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道峰詩(삼도봉시)

三道峰詩(삼도봉시) 鳴蜩(명조)의 의미

성긴울타리 2026. 5. 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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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음력4월15일 을사일로 음력4월의 반환점을 돌고 있다. 음력3월에 이어서 음력4월에 이어지는 기운 변화를 단적으로 설명하는 응기가 449번 5월30일 음력4월14일 갑진일 을축시 '永同郡(영동군) 鶴山面(학산면) 池內里(지내리) 산107' 聖主山(성주산) 자락 응기다. '연못의 안에 성스러운 주인이 있다'는 것이니 西方(서방) 七兌澤(칠태택)의 酉方(유방)을 가리키고 있다. 이 응기가 寒食(한식)이었던 4월6일 음력3월9일 을사일에도 발생했으니 60일차에 다시 應氣(응기)가 발생했다. 이 응기가 冬至寒食百五除(동지한식백오제)의 끝에 이 응기가 나타난 것만 봐도 그 의미가 무겁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관건은 역시 지번107이 가리키는 기점이 관건이다. 449번 응기가 나타난 시기를 107일차로 보면 2월13일 음력12월26일 무오일이 기점이지만 이것은 단정할 수는 없는것은 이날에 응기가 발생하지 않았고 일은 되어봐야 알기 때문이다. 다만 '辰巳(진사)에 聖人出(성인출)'과 '午未(오미)에 樂堂堂(낙당당)'을 따라서 응기와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胡兵(호병)이 터져나오는 것과 이어져 있다. 음력3월을 거쳐오며 '구름'과 관련된 응기가 이어졌고 그 끝에 '다카이치 사나에'가 5월19일과 20일에 걸쳐 安東(안동)을 방문하는 것을 보면서 '동쪽에서 일어난 푸른 구름은 허공에 그림자만 남긴다'인 東起靑雲空有影(동기청운공유영)을 가리켰다. 

 

이를 통하여 지난 음력1월 경인월부터 열린 운수가 무엇인지 더더욱 뚜렸해졌다. 절기상 입하(巽)의 '끝 날' 이었던 5월20일 음력4월4일 갑오일은 입하말에서 가을초로 이어지는 운수가 무엇인지 현실이 드러냈다. 

月致建辰(월치건진) 大駕南遷(대가남천) 蜂起之將(봉기지장) 處處成群(처처성군) 一國糜蕩(일국미탕) 莫知所措(막지소조).
 - 달이 辰(진)에 들면 임금의 수레가 남쪽으로 옮기니 벌처럼 일어나는 장수가 곳곳에서 무리를 이루어 온 나라가 들끓어 어찌할 줄을 모른다.
及于鳴蜩(급우명조) 下霜千里赤(하상천리적) 立夏末秋初(입하말추초)
- 쓰르라미가 울 때 千里(천리)에 서리가 내려 헐벗으니 입하말 가을 초라. 
<三道峰詩(삼도봉시)>

 

어느듯 위 예언이 가리키는 구간에 들어섰다. 아직은 쓰르라미가 울지 않지만 머지 않아서 울기 시작할 것이며 그로부터 열리는 운수가 어렵다는 것을 위와 같이 예언하고 있다. 음력3월 임진월에 임금의 수레가 남쪽으로 옮기는 대표적인 응기가 5월2일 음력3월16일 병자일 '陰城郡(음성군) 三成面(삼성면) 仙井里(선정리) 908-1' 응기로 이 응기를 통해서 松仙(송선)과 石井(석정)의 상이 나타났다. 이중 石井(석정)이 곧 '돌로 덮은 金井(금정)'으로 옛 예언서들이 이구동성으로 예언한 塗炭(도탄)을 면하는데는 石井崑(석정곤)만한 것이 없다는 예언의 石井(석정)을 가리키고 있다. 

 

石井(석정)에 대해서는 많이 다루었으니 松仙(송선)에 대해서 역추적으로 살펴보니 2024년 12월27일 음력11월27일 을축일에 그와 관련된 응기가 발생했다. 

1 2024/12/27 07:55:23 1.5 10 Ⅰ 35.83 N 129.08 E 경북 경주시 서남서쪽 13km 지역 건천읍 송선리 산13

1번 2024년 12월27일 음력11월27일 을축일 경진시 '慶州市(경주시) 乾川邑(건천읍) 松仙里(송선리) 산13' 斷石山(단석산) 장군봉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이로부터 492일차 5월2일 음력3월16일 병자일 '陰城郡(음성군) 三成面(삼성면) 仙井里(선정리) 908-1' 응기로 이 응기를 통해서 松仙(송선)으로 이어졌다. 역시 松仙(송선)은 斷石(단석)과 磨石(마석)을 거쳐서 514일차  433번 5월24일 음력4월8일 무술일 '寧越郡(영월군) 北面(북면) 磨磋里(마차리) 산38' 응기로 切磋琢磨(절차탁마)의 상으로 이어졌다. 松仙(송선)의 기운이 어디서 나왔는지 斷石山(단석산)이 가리키고 있다. 

 

'月致建辰(월치건진) 大駕南遷(대가남천)'의 예언처럼 기운이 음력3월 임진월부터 기운이 남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松仙(송선)과 石井(석정)이 예고했다. 그리고 447번 5월29일 음력4월13일 계묘일 임술시 '義城郡(의성군) 比安面(비안면) 玉淵里(옥연리) 산82' 응기로 玉(옥)이 斷石(단석)과 磨石(마석) 그리고 切磋琢磨(절차탁마)의 결과물이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玉(옥) 바위를 감싸는 玉包(옥포)라는 지명이 그것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그 다음날  5월30일 음력4월14일 갑진일 '永同郡(영동군) 鶴山面(학산면) 池內里(지내리) 산107' 聖主山(성주산) 자락 응기가 나타났다. 

 

玉(옥)의 정체가 성스러운 主人(주인)인 聖主(성주)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어디를 향해서 나아고 있는지 '쓰르라미가 울 때 千里(천리)에 서리가 내려서 헐벗는다'인 '及于鳴蜩(급우명조) 下霜千里赤(하상천리적)'이 벌어질 것을 위 三道峰詩(삼도봉시)의 예언이 가리키고 있다. 이제 立夏末(입하말)을 넘었으니 鳴蜩(명조)가 나타날 때를 봐야하며 이 의미를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다. 

정의
음력 5월을 달리 부르는 말.
내용
『시경(詩經)』 「국풍(國風)」 ‘빈풍(豳風) 칠월(七月)’에 보면, “4월에 아기 풀이 패거든 5월에 말매미가 울며(四月秀葽 五月鳴蜩)”라는 구절이 있다. 이로 인하여 5월을 명조(鳴蜩)라고 부르게 되었다. 명조는 몸 색깔이 검고 몸길이는 한 치 정도인 매미의 일종이다. 속범형(續范亨)의 ‘해우유석옥연하개상만각롱초계(偕友游石屋烟霞開賞滿覺籠初桂)’ 시에 “호수가 넓으니 백로(白鷺)가 춤추고 숲이 고요하니 명조(鳴蜩)가 은은하네(湖平舞白鷺 樹靜隱鳴蜩).”라고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조 [鳴蜩] (한국세시풍속사전)

 

이를 통해서 鳴蜩(명조)의 시기가 명확히 드러난다. 5월30일 음력4월14일 갑진일'永同郡(영동군) 鶴山面(학산면) 池內里(지내리) 산107' 聖主山(성주산) 자락 응기의 '못 안'인 '池內(지내)'는 魂神池(혼신지)를 가리키며 '영혼과 정신의 연못'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서 성스러운 주인이 나올 것을 가리키는 응기가 이어지고 있다. 근래에 나타난 응기들이 모두 한 방향으로 이어지는 것은 천하의 主人(주인)이 바뀔 조짐이라는 것을 예고하는 것이다. '及于鳴蜩(급우명조) 下霜千里赤(하상천리적) 立夏末秋初(입하말추초)'로 천지공사가 전한 검은 옷이 천리 흩날릴 때를 예언하고 있다. 

 

과연 실제로 매미가 우는 때와 이렇게 이론적으로 알려진 의미와 어떻게 이어질까? 이런 가운데 이어지는 응기와 현실은 위태로운 지금의 운수를 가리키고 있다. 세개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점점더 혼란으로 치닫고 있으니 그 끝이 어떻게 될지 잘 살펴야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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