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린다. 사람들에게 아직 오지 않은 雷天地震(뇌천지진)을 이야기해봐야 관심사 밖이다. 그러나 지금의 현재가 가리키는 미래에 대한 단서는 한결같다. 해원의 시대에 지금을 누릴 수 있으면 누리는 것이 좋다. 松下秘訣(송하비결) 靑羊之歲(청양지세)에서 '갑자기 하늘의 재앙이 있고 갑자기 놀라서 움직이니 하늘에 벼락과 地震(지진)이 있다'인 '突然天災(돌연천재) 一時驚動(일시경동) 雷天地震(뇌천지진)' 으로 예언하듯이 천지공사에서도 그 끝에 雷天地震(뇌천지진)이 벌어질 것을 전하고 있다. 또 다른 예언서로는 三道峰詩(삼도봉시)에도 그런 내용이 나온다.
及于鳴蜩(급우명조) 下霜千里赤(하상천리적) 立夏末秋初(입하말추조)
- 쓰르라미가 우는 때에 서리가 천리에 내려서 헐벗으니 입하의 끝에서 가을 초라.
行者自殭(행자자강) 居者自刎(거자자문) 富者汚人之劍(부자오인검) 貧者隨衆之旗(빈자수중지기) 在在處處(재재처처) 地不勝尸(지불승시)
- 길을 가다가 굳어서 죽고 집에 있는 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부자는 타인의 검을 더럽힌다. 가난자는 무리의 깃발을 따르고 어디를 가나 이곳저곳에 시체가 쌓인다.
七月之朔(칠월지삭) 日食及午(일식급오) 十月之望(시월지망) 雷雹交作(뇌박교작) 乾坤蕩覆(건곤탕복) 山川改容(산천개용) 擧目新亭(거목신정) 無復舊狀(무부구상)
- 음력7월 초하루에 日蝕(일식)이 정오까지 미치고 음력10월 보름에 번개와 우박이 더불어 내린다. 하늘과 땅이 끓고 뒤집으니 산과 내가 얼굴을 고치고 눈을 들어 새로운 정자를 보니 옛 모습이 온데간데 없구나!
<三道峰詩(삼도봉시)>
올해 2026년 음력7월 초하루인 七月之朔(칠월지삭)이 8월13일 병신월 기미일이다. 그 다음 날이 末伏(말복)으로 8월14일 음력7월2일 경신일이다. 이를 통해서 보면 末伏運數(말복운수)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예언서가 가리키는 흐름을 정확히 볼 안목만 있어도 어느 해에 어느 때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三道峰詩(삼도봉시)에서 二八之君(이팔지군)의 운명을 예언하며 검은 쥐의 해에 태어나서 만54년을 채우고 丙午相冲(병오상충)의 운수로 끝날 것을 예언했으니 정확히 그런 흐름 위에서 위 예언도 벌어진다는 의미다.
이렇게 운수가 나아가는 방향을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5월22일 음력4월6일 병신일 水靑里(수청리) 응기의 水滿(수만)과 德上里(덕상리) 응기의 德田(덕전)이 나타난 것도 음력4월 계사월이 어떤 운수인지를 가리켰으니 다가오는 운수가 무엇인지 현실과 응기가 예고한 셈이다. 이런 응기가 송하비결이 예언한 田野魚遊(전야어유)을 거쳐서 魚遊大河(어유대하)에 이르는 것으로 지금의 현실이 民生流水(민생유수)의 운수지만 이 세월도 금방 지나가기 마련이다. 그러니 해원의 시대에 형편이 되면 누리지만 그 세월도 금방 지나기 마련이다.
七月食瓜(칠월식과)등의 예언들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며 소만(巳)과 망종(丙)을 시작으로 운수의 흐름이 개벽을 향해서 본격적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런 세월속에서 '구원의 힘'은 움직이고 움직였으며 지금도 움직이고 있다. 2025년 6월6일 서울대공원에서 호랑이 '설호'가 태어났다고 한다.
https://youtube.com/shorts/jSBJOT0vc5w?si=xSZv43noTwuklvpU
흥미롭게도 같은 날 2025년 6월6일 음력5월11일 임오월 병오일 '密陽市(밀양시) 丹場面(단장면) 武陵里(무릉리) 산34-3' 醉景山(취경산) 자락 응기가 발생하며 '南方(남방)의 氣(기)가 북쪽으로 향하여 점차 들어간다'인 '南方之氣(남방지기) 向北漸入(향북점입)'의 상이 나타났다.

그런데 같은 날 태어난 호랑이의 모습이 '댕청하다'는 이야기가 지금까지도 들린다. 서방 백호의 기운을 가진 미국이 꺽이는 상을 이 호랑이가 드러내는 것 같아서 기이하다. 기운의 변화가 현실에도 투영되니 다양한 변화를 낳는 것이며 현실도 바뀌는 운수를 반영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트럼프가 유럽을 종이호랑이라고 조롱했지만 정작 미국도 댕청해지는 운수라는 것을 현실이 말없이 가리킨 것이다. 결국 松下秘訣(송하비결)이 예언하듯이 '가득찬 달이 색을 잃는다'인 滿月失色(만월실색)이 현실로 나타날 것을 가리킨 응기적 징조가 2025년 6월6일 음력5월11일 임오월 병오일에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흐르는 세월의 끝에 北門兵禍(북문병화)에 해당하는 '이란 전쟁'이 벌어졌으며 이로 인하여 지금 미국의 전쟁수행 능력에 대한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흐르는 세월과 함께 나타난 응기가 田野魚遊(전야어유)을 거쳐서 魚遊大河(어유대하)에 상응하는 운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혈실로 드러나고 있다. 모든 일은 때가 있으며 그 때가 허용한 기회를 도수와 함께 채우고 나면 또 운수가 바뀌기 마련이다. 예언서의 예언이 이와 같으며 천지공사도 같은 것을 전하고 있다. 사람의 삶이 물처럼 흐르는 가운데 어느날 갑자기 놀라는 때가 있다는 것을 예언서는 예고하고 있다.
천지공사도 그렇지만 松下秘訣(송하비결)에 이어서 三道峰詩(삼도봉시)도 같은 흐름으로 대격변이 올 것을 가리키고 있다. 동서양의 예언이 다른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결국 지금 전세계에 드리운 운수의 그림자는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를 가리키고 있다. 한반도에서 시작된 氣運(기운)의 변화와 함께 저 멀리 미국의 운수마저도 바뀌는 현실을 보면 이미 地運(지운)이 통일되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흘러가는 세월은 그냥 흘러가는 것이 아니다. 四明堂(사명당)의 기운이 열리기 시작한 2014년 갑오년으로 부터 만12년을 채운 2026년 병오년 6월12일 정사일을 지나면서 바뀐 운수에 현실마저도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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