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비결

松下秘訣(송하비결) - 12.일곱 번째 단락 - <2>

성긴울타리 2024. 10. 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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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비결은 앞에서 살폈듯이 豚(돈)에 이르면 전쟁이 벌어진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이 豚(돈)이 달로 을해월을 가리키는 것이라는 것을 국조진어팔임은 '李氏(이씨)가 乙亥(을해)의 아래에 있다'인 木子東猪下(목자동저하)로 가리키고 있다고 맴버쉽 동영상에서 밝혔다. 

靑鷄之歲(청계지세) 說卽舒散(설즉서산) 江河來風(강하동풍) 收合民心(수합민심) 王薦宗廟(왕천종묘)
離散之時(이산지시) 走之木几(주지목궤) 百金同米(백금동미) 南西之事(남서지사) 一村同亂(일촌동란) 湯武革命(탕무혁명) 以臣擊上(이신격상) 是何逆理(시하역리)
居王積散(거왕적산) 新民大命(신민대명) 壹履仟金(일리천금) 中原振起(중원진기) 三五四五(삼오사오) 馬月羊月(마월양월) 草心不安(초심불안)
剝陵壞動(박릉괴릉) 君王憂重(군왕우중) 亥月急變(해월급변) 可期國喪(가기국상) 君子故居(군자고거) 先入者還(선입자환)
靑鷄遇栢(청계우백) 萬方號令(만방호령) 終極折氣(종극절기) 靑鷄之歲(청계지세) 東海赤龍(동해적룡) 內憂壞亂(내우괴란)
雙靑猿鷄(쌍청원계) 黑豕入虎(흑시입호) 謹愼卽安(근신즉안) 果決卽危(과결즉위) 三冬之歲(삼동지세) 艱民泳險(간민영험)

 

사건 중심으로 봐야 하며 일단 2020년 을유월부터 지금까지라고 생각하고 사건 중심으로 살펴야 한다. 앞 靑猿之歲(청원지세)에서는 三蟲(삼충)인 세벌레로 인하여 국민이 마른다고 하며 고물가, 독한 질병, 土倭(토왜)로 인하여 말라가며 그 끝에 반드시 전쟁의 화가 벌어진다고 예언하고 있다. 그리고 '큰 쥐가 군대를 위태롭게 하고 흰 집의 뜰에 문에서 상여가 나간다'인 ' 碩鼠危旅(석서위려) 白屋門庭(백옥문정) 出門喪時(출문상시)'로 예언하고 있다. 결국 지금의 현실과 다가오는 미래가 무엇인지 명확히 예언하고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혼란을 두고 '흉악한 도적이 들어와 부르짓으니 어두운 구름이 걷히지 않음이라!'인 ' 凶賊入嘷(흉적입호) 蒙雲不開(몽운불개)'로 더 혼란이 가중될 것을 예언했다. 

靑鷄之歲(청계지세) 說卽舒散(설즉서산) 江河來風(강하동풍) 收合民心(수합민심) 王薦宗廟(왕천종묘)
- 푸른 닭의 세월에 말을 하니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강과 하천에 바람이 부니 민심을 거두어 합하며 왕이 종묘를 천거한다. 

 

그런데 위 첫문장을 보면 그 분위기가 확 바뀐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말해서 마음을 누그러뜨린다.'인 說卽舒散(설즉서산)은 말이 먹힌다는 것을 말한다. 왜 그런가? 이어진 '강과 하천에 바람이 분다'는 것은 巽巳風(손사풍)이 불어서 자격이 안되면 낙엽으로 돌려서 모두 쓸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은 사람을 거두고 합하여 민심을 다독이며 결국 '왕이 종묘를 천거한다'인 王薦宗廟(왕천종묘)로 수도를 옮긴다는 것을 예언하고 있다. 漢陽都城(한양도성)은 血流落地(혈류낙지)가 열리면서 이미 수도로써의 기능은 끝났으며 밤귀신과 음사활귀의 놀이터가 되었다. 그러니 재수 없으면 죽는 기괴한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다. 

離散之時(이산지시) 走之木几(주지목궤) 百金同米(백금동미) 南西之事(남서지사) 一村同亂(일촌동란) 湯武革命(탕무혁명) 以臣擊上(이신격상) 是何逆理(시하역리)
- 떠나고 흩어지는 시기에 나무 안석으로 달리고 백금이 쌀과 같으니 남서쪽의 일이 한 마을에 한가지로 어지럽다. 탕이 무력으로 혁명을 하니 아래 신하로써 위를 치니 어찌 이런 거스르는 이치인가?

 

여기서 흩어지는 시기란 血流落地(혈류낙지)가 열리고 나라의 근간이 뿌리채 뽑혀서 역사를 왜곡하는 土倭(토왜)가 횡횡하는 시기를 두고 가리킨다. 이런 시기가 되면 '木几(목궤)로 달린다'로 달린다는 것은 안석 几(궤)는 몸을 기댈때 쓰는 것이며 결국 나무에 몸을 기댄다고 가리키는 것이다. 이 나무는 巽木(손목)을 가리키며 巽爲鷄(손위계)라 鷄龍(계룡)으로 돌아가는 운수를 말한다. 그렇게 돌아가는 떠나고 흩어지는 시기에 백금이 쌀과 같다인 百金同米(백금동미)로 식량난이 있을 것을 가리키고 있다. 지금은 여기에 중점적으로 대비해야할 시기다. 이미 나라꼴이 土倭(토왜)로 개판이 되었으니 각자도생해야 한다. 즉 각자가 대비해야 한다. 

 

이어진 '湯武革命(탕무혁명) 以臣擊上(이신격상) 是何逆理(시하역리)'는 은나라 탕왕의 일을 가리키는 것이다. 모략을 쓰는 伊尹(이윤)을 중용하여 하나라 걸왕을 친 일을 두고 어찌 이렇게 거스르는 이치인가라고 묻고 있다. 그것에 대한 답은 죽서기년에서 하고 있으며 伊尹(이윤)이 왕인 太甲(태갑)의 왕위를 찬탈하여 유배한 그 이치를 가리키고 있다. 결국 모략과 조작으로 가증한 것이 한 왕의 백성으로 왕의 자리를 차지했으니 정통성이 없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니 지금 일어나는 일을 보면 과거 二八之君(이팔지군)이 어떻게 모략과 조작을 일삼았는지 뽀록나고 있다. 伊尹(이윤) 도수가 文王(문왕)의 연장선에서 나와서 거스르고 있듯이 운수가 바뀐 것이다. 

居王積散(거왕적산) 新民大命(신민대명) 壹履仟金(일리천금) 中原振起(중원진기) 三五四五(삼오사오) 馬月羊月(마월양월) 草心不安(초심불안)
- 왕을 차지하고 쌓다가 흩어지니 새로운 국민의 大命(대명)이라 한 발걸음이 천금이며 중원에서 떨쳐 일어나 삼오 사오로 모이니 음력5월과 음력6월에는 草心(초심)이 편하지 못하다. 

 

그렇게 '모략과 조작'으로 二八之君(이팔지군)이 왕의 자리를 차지 했지만 새로운 국민이 나타나 귀중한 걸음으로 조금씩 무리지어 가운데에서 떨쳐 일어난다고 밝히고 있다. 草心(초심)은 처음 시작할때의 보잘것없이 보이는 상태를 두고 말한다. 음력5월과 6월은 모략과 조작의 二八之君(이팔지군)은 그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는 시기였다. 그러니 이제는 사람들의 인심이 다 돌아서고 있는 상태다. 결국 나라를 그르친 신하가 어떻게 되는지 조만간 세상이 알게될 것을 예언서와 천지공사가 가리키고 있다. 얼마나 가증한 것의 날개가 된 자들이 한심한지 지금의 현실을 보면 알 수 있다. 앞으로 가면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그 업보의 댓가를 처절하게 치른다고 예언서는 알리고 있다. 

剝陵壞動(박릉괴릉) 君王憂重(군왕우중) 亥月急變(해월급변) 可期國喪(가기국상) 君子故居(군자고거) 先入者還(선입자환)
- 언덕을 깍고 움직임을 무너뜨리니 君王(군왕)의 근심이 무거우니 음력10월에 급변이 벌어지면 가히 국상을 기약하니 군자는 그래서 머물고 먼저 들어간다는 죽는다. 

 

응기로 보면 山地剝(산지박)이 음력10월을 가리키니 역시 시작이 剝陵壞動(박릉괴릉)이다. 결국 '가히 국상을 기약한다'인 可期國喪(가기국상)으로부터 개벽의 본판이 열린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결국 2022년 임인년 음력10월4일 을묘일에 이태원 참사가 벌어지며 급변이 발생했고 같은 날 風流山(풍류산) 응기가 나타난 것은 그로부터 개벽의 본판이 열릴것을 기약한다는 것을 가리켰다. 음력10월 山地剝(산지박)은 절기상 상강(戌), 입동(乾), 소설(亥)의 영역에 포함되어 있다. 右太白(우태백)의 영역이며 西北方(서북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靑鷄遇栢(청계우백) 萬方號令(만방호령) 終極折氣(종극절기) 靑鷄之歲(청계지세) 東海赤龍(동해적룡) 內憂壞亂(내우괴란)
- 푸른 닭에 잣나무를 만나면 만방에 호령하지만 마침내 극에 이르러 그 기가 꺾인다. 푸른 닭의 세월에 동해의 붉은 용이 내부의 근심과 어지러움을 무너뜨린다. 

 

을유에 잣나무를 만난다는 것은 2020년 을유월로 부터 시작된 운수를 가리킨다. 그로부터 시작된 세월에 동해의 붉은 용이 내부의 근심과 어지러움을 무너뜨리는 것은 제방이 터져서 미친 파도가 서울에 들어오며 그로 부터 이 난장판의 원흉을 제거하기 때문이라고 다른곳에서 가리키고 있다. 이미 그 운수가 시작되었으며 2023년 병진월부터 시작된 火運(화운)이 그것이다. 그리고 2024년 양력설에 노토반도 강진은 앞으로 제방이 터질것을 가리키는 신호였다. 

雙靑猿鷄(쌍청원계) 黑豕入虎(흑시입호) 謹愼卽安(근신즉안) 果決卽危(과결즉위) 三冬之歲(삼동지세) 艱民泳險(간민영험)
- 두 푸른 원숭이와 닭에 검은 돼지가 호랑이에 들어가면 근신하면 편안하고 빨리 결정하면 곧 위태로워진다. 亥子丑(해자축)에 어려운 국민이 험난함 속을 유영한다. 

 

음력10월을 중심으로 위태로워지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이 三冬之歲(삼동지세)는 亥子丑(해자축) 3년과 亥子丑(해자축) 3개월을 중의적으로 가리키고 있다. 신종코로나가 펴졌던 기해년, 경자년, 신축년을 가리키고 다가오는 을해월, 병자월, 정축월을 가리키는 것이다. 49일의 세월이 음력10월로부터 열리니 그 영역안에 있다. 지금은 이미 二八之君(이팔지군)이 벌린 모략과 조작이 다 뽀록나는 과정이며 그 끝에 어떤 일이 버러질것인지는 이미 예언서가 밝히고 있다. 그와 연루된 모든 패거리들이 쓸려나간다는 것을 예언서는 숨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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