 세계에 鄭(정)씨왕을 평화상징 올리브 나무와 감나의 글자로 감나무(木(나무 목) + 十(열 십) + 廾(받들 공))를 꾀하는 자는 산다는 것을 전했다네.
暮春三月龍山(모춘삼월용산)으로 四時不變長春世(사시불변장춘세)라
- 늦봄인 3월 용산으로 사시불변장춘세상이라.
'馬姓鄭氏天馬(마성정씨천마)오니 彌勒世尊稱號(미륵세존칭호)로다'는 역시 天馬(천마)와 彌勒佛(미륵불)의 관계를 가리키고 있다. 얼마전에 天馬山(천마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는데 귀차니즘으로 그냥 넘어갔다. 그러나 그런 응기가 나타난 것은 결국 彌勒佛(미륵불)의 출세가 머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원래 말은 乾爲馬(건위마)로 하늘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413 2024/07/04 19:36:17 1.2 7 Ⅰ 35.69 N 129.14 E 울산 울주군 북북서쪽 21km 지역 두서면 미호리 산176-5
출처 입력

413번 7월4일(음력5월29일) 기사일 갑술시 '蔚州郡(울주군) 斗西面(두서면) 嵋湖里(미호리) 산176-5' 天馬山(천마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결국 天馬(천마)와 彌勒佛(미륵불)은 하늘의 상징성을 겹쳐서 가리키는 것이다. 역시 시기상 음력5월 말에 나타난 것을 보면 '日正(일정) 巳午未(사오미) 開明(개명)'의 머리에서 나타난 것을 보면 알만하다. 위 지형도에서 안보이지만 응기의 북쪽에는 伏安山(복안산)이 있으며 더 위에는 선도산, 화산, 왕산이 있으니 '엎드려서 편안하다'는 伏安(복안)은 역시 '복날'을 가리키는 것이다. 결국 初伏(초복), 中伏(중복), 末伏(말복)중 末伏(말복) 운수가 어떤 운수인지 봐야 한다.
그리고 '산176-5'는 '176 + 5 = 181'로 묘하게도 一元數(일원수)의 범주에 가깝다. 역시 음력5월 말에 던지듯이 응기가 나타난것도 사람들이 알기 어려운 구석에 던지는 셈이다. 天綜大聖鷄龍(천종대성계룡)은 鷄龍(계룡)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가리키고 있다. 감나무 枾(시)의 파자가 '木(나무 목) + 十(열 십) + 廾(받들 공)'으로 역시 나무가 十(십)을 받든다는 의미로 己位(기위)를 가리키고 있다. 暮春三月龍山(모춘삼월용산)이 언제를 말하는 것일까? 무진월이 될지 경진월이 될지 역시 한여름과 가을을 지나면서 확인해야할 시기가 지금이다. '四時不變長春世(사시불변장춘세)라'가 아직 온것은 아니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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