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운 시리즈를 아직 이어가는 것은 나라의 운수가 다되었다는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의 내용을 따라서 그 기록을 위한 측면이 있다. 나라의 운수가 다될때 어떤 현상이 나타나고 어떤 기운의 변화가 있으며 어떤 운수가 나타나서 나라가 망하는지 그것을 알기 위한 연구 차원이다. 이미 예언서가 가리키는 전제조건들이 대부분 다 나타나고 있지만 기운과 운수의 변화는 여전히 이어지기 때문이다. 胡兵(호병)이 나타난다는 징후였던 '원숭이 두창' 해외 유입 첫 사례가 나타난 2022년 6월21일 을사일에서 1005일차에 이르렀다.
예언서가 밝히는 '원숭이'가 바로 이 원숭이 두창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며 그것을 기점으로 운수를 풀어서 예언한 경우가 많다. 艮方遇猿(간방우원)이나 巨羊遇猿(거양우원)도 같은 측면이다.
171 2025/03/21 03:20:40 1.0 13 Ⅰ 36.60 N 129.21 E 경북 영양군 남동쪽 11km 지역 영양읍 양구리 산43-1
171번 3월21일 음력2월22일 기축일 병인시 '英陽郡(영양군) 英陽邑(영양읍) 羊邱里(양구리) 산43-1' 主山(주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羊(양)을 키웠다고 해서 만들어진 지명유래인데 보니 '주인 산'인 主山(주산) 자락이라는 것이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이어진 응기와 현실을 보면 新主(신주)가 나올때가 되어가니 이런 응기가 나타나는 것이다. 다만 여기서도 지번이 관건이며 이를 정확히 알려면 현실의 변화가 가리키는 끝과 관련이 있다. 그냥봐도 新主(신주)가 나온다는 것은 나라가 망한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159번 3월14일 음력2월15일 임오일 정미시 '三陟市(삼척시) 遠德邑(원덕읍) 葛南里(갈남리) 123' 劍峰山(검봉산) 자락 응기가 나타나며 天神劍(천신검)이 나올것을 가리켰다.
이 159번 응기는 칼이 나올 것을 가리키는 것이며 보물산에서 칼을 가진 사람이 나온다고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이 예언하고 있다.
木子之末(목자지말) 軸去由而(축거유이) 持斤者(지근자) 雖出於寶山之下(수출어보산지하)
- 木子(목자 = 震木)의 말에 (바퀴의) 굴대가 빠지니(나아가지 못하고 멈추니) 그로 말미암아 도끼(혹은 칼)를 가진 사람이 아무리 보물산 아래에서 나와도
然車峴之南(연차현지남) 逆子生長(역자생장) 竟不得伸怡者(경불득신이자) 老物雖如人言(노물수여인언) 必有愼之(필유신지)
- 차령산맥 남쪽은 반역자가 나고 자라 마침내 기뻐하지 못하니 나이든 사람이 (걱정하여) 비록 이와 같이 말하는 것이나 반드시 삼가할지라.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
위 예언이 가리키는 내용이 응기로 나타난 것이며 그 때가 다가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三陟(삼척)은 '三(삼)에 오른다'가 되고 세번에 오를지, 三(삼)에서 오를지 그것은 가봐야 안다. 그런데 이 오른다는 관점에서 보면 신기하게도 노토(能登)반도와도 관련이 있어서 의미가 있다. 3월19일 정해일에 다시 노토(能登)반도 지진이 발생했으니 3월14일 임오일에 '오른다'의 연장선에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오를 陟(척)과 오를 登(등)으로 '오른다'는 것을 중심으로 살피는 것이다. 3월14일 임오일에서 6일차 3월19일 정해일에 노토(能登) 반도 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어제 3월20일 무자일에 三陟(삼척)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강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런 연결고리가 중요하다. 노토반도는 동해의 끝에 있고 三陟(삼척)은 동해안이다. 결국 이런 연결성은 東海(동해)의 龍脈(용맥)이 움직이는 것이며 이를 두고 송하비결은 東海赤龍(동해적룡)이라고 했다. 그러니 赤龍(적룡)이 닭을 만나면 밤낮으로 지진이 일어난다고 했다. 지금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미 마차 바퀴의 굴대가 빠지듯이 나라꼴이 멈춰선 상태며 3년 허송세월에 경제, 안보등등 어느 한분야 빠짐없이 추락하고 있다는 것을 현실이 보여주고 있다. 나라안에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이 넘쳐나며 예언서가 예언한 것처럼 나라가 망하는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송하비결은 나라가 망하는 본판이 열리는 것을 '隣家有災(인가유재) 決堤波浪(결제파랑) 狂浪入京(광랑입경) 移國遷都(이국천도)'로 예언했으니 해석하면 '이웃집에 재앙이 있어서 제방이 터지고 물결이 이니 미친 파도가 서울에 들어와서 나라를 옮기고 수도를 옮긴다.'가 된다. 이런 가운데 龍脈(용맥)이 움직이는 상이 이어지니 이것이 가리키는 바는 열도에 제방이 터질때가 멀지 않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니 자꾸 '오른다'는 응기를 따라서 지진이 발생하는 것이며 이 '오른다'는 것은 한 사람이 太淸(태청)을 난다는 것을 가리킨다. 이 말은 天神劍(천신검)이 나온다는 것을 뜻한다.
12.3 內亂(내란)에 대한 결말이 다가오듯이 지번 123으로 기이하게 칼 劍(검)을 가리키니 人罰(인벌)에 관계없이 天罰(천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오늘이 그로부터 109일차인데 과연 이 123이 도수로의 의미일지 기점으로서의 의미인지는 현실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지은데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오만하고 사악한것이 쌓인 죄업과 죄악이 무량하니 예언서의 예언도 그렇지만 응기마저도 天罰(천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지금은 세간의 말처럼 못된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 운수가 있다. 그래서 조심해야할 시기다.
하물며 미친파도가 서울에 들어온다고 송하비결은 예언하고 있으니 더더욱 그렇다. 목넘기기 어려운 운수가 멀지 않다는 것을 가리키는 응기가 이어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결국 '龍(용)이 일어나니 秦(진)의 물이 맑아졌다고 하네'인 龍起猶聞秦水淸(용기유문진수청)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니 '오르다'를 따라서 東海赤龍(동해적룡)의 龍脈(용맥)이 움직이고 있다. 흐르는 세월과 함께 도수는 차며 목넘기기 어려운 운수가 멀지 않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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