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비결

松下秘訣(송하비결) - 11.일곱 번째 단락 - <1>

성긴울타리 2024. 10. 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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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중심으로 돌아가서 해석하는 단계다. 송하비결에서 단일 단락중 가장 내용이 많은 곳이기도 하며 그래서 문단을 자르기도 쉽지 않다. 하도 여러번 하다보니 한자가 막히는 곳이 없이 병음을 달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靑猿之歲(청원지세) 國事擾擾(국사요요) 建公行旅(건공행려) 金李朴云(김이박운) 君子善避(군자선피) 小人未退(소인미퇴) 熒惑犯紀(형혹범기) 北門未順(북문미순) 黃龍得珠(황룡득주)  伽倻回首(가야회수) 海龍起豆(해룡기두) 狗火異茤(구화이다) 武道革命(무도혁명) 兵禍必至(병화필지)
不然民枯(불연민고) 民有三蟲(민유삼충) 壞極有事(괴극유사) 三蟲何如(삼충하여)  萬鐷壹斗(만엽일두) 歲行惡疾(세행독질) 黃白二姓(황백이성) 天轟地驚(천굉지경) 本土致馬(본토치마) 三國撓動(삼국요동) 利於幽人(이허유인)
碩鼠危旅(석서위려) 白屋門庭(백옥문정) 出門喪時(출문상시) 凶賊入嘷(흉적입호) 蒙雲不開(몽운불개)
艮方遇猿(간방우원) 八方聲吐(팔방성토) 鷄林侵百(계림침백) 黃山奮鬪(황산분투) 階伯悖泣(계백패읍) 暗中顚燈(암중전등) 草幕麗火(초막려화) 橫橫轟轟(횡횡굉굉) 避避奔奔(피피분분) 君王憂重(군왕우중) 亥月急變(해월급변) 可期國喪(가기국상) 君子故居(군자고거) 先入者還(선입자환)
巨羊遇猿(거양우원) 大人掇寶(대인철보) 小人被奪(소인티팔) 巨羊首魁(거양괴수) 將亡橫厄(장망횡액) 遠窺射矢(원규사시) 去悖巨王(거패거왕)

 

靑猿之歲(청원지세)를 볼때는 사건 중심으로 봐야 하며 일단 2020년 경자년 갑신월부터 현재까지로 보고 살펴보면 된다. 

靑猿之歲(청원지세) 國事擾擾(국사요요) 建公行旅(건공행려) 金李朴云(김이박운) 君子善避(군자선피) 小人未退(소인미퇴) 熒惑犯紀(형혹범기) 北門未順(북문미순) 黃龍得珠(황룡득주)  伽倻回首(가야회수) 海龍起豆(해룡기두) 狗火異茤(구화이다) 武道革命(무도혁명) 兵禍必至(병화필지) 
- 푸른 원숭이의 세월에 나랏 일이 뒤숭숭하고 어수선해서 나라를 세운 사람들이 나그네가 되니 김씨, 이씨, 박씨가 있다. 군자는 잘 피하고 소인은 물러나지 않으니 화성이 목성을 범하면 북문이 순탄하지 않고 누런 용이 여의주를 얻는다. 가야의 우두머리가 돌아와 해룡이 콩에서 일어나니 개가 기이한 남녘 오랑캐를 불태우니 힘의 길도 혁명이 벌어지고 전쟁의 화가 반드시 이른다. 

 

나라의 근간을 뿌리채 뽑으니 나라를 세우는데 공이 있는 사람들을 나그네로 만든것이다. 그러니 정화한 표현이며 말대가리의 운수가 2020년 갑신월부터 일어났으니 정확한 예언이 되었다. 또 小人(소인)은 陰僧女(음승녀)와 震木(진목)으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으니 결국 전쟁의 재앙이 일어나서 강제로 제거된다는 것을 예언하고 있다. 그러니 이들로 인하여 胡兵(호병)이 나오며 전쟁의 재앙으로 土倭(토왜)를 쓸어버린다는 것을 예언하고 있다. 그런데 벌써 지난 9월27일 갑오일 성북동 응기를 시작으로 무인기 사건 그리고 북한의 파병등등으로 북문이 순탄지 않은 현실이 드러났다. 이렇게 개판이 된 가운데 사람이 나오니 누런 용이 여의주를 얻는다고 예언하고 있다. 

 

사라진 나라인 가야를 언급한것은 그 본관이 이어져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狗火異茤(구화이다)는 개와 時痘(시두)와 이어져 있으며 胡兵(호병)이 나오면 時痘(시두)가 대발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이 전쟁의 재앙이며 淸(청)나라의 神兵(신병)이 胡兵(호병)이기 때문이다. 이미 이 일이 진행형에 있다. 

不然民枯(불연민고) 民有三蟲(민유삼충) 壞極有事(괴극유사) 三蟲何如(삼충하여)  萬鐷壹斗(만엽일두) 歲行惡疾(세행독질) 黃白二姓(황백이성) 天轟地驚(천굉지경) 本土致馬(본토치마) 三國撓動(삼국요동) 利於幽人(이허유인)
- 그렇지 않으면 국민이 마르니 국민에게는 세 벌레가 있어서 극을 무너뜨리는 일이 있다. 세 벌레가 어찌 그런가? 만개의 쇳조각이 한말이니 세상에 악독한 질병이 유행한다. 黃(황)과 白(백) 두 성씨에 하늘에서 벼락이 치고 땅이 놀란다. 본토에 말이 이르면 세나라가 요동치니 숨어 사는 것이 이롭다. 

 

이렇듯 국민이 마른다는 것은 경제가 피폐해지며 점점 어려워진다는 것을 가리킨다. 이 세벌레란 만개의 쇳조각에 쌀 한말이 된다는 것은 고물가로 시달리는 것이 첫번째 벌레이며, 악독한 질병이 유행하는 것이 두번째 벌레며 세번째는 黃(황)과 白(백) 두 성씨로 인하여 하늘에서 벼락이 치고 땅이 놀란다는 것이 세번째 벌레다. 여기서 세번째 벌레중 전자는 三大將(삼대장)의 첫번째를 가리키고 있다. 이 후자는 친일파를 가리키는 것이며 그래서 천지공사에서 黃應從(황응종)과 白南信(백남신)을 써서 공사를 보았다. 특히 후자는 전주 豊南門(풍남문) 공사에 참여했으니 지금 왜 이렇게 土倭(토왜)로 인하여 개판이 되었는지 알수 있다. 

 

豊(풍)은 풍성하다는 것이며 결국 친일역적이 바글바글하며 대낮에도 횡횡하는 현실이 된것이다. 그러니 고물가, 독한 질병, 土倭(토왜)가 세벌레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본토에 말이 이른다는 것은 여러가지 암시가 되지만 가장 핵심은 北馬起紅塵(북마기홍진)으로 胡兵(호병)이 이르는 것을 말한다. 결국 時痘(시두)가 대발하며 삼국이 요동치게 되는 것은 적벽대전이 벌어진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때에는 어디 끼어서 우루루 몰려다니지 말고 숨어 사는 것이 이롭다고 예언하고 있다. 그런데 이미 그것은 늦었으며 가증한 것의 날개가 되기전에는 모르지만 이미 벌어진 상황이라 소용없다. 

碩鼠危旅(석서위려) 白屋門庭(백옥문정) 出門喪時(출문상시) 凶賊入嘷(흉적입호) 蒙雲不開(몽운불개) 
- 큰 쥐가 군대를 위태롭게 하니 흰 집에 문과 정원에서 상여가 문을 나갈때에 흉악한 도적이 들어와 부르짖으니 어두운 구름이 걷히지 않는다. 

 

이미 큰 쥐가 군대를 위태롭게 했다. 그러니 그 다음 단계가 상여가 나간다고 송하비결은 경고하고 있다. 그리고 나서도 흉악한 도적이 들어와 부르짓으니 그대로 어두운 구름이 걷히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艮方遇猿(간방우원) 八方聲吐(팔방성토) 鷄林侵百(계림침백) 黃山奮鬪(황산분투) 階伯悖泣(계백패읍) 暗中顚燈(암중전등) 草幕麗火(초막려화) 橫橫轟轟(횡횡굉굉) 避避奔奔(피피분분) 君王憂重(군왕우중) 亥月急變(해월급변) 可期國喪(가기국상) 君子故居(군자고거) 先入者還(선입자환)
- 이 땅에 음력7월이 되면 팔방에서 소리를 토하며 닭 숲이 백가지로 침범 하여 누런 산에서 있는 힘을 다해서 싸우니 계백이 어그러져 운다. 어두운 가운데 등불을 넘어뜨리니 초막에 고운 불이라. 옆으로 천둥이 치니 피하고 달린다. 군왕의 근심이 무거우니 음력10월에 급변이 나고 가히 국상을 기약한다. 군자는 그래서 머물고 먼저 들어간 자는 돌아간다. 

 

이것은 이미 진행형이며 특히 임신월, 계유월, 갑술월이 다 지났다. 내일이 음력9월의 끝인 음력9월29일 무진일이다. 2022년 음력10월에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고 그로부터 가히 國喪(국상)을 기약한다고 예언하고 있다. 그래서 천지공사도 황극신이 넘어오는 공사를 보면서 상여를 사용하여 공사를 보았다. 그리고 영웅이랄자가 없다는 운수가 있음을 밝혔고 세계일가통일정권 공사를 이어갔다. 그러니 다가오는 세월을 조심해서 살펴야하고 대비해야 한다. 可期(가기)는 기대하거나 기약할만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어진 내용은 군자는 머무르지만 먼저들어간 자는 죽는다는 것을 가리킨다. 먼저 들어온다는 것은 잘못된 길을 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돌아간다는 것은 영혼이 돌아간다는 것으로 죽는다는 것을 말한다. 

巨羊遇猿(거양우원) 大人掇寶(대인철보) 小人被奪(소인티팔) 巨羊首魁(거양괴수) 將亡橫厄(장망횡액) 遠窺射矢(원규사시) 去悖巨王(거패거왕)
- 미국에 음력7월이 되면 대인은 보물을 줍고 소인은 탈탈 털리니 미국의 쉬괴가 장차 횡액으로 망한다. 멀리서 흘겨보다가 화살을 날려서 거왕을 내몰고 어그러뜨린다. 

 

미국의 운수는 이렇다. 영웅이랄자가 없다는 운수에 누군가는 횡액으로 망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것이 누굴지는 흐르는 세월이 보여줄 것이다. 그때가 얼마 남지도 않았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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