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立夏末(입하말)이며 小滿(소만)이 눈앞으로 다가왔으니 5월21일 음력4월5일 을미일로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立夏末(입하말)의 이벤트로 倭(왜)의 다카이치 사나에가 방한한다고 하니 '동쪽에서 일어난 푸른 구름이 허공에 그림자만 남긴다'인 '東起靑雲空有影(동기청운공유영)'이 현실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열도에 제방이 터지고 불의 재앙이 시작될 때가 머지 않은 것이다. 인간의 삶은 하늘과 땅의 변화에 종속되기 마련이다. 철이 들어서 그 때를 알면 좋지만 대부분 낙엽 신세를 면치 못하니 침략 근성을 없애지 못하고 파멸의 길을 걸어서 오늘에 이르렀다.
倭(왜)이 수상 '다카이치 사나에'는 그렇게 살아온 인생이며 그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뻔하다. 음력3월 임진월에 나타난 石井(석정)의 상을 시작으로 이어진 물과 관련된 응기는 水氣(수기)가 돌 것을 가리키고 있다. 5월12일 음력3월26일 병술일 '安東市(안동시) 臨東面(임동면) 水谷里(수곡리) 산81' 鵝岐山(아기산) 자락 응기는 여러가지로 의미가 깊다. '이란 전쟁'이 발발한 2월28일 음력1월12일 계유일에서 81일차 5월19일 계사일과 5월20일 갑오일에 방한하는 다카이치 사나에를 보면 결정된 업은 어쩔수 없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갈림 岐(기)로 운수의 갈림길 앞에 놓여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2025년 11월23일 음력10월4일 병신일에 나타난 구름 문인 雲門(운문)의 상으로부터 175일차 5월16일 음력3월30일 경인일 '陰城郡(음성군) 三成面(삼성면) 上谷里(상곡리) 산31-1' 白雲山(백운산) 자락 응기로 이어지며 '흰 구름'인 白雲(백운)이 끼고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이 과정은 '구름이 인다'인 雲起(운기)의 연장선으로 결국 六丈金佛(육장금불)이 눈에 띌 정도로 정체성을 드러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런 응기적 흐름은 雲門(운문)의 상이 시작을 가리키듯이 그로부터 178일의 도수를 채우는 과정이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것을 4월15일 음력2월28일 기미일 '任實郡(임실군) 雲巖面(운암면) 雲井里(운정리) 산171-7' 筆鋒山(필봉산) 자락 응기의 지번이 가리키고 있다. 또한 그런 여정이라는 것을 雲巖(운암)과 雲井(운정)이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 오늘이 벌써 177일차니 내일 178일차에 도달하며 도수를 채운다. 그러면 새기틀이 열리기 마련인데 '와지끈'을 조심해야 할 시기라 '다카이치 사나에'의 방한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잘 살펴볼 생각이다. 이렇게 보면 2025년 11월23일 음력10월4일 병신일 구름 문인 雲門(운문)을 시작으로 144일차에 雲巖(운암)과 雲井(운정)으로 이어졌고 175일차에 白雲(백운)에 닿았다.
그리고 지번을 따라서 178일차의 도수를 내일 채우니 칼끝 鋒(봉)이 심상치 않다. 굳이 이렇게 번잡스럽게 알리는 것은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타나크 다니엘서에서 예언하듯이 구름과 함께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서 '옛부터 존재하신 이' 앞으로 인도된다는 내용처럼 응기도 '구름'을 강조하고 있다.
420 2026/05/18 08:50:55 1.4 16 Ⅰ 34.86 N 126.06 E 전남 신안군 서쪽 27km 지역 자은면 유각리 140
419 2026/05/18 02:21:43 0.6 5 Ⅰ 36.17 N 127.34 E 충남 금산군 서북서쪽 15km 지역 진산면 두지리 산51-1

419번 5월18일 음력4월2일 임진일 신축시 '錦山郡(금산군) 珍山面(진산면) 斗芝里(두지리) 산51-1' 응기가 발생했다. 지명 유래를 보니 마을 모양이 뒤주와 같아서 생긴 지명이라는 설과 풍수상으로 볼 때 老鼠下田形(노서하전형)이라서 만들어진 지명이라는 설이 있다. 이런 좋은 말들보다 ' 伐谷面 (벌곡면) 晩木里(만목리)'와 경계라는 점이 눈에 띈다. 결국 좋은 세상이 오기전에 먼저 칼이 움직일 것을 암시하는 것이며 보물산 아래에서 칼을 지닌 사람이 나오듯이 珍山(진산)은 보물산을 가리키고 있다. 내일 178일의 도수가 차는 날이라 그 경계에 다가가는 가운데 응기와 현실의 흐름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420 2026/05/18 08:50:55 1.4 16 Ⅰ 34.86 N 126.06 E 전남 신안군 서쪽 27km 지역 자은면 유각리 140
419 2026/05/18 02:21:43 0.6 5 Ⅰ 36.17 N 127.34 E 충남 금산군 서북서쪽 15km 지역 진산면 두지리 산51-1

420번 5월18일 음력4월2일 임진일 갑진시 '新安郡(신안군) 慈恩面(자은면) 鍮脚里(유각리) 140' 斗峰山(두봉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원래는 慈恩島(자은도)였지만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면서 주소지가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섬지명이 이렇게 된 배경에 李如松(이여송)을 따라 임진왜란에 참전했던 杜師忠(두사충)이 반역으로 몰려 이곳 자은도로 피신했다고 전하고 있다. 결국 나중에 조선에 귀하하며 명나라가 머지 않아서 망할 것을 알고 있는듯이 발언한 내용이 있다. 임진왜란 끝에 진린이 杜師忠(두사충)에게 귀국을 권했지만 이때 그에 대한 답으로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나중에 陳璘(진린)의 후예도 명나라가 망하고 나서 해남으로 내려와 정착했으니 기이한 인연이라고 하겠다. 鍮脚(유각)은 '놋다리'로부터 유래된 지명이라고 한다. 해마다 정월 대보름날에 놋다리 밟기를 하다가 한자로 이를 표기하며 鍮脚里(유각리)가 되었다고 한다. 지난 3월3일 음력1월15일 병자일에서 77일차가 오늘인데 이 응기가 나타난 것은 역시 '놋다리'로 인한 것이다.
正月이라 보름달은 一年에도 名節일세 형님형님 사촌형님 놀러가세 구경가세
앞집에야 김씨형님 뒷집에야 이씨형님 새옷 입고 단장하고 望月次로 어서 가세
廣寒殿이 높았으니 月宮仙娥 맞이 가세 달 가운데 계수나무 上上枝를 꺾어다가
머리 위에 단장하고 神仙仙女 짝을 지어 昊天金闕 높은 곳에 우리 上帝 玉皇上帝
仙童玉女 데리고가서 歲拜드리러 올라가세
맑고맑은 月宮世界 兩親父母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무궁무궁 極樂일세
올라가세 올라가세 다리없이 어이갈고 七月七夕 烏鵲橋는 牽牛織女 걷는 다리
萬里中原 乘平橋는 文章豪傑 걷는 다리 十善寺에 廣土橋는 唐明皇의 걷던 다리
靑雲綠水 洛水橋는 과거선비 걷는 다리 우리 다리 어디 있노 大江鐵橋 바라보니
이 다리가 뉘 다린가 慶尙道의 놋다리라
놋다리는 무쇠다리 튼튼하고 튼튼하다 兄님兄님 四寸兄님 손길 잡고 올라가세
이 다리는 누가 놨소 부처님의 도술인가 천지풍기 대풍기로 春旺正月 眞木炭에
東南風을 빌어다가 三離火에 불을 살라 金剛鐵을 뽑아낼 제 天地道士 모였던가
이 다리는 뉘 다린가 慶尙道의 놋다리라
十五夜 밝은 달은 달도 밝고 明朗한데 우리 回將 놋대장 天地手段 손에 있네
정첨지는 헛첨질세 바람결에 돌아가고 활활 가서 세세 보니 남에南天 무지갠가
천지공사 시작할 제 우물가에 터를 닦아 九年洪水 막아낼 제 차돌 싸서 防川하고
眞心竭力 지내가니 雨雨風風 苦生이라 고생끝에 영화되고 作之不止 君子로다
우리同胞 건지려고 남모르는 고생 지질하다
너와나와 손길잡고 같이 가세 어서 가세 어서어서 바삐 가세 늦어가네 늦어가네
이 다리는 뉘 다린고 慶尙道의 놋다릴세 의심말고 어서 가세 一心으로 건너가세
내손잡고 놓지 마라 떨어지면 아니 된다 우리오빠 매몰하네 왜 이같이 못 오는가
우리 서울 새서울 이리 가면 옳게 가네
西出兩關 無古人은 한번 가면 못 오나니
可憐江浦 바라보니 他鄕他道 가지 마라 만국성진 일어날 제 다시 오기 어렵도다
之南之北 하지 말고 앞만 보고 건너가자 子머리에 뿔이 나니 쥐뿔 같은 말이로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을 구멍이 있었구나 알자 하니 창창하고 모르자 하니 답답하다
世上童謠 들어 보소 徹天之 抱寃일세 下愚 末年 된다더니 下愚로서 解寃하네
富하고 貴한 사람 해원할 게 무엇인고 權이 있고 잘난사람 그만해도 自足하고
有識하고 똑똑하면 그만해도 해원하지 시호시호 이내시호 解寃時代 만났더라
말도 마오 말도 마오 富貴者는 말도 마오 저의 解寃 다 했으니 들을 理가 어디 있노
하느님이 定한 運數 알고 보면 그러하지
富하고 貴한 사람 將來는 貧賤이오
貧하고 賤한 사람 오는 세상 부귀로다 괄시 마라 웃지 마라 빈천하다 괄시 마라
고단하고 약한 사람 길을 찾아 들어오고 가난하고 천한 사람 道를 찾아 入道하고
눈어둡고 귀먹은 사람 해원하러 찾아드네 解寃時代 만났으니 解寃이나 하여 보세
제가 무엇 안다 하고 요리조리 핑계하나
定한 날이 어김없이 별안간에 닥쳐오니
닦고 닦은 그 사람은 解寃門을 열어 놓고 六腑八元 上中下才 器局대로 될 것이요
飛將勇將 上中下才 기국대로 되는구나 壯할시구 壯할시구 六腑八元 壯할시구
奇壯하다 奇壯하다 이내사람 기장하다 飛天上天하올 적에 縮天縮地 하는구나
風雲造化 품에 품고 海印造化 손에 들고
渡海移山하올 적에 太平洋이 平地로다
무주長衫 떨쳐입고 무주중에 비껴서서 龍泉劍 드는 칼은 左手에 높이 들고
考先繩 놋줄일레 右手에 높이 들고
萬國文明 열어놀 제 禮儀文武 兼全이라
右手에 놋줄 던져 죽는 백성 살려 주고 左手에 龍泉劍은 不義者를 항복받아
天動같이 호령하니 江山이 무너지고 仁義禮智 베푼 곳에 滿座春風 和氣로다
장할시구 장할시구 부귀도 장할시구 부귀도 장하지만 道通인들 오죽할까
좁고 좁응 도화뜰에 萬國兵馬 進退로다
靑天 같은 大同世界 花柳求景 더욱 좋다
구경났네 구경났네 到任行次 구경났네 도임행차 하실 적에 천지만물 진동한다
어떤 사람 저러하고 어떤 사람 이러한고 어제 보던 저 사람들 不敢仰視 어인일고
이내 抱寃 어이할고 徹天之 抱寃일세 오만년을 정했으니 다시 한번 때가 올까
웃어봐도 소용없고 울어봐도 소용없다 피를吐하고 통곡하니 哀痛터져 못 살겠네
철천지 포원일세 다시 한번 풀어볼까 그만일세 그만일세 한탄한들 어이할까
형님형님 四寸兄님 같이 가자 권고할 제 게으르다 稱탈하고 바쁘다고 칭탈하고
부모말 有하다 칭탈하고 남 비웃는다 칭탈하고 이탈 저탈 비탈인가
오늘 보니 大탈일성 내 꾀에 내가 넘어 사자 하니 포원일세 형님형님 사촌형님
이내 八字 어이할고 兄님兄님 四寸兄님 이내 운수 놓을시고
우리양반 밭갈더니
오늘보니 서울양반 우리양반
樵童牧揷 오늘보니 御使郞君 우리양반 病든양반
오늘보니 仙官일세
우리양반 먼데양반 神仙되어 다시 왔네
極樂世界 되고 보니 神明人事 一般일세 至誠感天 아니려면 만나보기 어렵거든
이내 誠心 至極터니 죽은 나무 꽃이 피네 부처님의 道術인가 하나님의 造化인가
꿈도같고 生時도같네 이런 일이 어디 있나
이 다리가 뉘 다린가 慶尙道의놋다리라
天上仙官 傳한 道를 이내 노래 지어내어 너의 蒼生 건지려고 諺文歌詞 傳해 주니
이내말을 웃지 말고 자세자쇨 살펴내어 一心工夫하여 가서 해원이나 하여 보소
한번 가면 그만이지 어느 때가 다시 올까 좋은氣運이 오게되면 너의 신세 갈까보냐
손을 잡고 놓지 말고 좋은 때를 期待리세
<채지가 남강철교(南江鐵橋)>
위 내용에서 '놋다리'가 나온다. 龍泉劍(용천검)이 나올 때가 다되니 응기도 그것을 가리키는 것이며 채워지는 도수와 함께 다가오는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 斗峰山(두봉산) 자락 응기로 나타난 것이 의미가 있으니 七星(칠성)과 이어지며 禹步呪(우보주)와 관련이 있다. 때가 차니 응기로 그것을 가리키며 이미 天神劍(천신검)이 주인에게 주어진 마당에 쓸 때가 다가오니 응기도 그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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