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세력인 黃巾賊(황건적)이 지난 계미월부터 안팎으로 연대하여 역적질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현실이 보여주고 있다. 이 개독과 잡교의 역적질은 그 바탕에 奸賊(간적)이 되어버린 현대인이 바탕이 된다. 기회주의에 물들어서 뭐가 옳은지보다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길을 선택하며 오늘에 이른 결과물이다. 결국 사람들의 자질이 부패와 타락이 만연한 가운데 하향평준화 되었다는 것을 가리키며 그로 인하여 無道(무도)한 세상이 되었다. 즉 내일이 없어도 자신의 행복과 편이를 추구하는 삶을 사는 것이 옳은것처럼 여기는 세상이 되었다.
德(덕)이 없으면 그 삶은 누릴 것이 없다. 德本財末(덕본재말)은 지금 누리고 있는 행복과 편이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를 암시하고 있지만 지금의 현대인은 대부분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종교가 부패하고 타락하여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다. 죄를 지어도 교당에 가서 돈내고 기도하면 그만이라고 여기는 단계니 말이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죄악과 죄업이 사라지는 일은 없다. 오히려 죄악과 죄업이 더 무거워지고 말세의 끝에 낙엽으로 쓸려나갈 일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잘못된 관념이 쌓이고 쌓여서 파멸의 운수를 부른 것이다.
896번 12월7일 음력10월18일 경술일 정축시 '慶州市(경주시) 陽北面(양북면) 獐項里(장항리) 산24' 含月山(함월산) 자락 응기와 897번 12월7일 음력10월18일 경술일 정축시 '順天市(순천시) 昇州邑(승주읍) 柳坪里(유평리) 산60-3' 玉女峯(옥녀봉) 자락 응기가 발생하며 陽北(양북)과 龍門(용문)으로 北門(북문)을 드러냈다.
898 2025/12/07 19:08:53 1.4 - Ⅰ 35.73 N 128.00 E 경남 거창군 동북동쪽 9km 지역 가조면 사병리 1605
897 2025/12/07 02:16:06 1.6 10 Ⅰ 34.98 N 127.38 E 전남 순천시 서북서쪽 10km 지역 승주읍 유평리 산60-3
896 2025/12/07 02:10:55 0.9 11 Ⅰ 35.81 N 129.39 E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6km 지역 문무대왕면 장항리 산24

896번 12월7일 음력10월18일 경술일 정축시 '慶州市(경주시) 陽北面(양북면) 獐項里(장항리) 산24' 含月山(함월산) 자락 응기에서 보면 지번이 24로 현무경 식으로 보면 천간 두 번째 乙(을)과 지지 네 번째 卯(묘)로 乙卯(을묘)가 된다. 다가오는 12월12일 음력10월23일 을묘일을 보란 의미다. 서쪽에 白頭山(백두산)이 있어서 그 자락 같지만 확대해서 보면 그 사이에는 개천이 흐르고 있다. 신기한 것은 북쪽에 含月山(함월산)은 '달을 머금고 있다'가 되고 서쪽에 吐含山(토함산)은 '머금은 것을 토한다'가 되니 질문과 답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달을 토한다'인 吐月(토월)이 되니 말이다. 음력23일 즈음이면 下弦(하현) 달이 뜬다. 직접적으로 11월30일 음력10월11일 계묘일 임술시 '鎭安郡(진안군) 鎭安邑(진안읍) 半月里(반월리) 산95-3' 聖壽山(성수산) 자락 응기로 풍수지리상 雲中半月(운중반월)이라 지어진 지명유래와 함께 반달을 드러내고 있다. 이 응기는 상현달 혹은 하현달을 보라는 의미였다. 그런데 896번 응기로 달을 토한다고 알리고 있으니 당연히 하현달을 봐야 한다는 의미다. 달의 변화가 중요한 것은 佳德里(가덕리) 응기로 드러났으며 인근에 月明山(월명산)이 있고 '금 닭이 날개친다'인 金鷄鼓翼穴(금계고익혈)이 있다는 것으로도 알 수 있었다.
왜 亥月(해월)의 달일까? 12벽괘로 보면 역시 해월은 重坤地(중곤지)로 극음의 상으로 그해의 기운이 한계에 도달하는 시기다. 子月(자월)이 되면 오히려 一陽始生(일양시생)으로 새로운 기운이 돋아난다. 이렇게 단서를 추적하다보면 의외의 수확을 건지기도 한다. 9월9일 음력7월18일 신사일에서 95일차가 12월12일 음력10월23일 을묘일이 되고 100일차가 12월17일 음력10월28일 경신일이 된다는 점이다. 雲中半月(운중반월)의 상이 드리운 1월30일 음력10월11일 계묘일 임술시 '鎭安郡(진안군) 鎭安邑(진안읍) 半月里(반월리) 산95-3' 聖壽山(성수산) 자락 응기의 지번이 그것을 가리키고 있다.
95 + 3 = 98이 되니 병진일, 정사일, 무오일을 가리키고 있다. 9월9일 음력7월18일 신사일에는 3개의 응기가 발생했고 중요한 응기가 발생했다. 604번 9월9일 음력7월18일 신사일 을미시 '山淸郡(산청군) 山淸邑(산청읍) 內水里(내수리) 산105-1' 淨水山(정수산) 자락 응기로 산도 맑고 물도 맑아진다고 밝혔다.
604 2025/09/09 14:57:54 1.5 13 Ⅱ 35.43 N 127.93 E 경남 산청군 동북동쪽 5km 지역 산청읍 내수리 산105-1
603 2025/09/09 09:42:26 1.2 7 Ⅰ 38.09 N 128.55 E 강원 양양군 서북서쪽 6km 지역 서면 장승리 산70
602 2025/09/09 01:06:38 0.9 5 Ⅰ 36.96 N 126.42 E 충남 서산시 북쪽 20km 지역 지도 대산읍 대로리 94-14

2025년 9월9일 음력7월18일 신사일 기축시 '瑞山市(서산시) 大山邑(대산읍) 大路里(대로리) 94-14' 沒泥山(몰니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지번으로 그로부터 94일차가 12월11일 음력10월22일 갑인일에 닿는다. 그리고 14일을 더하면 12월12일 을묘일에서 14일차 12월25일 음력11월6일 무진일 聖誕節(성탄절)에 닿는다. 역시 일찍 밝힌 것처럼 응기가 가진 도수를 끝까지 풀면 개벽의 시기를 알 수 있다고 밝힌 것처럼 그 단서를 남기고 있다. 94 + 104 = 108이 되니 9월9일 신사일에서 108일차가 12월25일 무진일이 된다.
이 14일은 약장의 간지가 가리키는 구간 안에 있다. 즉 이 14일의 구간에 大路(대로) 즉 '큰 길'이 가리키듯이 '多有曲岐橫易入(다유곡기횡이입) 非無坦路正難尋(비무탄로정난심)'이 드러날 것을 가리키고 있다. 어느 길이 진짜이며 가짜인지가 드러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진창 가운데 딱 하나의 大路(대로)가 있으니 찾기 어렵다.
604 2025/09/09 14:57:54 1.5 13 Ⅱ 35.43 N 127.93 E 경남 산청군 동북동쪽 5km 지역 산청읍 내수리 산105-1
603 2025/09/09 09:42:26 1.2 7 Ⅰ 38.09 N 128.55 E 강원 양양군 서북서쪽 6km 지역 서면 장승리 산70
602 2025/09/09 01:06:38 0.9 5 Ⅰ 36.96 N 126.42 E 충남 서산시 북쪽 20km 지역 지도 대산읍 대로리 94-14

2025년 9월9일 음력7월18일 신사일 계사시 '襄陽郡(양양군) 西面(서면) 長承里(장승리) 산70' 雪嶽山(설악산) 大靑峰(대청봉)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이을 承(승)으로 길게 잇는다는 것을 드러냈다. 大靑(대청)은 '푸름이 잡는다'인 靑拘(청구)를 가리키니 '어둠이 오르는 가운데 푸름이 잡는다'인 冥昇靑拘(명승청구)의 과정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지번인 70도 천간 일곱 번째 庚(경)과 0은 10과 통하니 지지 열 번째 酉(유)로 경신과 신유를 가리키고 있다. 그러면 9월9일 신사일에서 100일차 12월17일 경신일과 101일차 12월18일 신유일을 가리킨다.
604 2025/09/09 14:57:54 1.5 13 Ⅱ 35.43 N 127.93 E 경남 산청군 동북동쪽 5km 지역 산청읍 내수리 산105-1
603 2025/09/09 09:42:26 1.2 7 Ⅰ 38.09 N 128.55 E 강원 양양군 서북서쪽 6km 지역 서면 장승리 산70
602 2025/09/09 01:06:38 0.9 5 Ⅰ 36.96 N 126.42 E 충남 서산시 북쪽 20km 지역 지도 대산읍 대로리 94-14

604번 9월9일 음력7월18일 신사일 을미시 '山淸郡(산청군) 山淸邑(산청읍) 內水里(내수리) 산105-1' 淨水山(정수산) 자락 응기는 이미 다루었다. 臥龍山(와룡산) 象礖峰(상여봉)은 山名(산명)만으로도 무게가 다르며 大靑(대청)으로 '푸름이 잡는다'인 靑拘(청구)를 드러내고 이 지명이 나타남으로써 '어둠이 오른다'인 冥昇(명승)으로 미국 공화당이 지난 경진월로부터 관세전쟁을 시작으로 어둠이 오른다인 冥昇(명승)의 운수가 진행형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이틀 뒤인 9월11일 계미일에 백인 우월주의자 '찰리커크'가 총격으로 사망하며 그 어둠이 무엇인지 다시 드러냈다.
코끼리 바위인 象礖峰(상여봉)은 미국 공화당의 상징이 코끼리라는 것을 알고 보면 더더욱 송하비결의 예언이 정확히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산이 맑아지고 물이 맑아지는 과정이라는 것을 응기가 가리키고 있다. 앞 602번 응기가 94일차와 108일차를 가리키고 603번 응기가 100일차와 101일차를 가리키는 가운데 이 604번 응기는 105일차 12월22일 을축일과 106일차 12월23일 병인일을 가리키고 있다. 최소와 최대로 이 세 응기를 보면 94일차 12월11일 갑인일에서 12월25일 무진일까지가 산이 맑아지고 물이 맑아지는 변화의 구간이라는 의미다.
예상데로 약장의 간지를 가리키는 것이며 다가오는 약장의 간지가 각 천지공사의 도수를 따라서 교차점을 형성하는 것과 같이 응기 또한 그에 맞추어서 교차점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같이 때가 차면 저절로 다시 꼭 봐야 할 것은 다시 보게 된다. 그 당시도 604번 응기만 다루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도수가 차니 그것을 따라서 저절로 다시 보게 된 것이다. 그 당시에 보지 않았던 것도 때가 차면 다시 보게 되는 것은 봐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며 무위이화는 늘 그렇게 작용했다. 응기 또한 예언한 범주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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