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신축일에 12.3 內亂(내란)이 벌어졌고 그로부터 3월24일 임진일은 112일차였다. 그런데 기묘하게 그것을 가리키는 응기가 나타났다. 일단 순차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77 2025/03/24 14:02:34 1.0 7 Ⅰ 35.71 N 129.42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24km 지역 양남면 석촌리 산112-1
176 2025/03/23 23:47:12 1.4 - Ⅰ 35.81 N 129.32 E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0km 지역 하동 산91
3월23일 신묘일 밤 11시가 넘어서 발생했기 때문에 176번 3월24일 임진일 경자시 '慶州市(경주시) 鰕洞(하동) 산91' 吐含山(토함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한자만 보면 鰕洞(하동)은 '새우 마을'이다. 吐含山(토함산)이 '머금은 것을 토한다'가 되니 佛(불)이 불이라 불을 토하는 격이다. 그런데다가 '새우'니 불에 구운 새우 신세라는 의미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지번을 현무경식으로 보면 천간 9번째 壬(임)에 지지 첫번째 子(자)로 壬子(임자)가 된다. 기묘한 응기다.
177 2025/03/24 14:02:34 1.0 7 Ⅰ 35.71 N 129.42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24km 지역 양남면 석촌리 산112-1
176 2025/03/23 23:47:12 1.4 - Ⅰ 35.81 N 129.32 E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0km 지역 하동 산91
177번 3월24일 임진일 정미시 '慶州市(경주시) 陽南面(양남면) 石村里(석촌리) 산112-1' 갈골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흥미로운 것은 옆에 鵬禽山(붕금산)이다. 해발 250m산인데 붕새라는 山名(산명)을 붙인것이 기이하다. 12월3일 신축일이 巽木辛丑(손목신축)인데 돌 石(석)도 巽石(손석)이라 '바람'을 가리키고 있다. 바람이 세차게 불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산불을 응기로 보면 매우 흉한 상이다. 왜냐하면 火氣(화기)가 바람을 얻으니 커지는 상이라 우려스러운 상황인데 이미 인명피해마저 나타났다.
그런데다가 鵬禽山(붕금산)은 붕새니 구만리 장천을 하루에 난다는 새다. 그러니 날개 짓에 의해서 바람이 얼마나 세찰지 알 수 있다. 그런데다가 그물 羅(라)의 지명이 있으니 大鵬(대붕)을 잡아두는 상이다. 날개 짓에 얼마나 바람이 불지 모르는 상이다. 왜 산의 이름을 이렇게 지었는지는 의문이지만 그것에 대한 이야기는 지명을 통해서 검색해봐도 없다. 일단 이 응기로 보면 3월25일 계사일과 3월26일 갑오일까지는 조심해야할 상이다. 지명으로 보면 의문이 많은 곳이지만 '바람'을 가리키는 간지와 지명이 겹치는 것을 보면 의미심장하다.
바람이 이어지는 상이라 지금의 火氣(화기)가 힘을 얻는 상이라 우려스럽다. 더더욱 지금 산불이 퍼지는 상태에서 바람이 세차게 바뀌는 상이라 더더욱 우려스럽다. 그러나 지번 112-1을 따라서 기점으로 부터 오늘이 113일차라 오늘이 지나고 최대 내일까지면 잦아들 가능성이 높다. 목요일에 비예보가 있으니 신기한 일이다. 血流落地(혈류낙지)가 열린 후에 가호가 사라졌다고 밝혔으며 그로 인하여 더더욱 위험한 운수가 되었다. 지난 3년 허송세월에 문제가 쌓이기만하고 해결되는 것은 없으니 파국이 다가온다고 예언했는데 벌어지는 일을 봐도 역시 그런 상태다.
土倭(통왜)와 奸賊(간적)이 횡횡하면서 나라가 거덜나고 망하는 과정이 진행형에 있는데 계속이어지는 재앙속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것이다. 경제도 안보도 휘청이는 가운데 자연재해까지 겹쳤으니 볼짱다본 운수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지은 죄업과 죄악을 따라서 앞으로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일이다. 177번 3월24일 임진일 정미시 '慶州市(경주시) 陽南面(양남면) 石村里(석촌리) 산112-1' 응기는 기이하게 巽石(손석)과 이어지고 鵬禽山(붕금산)으로 大鵬(대붕)의 날개짓을 가리키니 바람이 일것을 드러냈다. 그것에 더해서 지번마저도 신기하데 12월3일 신축일을 가리키니 그 결말이 다가온다.
세상일이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나타난다더니 질질 끄는 세월속에 나라는 망해가며 이제 파국이 멀지 않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大鵬(대붕)이 구만리 장천을 날아갈때가 멀지 않다는 것을 응기가 가리키는 것이다.
'국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국운 - 51.'산이 붉다' (3) | 2025.03.27 |
---|---|
2025년 국운 - 50.連環計(연환계) (0) | 2025.03.26 |
2025년 국운 - 48.지금의 위치 (0) | 2025.03.24 |
2025년 국운 - 47.天罰(천벌)의 서막 (0) | 2025.03.23 |
2025년 국운 - 46.바뀌는 기운 (0) | 2025.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