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하늘과 땅이 사람을 풀어 놓았지만 걷어 잡을 때가 머지 않다고 응기와 현실이 가리키고 있다. 말세의 끝에 재앙만 잘 피하면 우연히 사는 경우는 없다. 자격이 없으면 운수도 그렇게 작동하고 오히려 살려고 도망갔는데 死地(사지)로 들어간 격이 된다. 문제는 자격이며 '자격'이 없으면 하늘 아래 도망가서 피할 곳은 없다. 특히 종교팔이의 오만은 자신의 死地(사지)로 내모는 원인이 되며 자신이 '이만큼이나 신앙했는데'는 통하지 않는다. 수행이란 스스로 밝음을 찾아 그 길을 부단히 걸어가는 것이지 교주의 똥구녕을 빨아대라는 것이 아니다.
말세에는 종교가 오히려 사람을 망치며 그러니 현실을 보면 개독과 잡교가 부패하고 타락하여 黃巾賊(황건적)이 되었고 안팎으로 연대하여 역적질을 한다는 것을 三道峰詩(삼도봉시)는 일찍 예언했고 현실이 되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것은 자신들의 교주나 여호와의 노예라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지만 실상 수행의 입장에서 보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 道理(도리)에 어긋난 짓을 강요하는 야훼에게 일언 반구도 못하고 자식을 제물로 바치라는 요구를 진정 깨우친 사람이 들었다면 무착 스님의 밥주걱이 답이다.
종교가 뭐가 옳은지 그른지 생각도 않도록 그저 노예로 만들 궁리만 하니 그것 자체가 벌써 틀린 것이다. 한치앞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간사한지는 역사가 잘 보여주고 있다. '자격'은 말세의 끝에 얼마나 교주에게 잘보였나를 따지는 충성 경쟁 놀음이 아니다. 오히려 사람이 얼마나 道(도)와 德(덕)을 바탕으로 사람의 道理(도리)를 지키고 살았는지 보는 것이며 道理(도리)를 저버리고 자신의 편이와 행복을 추구하며 죄업과 죄악을 쌓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면 그 결말은 정해져 있다. 알곡과 헛껍데기의 차이는 그만큼 거리가 있으며 결국 종교가 모두 사라진다.
만일 진정 깨달은 사람에게 어떤 존재가 나타나서 "나의 똥구멍을 빨아대면 새로운 세상에 풍요하게 살게 된다"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많은 사람은 똥구녕을 빨아댈것이다. 그러나 진정 깨우친 사람이라면 그 똥구녕에 작대기를 꽃아버릴 것이다. 수단 방법 안가리고 풍요하고 편하게 살려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노예 신앙을 강요하니 지금 종교가 그런 상황이다. 그러니 원래는 천 명중 한 명 사는 운수에 걸렸지만 그나마 大勢(대세)를 따라서 각자의 선택을 통해서 기회의 문이 조금더 넓어진 것이다. 수행없는 종교로는 어디 설 곳이 없으며 말세의 끝에 오히려 쌓인 죄악과 죄업에 대한 응보가 따르기 마련이다.
'大同(대동) 세상'이 될려면 구성원의 생각과 행동이 성숙과 성찰을 향해서 나아갈 능력이 되어야 가능하며 그래서 알곡과 헛껍데기를 가리는 것인데 마치 그것이 노예 신앙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종교가 사기를 쳐왔으니 오늘날 대부분 헛껍데기로 사라지는 운명에 처했다는 것을 모른다. 에티오피아 하일리 구비 화산이 12,000년만에 폭발한 것은 여름 타작 마당이 머지 않다는 것을 가리키는 신호다. 과거 영거드라이아스가 AMOC(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 Atlantic Meridional Overturning Circulation) 의 약화 혹은 중단이 원인이라는 설이 있는 가운데 지금도 이 AMOC의 약화가 진쟁중에 있다.
https://youtu.be/6V-kk7cY0YQ?si=g1s82ZNSj_RjStw9
이에 맞추어서 '저승 세계가 오른다'인 冥昇(명승)이 진행중인 가운데 '사방이 모두 추워진다'인 四方皆冷(사방개냉)이 다가오고 있다. 오늘은 지난 寒食(한식)이었던 2026년 4월6일 음력2월19일 경술일 '永同郡(영동군) 鶴山面(학산면) 池內里(지내리) 산107' 聖主山(성주산) 자락 응기로부터 101일차에 이르렀다. 6일 후면 지번이 가리키는 107일의 도수를 채우게 된다. 채워지는 도수와 함께 점점 영혼의 길이 보이는 쪽으로 응기와 현실이 가리키는지 잘 봐야 할 시기다. 전체적인 흐름은 이미 그것을 향해서 가고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다음주면 107일차 7월21일 음력6월8일 병신일에 이르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도수를 채우고 나면 새로운 기틀이 열리며 이제 관심있게 봐야하는 영역이 靈魂(영혼)과 精神(정신)의 영역이다. 여기에서 변화가 실제로 오기 시작하면 開闢(개벽)의 본판이 열리는 때가 임박한 것이라 스스로 각자 판단할 시간대가 다가온다. 사람들이 道(도)와 德(덕)을 멀리하고 자신의 행복과 편이를 위해서 사람의 道理(도리)를 쉽게도 저버리는 상태에 이른지 오래라는 것을 현실의 뉴스가 전하고 있다. 잘못된 생각과 관념이 영혼과 정신의 길에서 어떤 파탄을 불렀는지 각자 처절하게 확인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제사 안지내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돈이 전부인 세상이 되어서 돈돈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영혼의 길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 충격이 일파만파로 전해지기 마련이다. 전세계에서 水氣(수기)가 도는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곳이 이 땅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미 물이 차오르고 물이 푸르게 보이는 단계에 이르며 水氣(수기)가 돌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금 세상은 부패와 타락이 만연한 가운데 세개의 전쟁이 진행중이며 끝날 기미가 없고 오히려 더 확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응기도 그에 맞추어서 채워지는 도수와 함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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