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이야기

열린 운수와 응기 - 242.위태로운 미래

성긴울타리 2026. 6. 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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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6일 음력3월10일 경오일 '영혼과 정신의 연못'인 魂神池(혼신지)에 이어서 34일차  5월29일 음력4월13일 계묘일 '玉(옥) 연못'인 玉淵(옥연)까지 응기로 이어졌으니 중국 赊刀人(사도인)의 예언시 내용인 '나무와 풀이 연못에 임한다'인 草木临渊(초목임연)이 응기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이 결국 '사방이 모두 추워진다'인 四方皆冷(사방개냉)으로 이어질 것을 예언했다. 지금이 절기상 小滿(소만)이며 立夏(입하)를 넘었기에 날이 점점 더워지고 해가 점점더 강해지는 가운데 사방이 추워진다는 예언은 天氣(천기)가 급변한다는 경고다. 이렇게 여름에 서리가 내리면 작물은 성장을 멈추고 농사가 실패하게 된다.

 

이 결과로 식량 부족에 시달릴 것을 가리키는데 아니나 다를까 '南洋(남양)의 쌀이 귀하기가 진주와 같다'인 南洋米貴如珍珠(남양미귀여진주)로 예언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예언서인 三道峰詩(삼도봉시)의 다음 예언과 맥락이 일치한다. 

月致建辰(월치건진) 大駕南遷(대가남천) 蜂起之將(봉기지장) 處處成群(처처성군) 一國糜蕩(일국미탕) 莫知所措(막지소조).
 - 달이 辰(진)에 들면 임금의 수레가 남쪽으로 옮기니 벌처럼 일어나는 장수가 곳곳에서 무리를 이루어 온 나라가 들끓어 어찌할 줄을 모른다.
及于鳴蜩(급우명조) 下霜千里赤(하상천리적) 立夏末秋初(입하말추초)
- 쓰르라미가 울 때 서리가 千里(천리)에 내려 헐벗으니 입하말 가을 초라. 
<三道峰詩(삼도봉시)>

 

'서리가 천리에 내려 헐벗는다'인 下霜千里赤(하상천리적)과 같은 내용이다. 중국과 한국의 예언이 일치하는 미래를 가리키는 것은 이런 현상이 광범위하게 벌어진다는 것을 가리킨다. 이 사건은 이어지는 중대한 대격변을 '東洋(동양)의 이곳저곳에서 살없는 뼈가 뒹군다'인 東洋遍地是枯骨(동양편지시고골)으로 경고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에 대해서 똑 같이 三道峰詩(삼도봉시)도 이어서 예언하고 있다. 

行者自殭(행자자강) 居者自刎(거자자문) 富者汚人之劍(부자오인검) 貧者隨衆之旗(빈자수중지기) 在在處處(재재처처) 地不勝尸(지불승시)
- 길을 가다가 굳어서 죽고 집에 있는 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부자는 타인의 검을 더럽힌다. 가난한 자는 무리의 깃발을 따르고 어디를 가나 이곳저곳에 시체가 쌓인다.
<三道峰詩(삼도봉시)>

 

중국 예언과 함께 한국의 예언도 동일한 미래를 경고하고 있으며 이제는 그 단계마저도 유사하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神人脫衣(신인탈의)와 이어져 있으며 사람도 그 닦은 바에 따라서 換骨奪胎(환골탈태)를 할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지금은 세상이 혼란하다. 세 개의 전쟁이 벌어졌고 나라안으로도 三大將(삼대장)이 설치며 '土倭(토왜)와 奸賊(간적) 그리고 黃巾賊(황건적)과 腐儒(부유)'를 이끄니 안팎으로 연대하여 역적질을 일삼고 있다. 그러나 운수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三大將(삼대장)의 운수도 그 몸을 보전하지 못하는 것으로 끝난다고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은 예언하고 있다. 

4월26일 음력3월10일 경오일 '淸道郡(청도군) 華陽邑(화양읍) 古坪里(고평리) 204-7' 魂神池(혼신지) 옆 응기는 動鶴山(동학산) 지맥의 끝으로 鶴(학)의 기운이 사람의 영혼과 정신에 서려있다는 것을 가리켰다. 조선의 창건 설화에 鶴(학) 기운의 날개를 한양도성으로 눌렀다는 이야기가 전하는데 이번에는 이 鶴(학) 기운이 사람의 영혼과 정신에 깃들었다는 것을 가리키니 德田(덕전)을 형성하는 것도 또한 사람의 일이다. 세상의 일이 공짜없으며 노력과 정성으로 그 결실을 맺으니 긴 세월의 흐름 끝에 다시 '道(도)로 다스린다'인 道政(도정)이 설 것을 예고하고 있다. 

 

4월26일 음력3월10일 경오일에 淸道郡(청도군)에서 魂神池(혼신지) 옆 응기가 나타난 것은 淸道(청도)의 응기적 이해가 무겁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淸道(청도)는 '맑은 길' 혹은 '길을 청소하다'가 되니 '道(도)로써 바른 길로 이끔'인 道化(도화)의 무게를 가리키고 있다. 이를 통해서 德田(덕전)에 이르니 오랜 功業(공업)을 통하여 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34일차 5월29일 음력4월13일 계묘일 '義城郡(의성군) 比安面(비안면) 玉淵里(옥연리) 산82' 응기는 '人生(인생)이 연못에 임한다'인 草木临渊(초목임연)의 단계라는 것을 가리켰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大勢(대세)의 흐름과 이어져 있고 또한 '사방이 모두 추워진다'인 四方皆冷(사방개냉)으로 이어질 것을 가리키니 역으로 보면 지금 神人脫衣(신인탈의)가 진행형에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神人脫衣(신인탈의) 此時到來(차시도래) 天道改變(천도개변) 地道遷移(지도천이) 四道逆行(사도역행)
- 神人(신인)이 옷을 벗는 이때가 오면 하늘의 길이 고쳐서 바뀌고 땅의 길이 옮기며 네가지 길이 거꾸로 움직인다.
神人脫衣(신인탈의) 末世之世(말세지세) 子午衝入(자오충입) 松下有豚(송하유돈) 白光遮目(백광차목) 月落烏啼(월락오제) 霜滿天中(상만천중) 四道相逆(사도상역) 況人道乎(황인도호)
- 神人(신인)이 옷을 벗는 말세의 세상에 子午(자오)가 대질러서 뚫고 들어가니 소나무 아래에 돼지에 있고 흰 빛이 눈을 가리며 달이 지고 까마귀가 운다. 서리가 하늘 가운데 가득차고 네가지 길이 서로 역행하니 하물며 사람의 길이야 어떠라하리.  
<松下秘訣(송하비결)>

 

이는 결국 '네길이 거꾸로 움직인다'인 四道逆行(사도역행)으로 이어진다고 예고하고 있다. 서리가 하늘 가운데 가득 차는 것이 네 길이 서로 거스르는 신호라는 것을 예언하고 있다. 여기에는 혼란과 조화가 더불어 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한쪽으로는 정화의 날이 열려서 낙엽들은 쓸려 사라지고 남은 열매를 거두는 일이 벌어진다. 그 목적을 위해서 神人(신인)이 올 것을 가리키고 있다. 2022년 10월31일 음력10월7일 정사일 風流山(풍류산) 자락 응기는 낙엽을 쓸어버릴 것을 경고하고 있다. 그로부터 1321일차가 2026년 6월12일 음력4월27일 정사일이 되니 약장의 간지중 天花粉(천화분)에 해당한다. 

 

검색해보면 天花(천화)는 豆瘡(두창)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이런 일련의 흐름을 보면 역시 '사방이 모두 추워진다'는 四方皆冷(사방개냉)이자 '서리가 하늘 가운데 가득찬다'인 霜滿天中(상만천중)이 머지 않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조건과 결과에 대한 단서가 모두 나타나는 것은 그만큼 위태로운 운수가 가깝다는 의미다. 惡(악)이 먼저 성공하는 운수에서 편할 날은 없다. 마치 말의 일이 끝나기도 전에 나귀의 일이 오듯이 세상은 출렁이고 있다. 다가오는 약장의 간지에 어떤 변화가 드러날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방귀가 잦으면 똥싼다더니 현실의 출렁임이 지금의 위치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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