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비결

松下秘訣(송하비결) - 14.여덟 번째 단락 - <2>

성긴울타리 2024. 11. 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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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赤狗之歲(적구지세)에 대해서 다루었다. 역시 앞으로 벌어질 일을 잘 요약하여 예언하고 있다. 그러니 胡兵(호병)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잘 예언하고 있다. 

赤豚之歲(적돈지세) 北方子方(북방자방) 白光遮目(백광차목) 不顧家産(불고가산) 東奔西走(동분서주) 出師出群(출사출군) 卒師失律(졸사실률) 長老專一(장노전일) 行南西山(행남서산) 能以群衆(능이군중) 相見淮陰(상견회음) 行南西山(행남서산) 能以群正(능이군정)
子午衝入(자오충입) 巨羊歸鄕(거양귀향) 牛女二星(우녀이성) 烏鵲相逢(오작상봉) 八方統合(팔방통합) 鷄伯回生(계백회생) 木加丙局(목가병국) 得珠飛天(득주비천)
小島潛龍(소도잠룡) 松下有豚(송하유돈) 南征大獲(남정대획) 巨羊得豕(거양득시) 輿軌奔脫(여궤분탈) 地中炎狂(지중염광) (兩月漸安(양월점안) ) 滿月漸食(만월점식) 福星紛亂(복성분란)

 

黃中變白(황중변백)을 오상으로 보면 信(신)에서 義(의)로 바뀌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것을 마음에 두고 이어서 살펴보면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赤豚之歲(적돈지세) 北方子方(북방자방) 白光遮目(백광차목) 不顧家産(불고가산) 東奔西走(동분서주) 出師出群(출사출군) 卒師失律(졸사실률) 
- 붉은 돼지의 세월에 북방인 子方(자방)에 흰 빛이 눈을 가리면 가산을 돌보지 못하고 동분서주하며 병사가 나오고 무리가 나오지만 병졸과 장수가 질서를 잃는다. 
長老專一(장노전일) 行南西山(행남서산) 能以群衆(능이군중) 相見淮陰(상견회음) 行南西山(행남서산) 能以群正(능이군정)
- 德(덕)이 많은 사람이 마음을 오직 한곳에만 쓰며 남서쪽 산으로 움직이니 능히 군중으로 무리를 짓고 회음에서 서로 보고 남서쪽 산으로 움직이니 능히 군중을 바로 한다. 

 

'北方子方(북방자방) 白光遮目(백광차목)'은 역시 북방에서 변화가 시작되며 이는 북두칠성으로부터의 변화를 가리킨다. 그러면 흰 빛이 눈을 가린다는 것은 白華(백화) 즉 하얗게 빛나는 현상이 벌어진다. 이것은 소위 信(신)이 義(의)로 변하는 것고 같은 것이다. 그리고 상제영감이 출세하면 눈이 부셔서 바로 보지 못한다고 하듯이 이 현상이 그것을 가리킨다. 그러니 상제영감이 이르길 "시두가 대발하면 내 세상이 된 줄 알아라"라고 했고 出師(출사)가 出兵(출병)을 말하니 胡兵(호병)이 나올것을 가리킨다. 유대교가 말하는 '카보드=하느님의 영광'를 보게 되지만 사람들이 바로 보지는 못한다. 

 

그것을 ' 北方子方(북방자방) 白光遮目(백광차목)'이라 한것이다. 북두칠성이 상제영감의 수레라고 했으며 子方(자방)이 그 방향이다. 그동안 사람들이 이 ' 北方子方(북방자방) 白光遮目(백광차목)'을 별별것으로 해석하며 핵폭발이라는 헛소리를 했지만 어리석은 해석이다. 무기를 쓰지도 못하게 되며 방아쇠를 당겨도 총이 안나가게 만들었던 전력이 상제영감에게 있다. 상제영감이 출세하면 전쟁무기는 모두 못쓰게 된다. 行南西山(행남서산)은 중의적이며 二坤地(이곤지) 방위의 서남쪽을 가리키는 말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해석이 약간 달라진다. 

 

'德(덕)이 많은 사람이 마음을 오직 한곳에만 쓰며 남서쪽에서 산으로 움직이면 능이 대중이 무리를 이루고 서로 회음에서 보며 남서쪽에서 산으로 움직여 능히 무리를 바르게 한다.'가 된다. 이 山(산)이란 七艮山(칠간산) 즉 서북방을 말한다. 그러니 서남쪽에서 나와서 서북방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미 밝혔듯이 이 서남쪽에서 鳥衣玉冠(조의옥관)의 방위다. 그래서 여기서 나오는 사람이 바로 사명당의 기운으로 그 끝에 한사람이 나온 방위며 太田(태전) 坤方(곤방)이다. 그래서 흐름으로 보면 이 해석이 맞을 가능성이 더 높다. 남서쪽 지역의 산이라고 해도 어디를 중심으로할지가 관건이기 때문에 이치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천지공사에서 밝히듯이 상제영감이 출세하면 눈이 부셔서 보지 못한다고 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남긴 타나크에도 카보드를 바로 보지 못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이미 밝혔지만 여호와와 상제영감의 정체가 의심스럽다고 했으며 동서양을 통합하여 대동세계를 열려면 大道(대도)는 하나지 둘일수 없다. 방편이야 다를수 있지만 말이다. 물론 그런지 아닌지 확인할 시점이 다가온다. 出師(출사)로 出兵(출병)이 벌어진다는 것은 상제영감의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가리키니 말이다. 결국 그 전에 한 사람이 불려가겠지만 말이다. 

子午衝入(자오충입) 巨羊歸鄕(거양귀향) 牛女二星(우녀이성) 烏鵲相逢(오작상봉) 八方統合(팔방통합) 鷄伯回生(계백회생) 木加丙局(목가병국) 得珠飛天(득주비천) 小島潛龍(소도잠룡) 
- 子(자)와 午(오)가 대질러서 뚫고 들어가면 큰 양이 고향으로 돌아가며 견우와 직녀의 두 별이 오작교에서 서로 만나고 팔방이 통합되며 닭 맏이가 살아 돌아와서 권세를 잡고 여의주를 얻어서 하늘을 나니 작은 섬의 숨은 龍(용)이라.

 

이것은 지난 七月七夕(칠월칠석)부터 팔방이 통합되는 운수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앞으로 벌어질 일이 큰 양인 미국이 돌아가는 것이며 이것은 병겁이 시작되면 미국은 손가락 하나 튕기지 않아도 물러난다. 이미 北門未順(북문미순)이 시작되어서 黃龍得珠(황룡득주)의 과정이 시작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전세계의 상황이 이런 것이며 이미 구름 문에 이어서 白馬(백마)의 응기가 나타난 것만 봐도 여의주를 얻는 과정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작은 섬의 숨은 용이란 것은 드러난 곳에서 나타나는 유명인이 아니란 것을 가리킨다. 

松下有豚(송하유돈) 南征大獲(남정대획) 巨羊得豕(거양득시) 輿軌奔脫(여궤분탈) 地中炎狂(지중염광) (兩月漸安(양월점안) ) 滿月漸食(만월점식) 福星紛亂(복성분란)
- 소나무 아래에 돼지가 있으니 남쪽을 정벌하여 크게 얻는다. 큰 양이 돼지를 얻으면 수레의 바퀴가 빠지고 탈선하니 땅 가운데 불꽃이 미쳐 날뛴다. (두 달만에 점차 안정된다) 만월이 점차 먹히고 복을 주는 별이 어지러워 진다. 

 

미국도 음력10월의 어느때가 되면 자신들 코가 석자가 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니 땅가운데 불꽃이 미친다는 것은 지각변동이 일어난다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되고나서 두달간에 걸쳐서 점차 안정된다는 것은 결국 음력10월을 기준으로 11월과 12월까지 혼란이 이어진다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소나무아래 돼지가 무엇을 가리키는지가 관건인데 지금까지 살펴본바로는 결국 음력10월 을해월을 가리킨다. 그래서 이어지는 변화가 심상찮은 것이며 대내외적인 변화를 통해서 개벽의 전제조건들을 완성하고 있다. 이미 유튜브에서 동영상으로도 밝혔다. 송하비결에서도 그래서 三冬之歲(삼동지세)에 어려운 국민이 험난함을 유영한다고 했고 이 시기가 음력10월에서 음력12월까지 세달의 겨울을 가리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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