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의 댓글에 보면 사람들은 "언제 그런 일이 벌어지나요?"라는 내용이 등장한다. 과거에도 그런 적이 있지만 이런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가장 위험하다. 인간의 호기심은 이런 성향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기는 하나 수행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 기회주의가 나쁜 사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예언하면서 이런 것이 안좋다고 강조해왔다. "이 일이 어떻게 되나요?"와 양대 산맥이 "언제 그런 일이 벌어지나요?"이며 이런 사람들은 이미 영혼의 측면에서 보면 자신이 기회주의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모른다.
이미 블로그나 동영상으로 때에 관한 것을 올리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가 보면서 살피면 되는데도 이렇게 하는 것은 최소한의 노력도 귀찮다는 의미다. 그것을 나쁘다 좋다 하기보다는 이런 부류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원래 사람이란 다양한 성격을 가졌지만 최소한의 성의를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이라도 자신이 누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이 사람이다. 그러나 세상의 변화는 사람이 가진 심성의 질을 바탕으로 미래가 결정된다. 그래서 개벽이 있는 것이며 자격이 없으면 새로운 시대를 살지 못한다고 밝히고 있다.
동영상을 만들며 사람들에게 '당부'도 하고 '자세'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은 각자를 위한 것이다. 명심보감에 나오듯이 신이 번개같이 보고 우뢰같이 들어서 사람의 행실을 기록할때 스스로의 삶을 남이 안본다고 쉽게 생각하다가 벼락맞는 운수가 개벽의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달리 속일수 없는 세상이 아니다. 水氣(수기)가 돌면 속일수 없는 세상이 되며 남이 모르면 그만이라고 생각할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영격을 대표하는 것이 심성인데 저열하면 저열할 수록 폭망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천지공사도 마음을 본다라고 전하고 있다.
지난 동지(子)로부터 90일차에 이르렀다. 冬至寒食百五除(동지한식백오제)도 보름 남았으며 세상의 변화는 역시 예언한 것처럼 질질 끌고 있다. 지난 3월16일 갑신일 갑자일에 발생한 162번 '淸道郡(청도군) 雲門面(운문면) 新院里(신원리) 산29-6' 地龍山(지룡산) 자락 응기로부터 응기의 변화도 이어지고 있다.
雲門(운문)에 新院(신원)은 새로운 집의 문이 구름 문이란 소리다. 이는 결국 2022년 6월21일 을사일에서 千日(천일)차를 채우며 나타난 응기라 의미가 있다. 원숭이 두창 첫 해외유입 사례가 나타나고 千日(천일)을 채웠으니 도수를 채운것이며 기운의 변화가 예고된 것이다. 그리고 이어진 166번 3월18일 병술일 갑오시 '江原道(강원도) 橫城郡(횡성군) 晴日面(청일면) 春堂里(춘당리) 산1' 鳳服山(봉복산) 자락 응기는 그것을 더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晴日(청일)은 맑은 날이란 의미로 맑아지는 시작이라는 것을 지번 산1이 가리키고 있다.
갑신, 을유가 井泉水(정천수)로 강의 근원이 우물인데 그것을 江原(강원)이 가리키고 있다. 갑신일, 을유일 다음날이 병술일이니 바뀐 기운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봉황의 옷인 鳳服(봉복)을 가리키니 붉은 비단 한 필로 옷을 지어 공자의 옷이 되었다고 玉山眞帖(옥산진첩)에서 밝히고 있다.
응기로 보면 봉황의 옷이 玉山眞帖(옥산진첩)과 이어진다는 것도 기이하다. 결국 옷을 갖추는 것은 나올때가 다 되었다는것을 가리키는 것이며 붉은 봉황의 옷이 가리키는 상징성을 유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병술일을 산1의 지번으로 보면 3일차가 오늘이며 그래서 오늘과 내일을 봐야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음력2월의 끝에 가면 갈수록 나타날 변화를 읽는 단서가 된다. 3월19일 음력2월20일 정해일 임인시 '昌原市(창원시) 馬山合浦區(마산합포구) 城湖洞(성호동) 16-13' 舞鶴山(무학산) 자락 응기에서 역시 城(성)이 눈에 띈다.
城(성)과 鶴(학)의 관계는 한양도성을 생각하면 알 수 있다. 이미 떠난 鶴(학) 기운은 돌아가지 않으며 이것은 결국 새로운 도읍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미 밝혔듯이 나라를 옮기고 수도를 옮기는 과정이 시작되었다. 부패와 타락이 만연한 가운데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이 횡횡하는 것은 移國遷都(이국천도)의 끝 단계를 향해서 나아간다는 것을 가리킨다. 이렇게 부패와 타락이 만연한 가운데 눈앞의 이익에 발끈하다가 이지경에 이른것이 지금의 현실이지만 그것도 파국을 향해서 나아간다는 것을 가리킨다.
여기서 보면 지번인 16-13이 더하면 29를 가리키는 것이 신기하다. 金自賢(김자현)의 총획수가 29획이기 때문이며 스스로 自(자)를 따라서 정해일에 이런 응기가 나왔으니 무자일까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이 춘분(卯)의 첫날로 절기가 달라졌고 음력2월29일 병신일과 음력3월1일 정유일이라는 점에 천지공사의 간지적 맥락과도 이어진다. 이 城湖洞(성호동) 은 일제강점기에 石町(석정)이라고 불렀으며 그뒤에 騶山洞(추산동)을 합한 지역까지 城湖洞(성호동)의 관할이 되었다고 한다. 馬山(마산)에 마부 騶(추)가 있으니 말을 모는 사람이 있다는 의미다.
비보적 차원에서 이런 지명이 지어졌을수도 있다. 어찌되었던 이는 지금의 현실이 목적지를 두고 나아가는 바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말이 마부에 의해서 그 방향을 잡아서 나아간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 방향이 開闢(개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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