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만년의 세월에 대해서 논하고 난 다음에 좀더 자세히 유백온이 묻고 있다. 이어진 첫 질문이 “不在数更变乎(부재수경변호)?"로 수에 없다는 것은 좀더 자세히 보고 그 사이에는 변화가 어떤가를 묻고 있다. 즉 500년의 劫數(겁수) 즉 재액에 대해서 이야기했으니 그 안의 간극은 어떤 변화가 있는지 묻는 것이다. 伯温曰:“不在数更变乎(부재수경변호)?” - 유백온이 말하길 : 수에 없어도 다시 변하는가?道人曰:“五百年乃三元定数(오백년내삼원정수), 紫微临辰(자미임진), 其中或三百年一变(기중혹삼백년일변), 此应群煞兆乱(차응군살조난),国运人事之劫兆(국운인사지겁조), 三元正会之数也(삼원회지수야), 而所主乱者,诸天凶星也。- 도인이 말하길, "오백 년은 이어서 三元(삼원)이 수를 정하고, 紫微(자미)가 별자리에 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