徐福(서복)의 해원을 두고 송하비결은 小人得權(소인득권)과 小人未退(소인미퇴)로 그 특징을 예언했다. 이것이 가리키는 바는 '小人(소인) 권력을 얻는다'와 '小人(소인)이 물러나지 않는다'가 되니 지금까지 벌어진 상황을 정확히 예언한 것이 되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결국 전쟁이 벌어진다고 예언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상황이 그렇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큰 흐름을 알고 보면 지금 현실이 왜 이런가를 알 수 있다.
靑猿至豚(청원지돈) 福星紛序(복성분서) 妖星入宮(요성입궁) 聖賢遯世(성현둔세) 小人得權(소인득권) 白晝雲雨(백주운우) 陰陽相憐(음양상린) 深根露出(심근노출) 天災兵禍(천재병화) 必致東邦(필치동방)
- 푸른 원숭이에서 돼지에 이르기까지 복을 주는 별의 질서가 어지러워지니 요사스러운 별이 궁에 들어오면 성인과 현인이 세상에서 숨고 소인이 권력을 얻으니 대낮에 떡방아질이라. 음양이 서로 가련하게 여기니 깊은 뿌리가 노출되니 하늘재앙과 전쟁의 화가 반드시 이 나라에 이른다.
<松下秘訣(송하비결)>
'小人(소인)이 권력을 얻는다'인 小人得權(소인득권)의 결말이 '하늘의 재앙과 전쟁의 화가 반드시 이 나라에 이른다'인 '天災兵禍(천재병화) 必致東邦(필치동방)'으로 가리키고 있다. 小人(소인)이 권력을 잡으니 하늘의 재앙이 내리고 전쟁의 화가 미친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런데다가 끝까지 내려놓지 않고 나라를 혼란으로 이끄니 그로 인하여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예언하고 있는 대목이 다음이다.
靑猿之歲(청원지세) 國事擾擾(국사요요) 建公行旅(건공행려) 金李朴云(김이박운) 君子善避(군자선피) 小人未退(소인미퇴) 熒惑犯紀(형혹범기) 北門未順(북문미순) 黃龍得珠(황룡득주) 伽倻回首(가야회수) 海龍起豆(해룡기두) 狗火異茤(구화이다) 武道革命(무도혁명) 兵禍必至(병화필지)
- 푸른 원숭이의 세월에 나랏일은 뒤숭숭하고 어수선하니 나라를 세운 귀인이 나그네가 되니 金李朴(김이박)이 이르길 군자는 알맞게 피하고 小人(소인)은 물러나지 않으니, 화성이 목성을 범하고 北門(북문)이 순탄치 않다. 누런 용이 여의주를 얻으면 가야의 우두머리가 고개를 돌리고 해룡이 콩에서 일어나니 개가 기이한 남녘 오랑캐(土倭)에 불을 지르며 무력으로 혁명이 일어나니 전쟁의 재앙이 반드시 이른다.
<松下秘訣(송하비결)>
靑猿(청원)인 甲申(갑신)으로 부터 운수를 동일하게 '전쟁이 반드시 이른다'로 강조하며 예언하고 있다. 이 예언이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2020년 甲申月(갑신월)로 부터 열린 운수가 그 끝을 향해서 가는 것이니 2020년 경자년에서 2025년 을사년까지 6년차로 닿는 긴 세월이다. 지금 벌어지는 현실의 결론은 '전쟁'이라는 것을 가리키니 천지공사에서도 '대전쟁'이 벌어질 것을 가리키고 있다.
165 2025/03/18 04:55:38 1.2 8 Ⅰ 35.77 N 129.15 E 경북 경주시 남서쪽 12km 지역 내남면 화곡리 산113
164 2025/03/17 23:29:13 1.5 - Ⅰ 37.34 N 128.67 E 강원 정선군 남쪽 5km 지역 남면 광덕리 산3-1
164번 응기도 밤11시가 넘어서 발생했다. 그러니 3월18일 병술일 무자시 '江原道(강원도) 旌善郡(정선군) 南面(남면) 廣德里(광덕리) 산3-1' 祈雨山(기우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그런데 이 祈雨(기우)는 비를 빈다는 것인데 실제로 오늘 비와 눈이 내리고 있다. 이 164번 응기는 지금 내리는 비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설명하는 것이다. 그런데다가 丙方山(병방산)이니 남쪽 15도 안을 가리키고 있다. 곁에 丙方山(병방산)도 남쪽인데 동쪽15도 안이니 어디를 가리키는지 알만하다. 결국 黑子孤城(흑자고성)을 가리키고 있다.
위 지형도에서 남쪽에 구불부불 흐르는 하천이 地藏川 (지장천)이다. 땅이 숨기는 바가 무엇인지를 드러내고 있다. 지금은 黃龍得珠(황룡득주)의 과정이 진행형에 있다. 이 응기는 지난 162번 3월16일 갑신일 갑자일 '淸道郡(청도군) 雲門面(운문면) 新院里(신원리) 산29-6' 地龍山(지룡산) 자락 응기에 이어서 밤 11시가 넘어서 발생한 응기다. 이 두 응기 모두 깊은 뜻을 지니고 있으며 채워진 도수와 함께 변화하는 현실을 가리키고 있다. 이서구 비결은 동남쪽에 30평 땅을 두고 나머지 전국 방방곡곡이 제방이라고 예언했다.
一馬二羊笑且啼(일마이양소차제) 可憐人事日斜西(가련인사일사서)
- 한마리 말과 두 양이 울고 또 우는데 가련한 사람의 일은 해가 서쪽으로 기울었네.
方方谷谷東南畝(방방곡곡동남묘) 乙乙弓弓腹背堤(을을궁궁복배제)
- 방방곡곡이 동남쪽 30평 땅 을을궁궁의 배와 등으로 제방일세.
猿嘯聲初風正急(원소성초풍정급) 鷄鳴時到雨何凄(계명시도우하처)
- 원숭이의 우는 소리에 처음 부는 바람이 바로 급하고 닭이 우는 때에 내리는 비가 어찌 처량한가?
若厭貧窮從富貴(약염빈궁종부귀) 未着黑土死無棲(미착흑토사무서)
- 만약 빈궁을 싫어하면 부유하고 귀함을 쫓지만 검은 흙에 정착하지 못하면 죽어서도 깃들곳이 없다.
<이서구 비결>
결국 동남쪽에 30평 땅에 黑子孤城(흑자고성)을 검은 흙이라고 가리키며 정착하지 못하면 죽어서도 깃들곳이 없다고 가리키고 있다.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이 되면 깃들곳이 없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나라가 망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이미 예언서마다 가리키는 형국이다. 그나마 黑子孤城(흑자고성)으로 인하여 최대한 충격을 줄이지만 대전쟁과 병겁에 열명중 한명 사는 운수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자격을 갖추지 못하면 우연히 사는 일은 없다고 예언서는 가리키며 결국 스스로 道(도)와 德(덕)에 의거해서 바르게 살아야 함을 가리키고 있다.
세월이 그냥 흐르는 것이 아니며 162번 3월16일 갑신일 갑자일 '淸道郡(청도군) 雲門面(운문면) 新院里(신원리) 산29-6' 地龍山(지룡산) 자락 응기가 가리키듯이 새로운 집인 新院(신원)이 곧 새로운 울타리인 新籬(신리)라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세상의 일이 이미 기울고 기울어서 오늘날 이런 현실이 벌어지는 것이며 이제 그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새로운 울타리의 영역이 시작된다는 것은 새로운 하늘과 땅을 만든다는 것이며 이는 결국 송하비결의 예언처럼 전쟁의 재앙이 이른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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