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이야기

열린 운수와 응기 - 14.기운의 변화와 응기

성긴울타리 2025. 12. 1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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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세월이 빠르게 흐른다고 느낀다. 지난주까지 텃밭 정리와 김장으로 노가다를 겹으로 해야 했다. 힘은 들었지만 그래도 겨울 동안 먹을 채소를 마련하는 일이라 소홀할 수 없었다. 고춧가루를 만들고 무우를 뽑아서 정리했지만 이번 주말은 땅을 파고 남은 찌꺼기를 정리해야할 상황이다. 작년에 농사짓고 정리한것이 얼마전같은데 한해가 금방 지나간다. 그에 맞추어서 세상의 흐름도 급박하게 바뀌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현지시간 12월8일 신해일에 영국에서 원숭이 두창 변이가 확인되었다는 소식이 떴다. 그리고 12월9일 임자일에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강진이 발생했고 기상청은 후발지진을 경고했다. 

904 2025/12/11 07:17:11 1.0 10 Ⅰ 35.74 N 129.41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21km 지역 양남면 석읍리 산117
903 2025/12/11 07:16:41 1.0 10 Ⅰ 35.74 N 129.41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21km 지역 양남면 석읍리 산117
902 2025/12/10 15:40:15 1.1 12 Ⅰ 37.08 N 128.48 E 충북 단양군 북동쪽 15km 지역 영춘면 상리 702

902번 12월10일 음력10월21일 계축일 '丹陽郡(단양군) 永春面(영춘면) 上里(상리) 702' 太華山(태화산) 자락 응기는 '긴 봄'을 맞이할 것을 '永春(영춘)'으로 예고하고 있다. 아직 소한(癸)과 대한(丑)도 지나지 않았는데 '긴 봄'이라니 기이하다. 그런데 이것은 소강절 선생의 싯구절인 '天根月屈閑來往(천근월굴한래왕) 三十六宮都是春(삼십육궁도시춘)'을 가리키고 있다. '天根(천근)과 月窟(월굴)을 한가롭게 왕래하니 삼십육궁에 모두 봄이라'로 해석된다. 天根(천근)은 동지를 가리키고 月窟(월굴)은 하지를 가리키니 음력11월과 음력5월을 가리키고 있다. 

① 중국 고대 역법(曆法)의 궁. 30도(度)가 1궁, 한 주천(周天)이 11궁인데, 춘하추 세 철을 양(陽)으로 잡아 합하여 36궁이라 하며, 겨울만이 음(陰)으로 동지(冬至)에 양이 처음 발생하기 때문에, 동지부터 36궁의 봄이 시작된다 함.
閉關三十六宮春 生生天地心無垠(폐관삼십륙궁춘 생생천지심무은 ; 36궁의 봄을 모조리 닫았다가, 다시 끊임없이 생겨 펼쳐지는 천지의 마음 그지없구나.)<윤소종尹紹宗 동지冬至>
[네이버 지식백과] 삼십륙궁 [三十六宮] (한시어사전, 2007. 7. 9., 전관수)

 

여기서 三十六宮(삼십육궁)이 무엇을 말하는지 위 설명이 가리키고 있다. 변화가 절기상 동지(子)로부터 長春世界(장춘세계)로 가는 길이 열릴 것을 암시하고 있다. 지금은 절기상 대설(壬)로 동지(子)를 앞두고 있다. 한편으로는 운수가 위태로운데 응기가 가리키는 것은 기묘하게도 '긴 봄'인 長春(장춘)을 가리키고 있다. 이런 기저에는 그동안 이어진 응기와 현실의 변화가 가리키는 것과 일치한다. 四明堂(사명당)의 기운으로 그 끝에 한 사람이 나온다고 천지공사가 전했는데 그 과정을 밟고 있다. 12월6일 음력10월17일 기유일 신미시 '報恩郡(보은군) 俗離山面(속리산면) 桃花里(도화리) 산5-1' 俗離山(속리산) 자락 응기 이후는 더더욱 그런 상황이다. 

 

이 응기의 지번을 더하면 6이 되며 12월6일 기유일에서 6일차가 12월11일 갑인일이 되니 응기적 변화가 이어졌다. '道(도)가 있다'인 有道(유도)에 이어서 변화가 다가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904 2025/12/11 07:17:11 1.0 10 Ⅰ 35.74 N 129.41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21km 지역 양남면 석읍리 산117
903 2025/12/11 07:16:41 1.0 10 Ⅰ 35.74 N 129.41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21km 지역 양남면 석읍리 산117
902 2025/12/10 15:40:15 1.1 12 Ⅰ 37.08 N 128.48 E 충북 단양군 북동쪽 15km 지역 영춘면 상리 702

903번 904번 12월11일 음력10월22일 갑인일 무진시 '慶州市(경주시) 陽南面(양남면) 石邑里(석읍리) 산117' 牛山(우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12월7일 음력10월18일 경술일 정축시 '慶州市(경주시) 陽北面(양북면) 獐項里(장항리) 산24' 含月山(함월산)  자락 응기에서 4일후에 나타난 것도 그 연장선임을 암시하고 있다. 北(북)은 머금은 것을 토하니 水氣(수기)가 나올 것을 암시하고 있고 南(남)은 石邑(석읍)으로 '다음어진 돌'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8월17일 무오일에서 117일차가 12월11일 갑인일이니 기점에 발생한 응기를 보면 지금의 운수가 어떤 흐름의 연장선인지 알 수 있다. 

 

8월17일 음력윤6월24일 무오일 '安東市(안동시) 吉安面(길안면) 金谷里(금곡리) 산132' 黃鶴山(황학산)과 金鶴山(금학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으며 이 응기의 지번을 따라서 132일차를 보면 12월26일 음력11월7일 기사일을 가리킨다. 이것이 기묘한 것은 吉安(길안)이다. 903번과 904번 응기를 통하여 '天根月屈閑來往(천근월굴한래왕) 三十六宮都是春(삼십육궁도시춘)'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절기상 동지(子)에 길함과 편안함이 있다는 것을 가리키니 기이한 내용이다. 마치 '인간이 계수나무 꽃처럼 떨어져 죽는데 밤은 봄 산이 길하다고 하네'에 맞추기라도 하듯이 응기가 나타났다. 

 

永春(영춘)에 이어서 石邑(석읍)을 통해서 吉安(길안)을 드러내는 것은 이런 흐름과 일치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낙엽을 쓸어버리는 운수가 움직이며 또 한 편으로는 長春世界(장춘세계)가 열릴 것을 가리키니 운수가 교차점을 이루는 기간이란 의미다. 이런 연장선에서 보면 12월8일 신해일에 영국에서 발견된 원숭이 두창 변이 소식에 더해서 12월9일 임자일에 나타난 열도의 강진은 목 넘기기 어려운 운수가 눈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가리킨다. 결국 대전쟁과 병겁을 통해서 자격이 안되는 자들이 쓸려나가며 사사로움 없이 고른다는 천지공사의 전언이 현실로 나타날 것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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