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신화중 '무녀의 예언'을 보면 라그나로크(Ragnarök)가 시작될 때 요툰 목자 에그테르(Eggþér)가 봉분 위에 앉아 즐겁게 수금을 뜯고, 핏빛 수탉 퍌라르(Fjalar)가 가글비드르(Gaglviðr) 혹은 갈그비드르(Galgviðr)라는 숲에서 운다고 전하고 있다. 요툰 목자 에그테르(Eggþér)의 어원을 살펴보면 '칼날을 가진 신하(Edge-servant)' 정도로 해석된다고 하니 신기하게도 타나크 에스겔서와 우리나라 예언서의 예언과도 일치하고 있다.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에서 持斤者(지근자)가 보물산 아래에서 나온다고 명시하여 예언하고 있다. 날 斤(근)으로도 읽히니 같은 의미가 된다.
木子之末(목자지말) 軸去由而(축거유이) 持斤者(지근자) 雖出於寶山之下(수출어보산지하)
- 木子(목자 = 震木)의 말에 (바퀴의) 굴대가 빠지니(나아가지 못하고 멈추니) 그로 말미암아 도끼(혹은 칼)를 가진 사람이 아무리 보물산 아래에서 나와도
然車峴之南(연차현지남) 逆子生長(역자생장) 竟不得伸怡者(경불득신이자) 老物雖如人言(노물수여인언) 必有愼之(필유신지)
- 차령산맥 남쪽은 반역자가 나고 자라 마침내 기뻐하지 못하니 나이든 사람이 (걱정하여) 비록 이와 같이 말하는 것이나 반드시 삼가할지라.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
봉분 위에서 수금을 뜯는 것은 칼이 나오면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예고하는 것과 같다. 목자는 양을 이끄는 역할을 하니 이 비유가 苦海(고해)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衆生(중생)과 蒼生(창생)을 이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 칼의 상징성이 천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2023년 계묘년 '전갈자리'의 영역에 天神劍(천신검)이 주인에게 돌아갔다고 일직 밝혔으니 위 예언처럼 그로부터 震木(진목)의 운수가 파멸로 곤두박질 할 것을 가리킨 것이며 급기야 2024년 12월3일 음력11월3일 신축일 內亂(내란)을 일으켜서 자멸의 운수를 열었다.
북유럽 신화의 상징성도 또한 말세의 끝에 벌어질 일을 동일하게 예언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타나크 에스겔서 38장 21절에서도 칼이 등장하니 동서양의 예언이 가히 틀리지 않다.
21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모든 산 중에서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 각 사람의 칼이 그 형제를 칠 것이며
22 내가 또 온역과 피로 그를 국문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떼와 그 함께한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하리라
23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존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에스겔서 38장>
여기서 21절을 보면 '내가 내 모든 산중에'라는 표현이 서양의 생각이라면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지만 신기하게도 이것은 격암유록 甲乙歌(갑을가)에서 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胡兵(호병)의 피해를 입고 남쪽으로는 倭(왜)에 대재앙이 생긴다는 예언을 생각하면 山(산)이 사람이 있는 곳을 가리키거나 사람을 가리킬 수 있다. 그래서 야훼 즉 여호와의 정체성이 의심스럽다고 한 것이다. 지금까지 벌어진 일을 생각하면 이 곡(Gog)의 정체성이 가장 굵직하게 드러나는 것은 부패하고 타락한 종교세력인 黃巾賊(황건적)의 정체성과 이어지고 있다. 마곡(Magog)으로 보면 북쪽의 땅을 가리킨다.
야훼, 알라, 여호와가 모두 같은 한 神(신)이라는 것을 알고 보면 마곡(Magog)은 결국 그 울타리에서 북쪽의 스키타이와 연관성이 있다고 사람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말세의 끝에 '열방이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건설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것은 다름아닌 종교세력이며 안팎의 黃巾賊(황건적)이 연대하여 극우의 뿌리 즉 가장 부패하고 타락한 세력을 그 끝에 드러냈으니 이스라엘과 미국의 MAGA를 포함하여 트럼프와 그 권속들이 벌린 일을 보면 이 곡(Gog)의 해석을 광범위하게 할 필요가 있다. 야훼, 알라, 여호와는 '열방이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만들려는 명확한 목표 의식이 있음을 타나크 또한 명확히 하고 있다.
"내가 내 모든 산중에 칼을 부르리니..."를 바탕으로 천지공사에서 九城山(구성산)에 묻은 長劍(장검)을 응기적 관점으로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된다. 九(구)는 문왕팔괘로 남쪽으로 九離火(구이화)를 가리킨다. 2025년 5월5일 음력4월8일 갑술일 '益山市(익산시) 朗山面(낭산면) 城南里(성남리) 산45' 彌勒山(미륵산) 자락 응기에서 보면 城南(성남)으로 남쪽에 城(성)을 가리키고 있다. 한마디로 黑子孤城(흑자고성)의 주인을 부른다는 것을 이렇게 말한것이다. 타나크 에스겔서 38장 21절의 내용이 수상한 것도 '내가 내 모든 산 중에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로 예언한 것은 결국 天神劍(천신검)의 소유자를 부른다는 의미가 된다.
曰(왈), 鷄鳴(계명)하면 日曙(일서)하고, 犬吠(견폐)하면 人行(인행)하노라.
- 이르길, 닭이 울면 날이 새고, 개가 울면 사람이 다니노라.
下訓(하훈)하시니,
我得長生飛太淸(아득장생비태청) 衆星要我斬妖精(중성요아참요정)
惡逆催折邪魔驚(악역최절사마경) 攝罡履斗濟光靈(섭강이두제광령)
天回地轉步七星(천회지전보칠성) 禹步相催登陽明(우보상최등양명)
一氣混沌看我形(일기혼돈간아형) 唵唵急急如律令(엄엄급급여율령)
<천지개벽경>
위 禹步呪(우보주)의 첫 두 문장이 '내가 긴 생을 얻어서 太淸(태청 = 하늘)을 나니 뭇 별들이 요사스러운 精(정)을 베어달라고 하네'인 '我得長生飛太淸(아득장생비태청) 衆星要我斬妖精(중성요아참요정)'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밝히고 있다. 북유럽 신화에서 ' 요툰 목자 에그테르(Eggþér)가 봉분 위에 앉아 즐겁게 수금을 뜯는다'는 대목이 얼마나 압축적으로 이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지 사람들은 모른다. 칼 날을 가진 신하가 봉분위에 앉은 것은 죽을 자가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기만자인 붉은 수탉 팔랴르가 가글비드르(Gaglviðr) 혹은 갈그비드르(Galgviðr) 숲에서 운다는 것도 의미 심장하다.
가글비드르(Gaglviðr)는 새의 숲이지만 갈그비드르(Galgviðr)는 처형대의 숲이라 그의 신세가 어찌될지 암시하고 있다. 그런데 그것을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에서도 '세명의 대장이 바다 가운데에서 나와서 奸賊(간적)을 제거하지만 역시 그 몸을 보전하지 못한다'인 '三大將出自海中(삼대장출자해중) 剿除奸賊(초제간적) 亦不得保身(역불득보신)'으로 예언하고 있다. 이 奸賊(간적)을 제거하는 방법은 자신들이 奸賊(간적)의 우두머리가 되는 일이라 그 끝에 파멸의 운수가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 일찍 절대로 휩쓸리면 안된다고 한 것이며 이 운수의 끝이 임박하고 있다.
북유럽 신화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예언서에 더해서 타나크까지 이어지는 이 거대한 예언의 흐름을 생각하면 역시 전세계가 하나로 묶어져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열방이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만들려면 결국 기존에 묵은 기운을 모두 몰아 내어야 한다. 그 전단계가 惡(악)이 먼저 성공하는 운수로 나타나서 해원의 세월을 즐겼으니 이제 그것이 뒤집어질 일만 남은 것이다. 세상만사 운수놀음이며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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