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10월 하순이 시작되었고 소설(亥)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달과 24방위로보면 돼지 亥(해)로 겹치는 구간이 이 소설(亥)다. 팔괘로 西北方(서북방)의 방위중 마지막 절기가 소설(亥)이다. 용과 뱀이 만나는 때가 언제인지 확인할 구간도 얼마남지 않았다. 이 용과 뱀이 과연 음부경에서 나오는 '地發殺氣(지발살기) 龍蛇起陸(용사기륙)'을 말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이것은 기본적으로 지각변동으로 인한 지진을 가리킨다. 그런데 지난 갑신일 응기 이후로 미소지진도 잘 나타나지 않으니 오히려 우려스럽다. 그대신 열도에서는 어제도 지진이 이어졌다.
이미 밝혔지만 지금은 둑이 터질것을 가리키며 이 둑이 터지는 것은 열도침몰의 전조에 불과하다. 즉 둑이 터지는 강진이 발생하고 시간을 두고 열도침몰까지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송하비결에서 예언한 決堤波浪(결제파랑)이 벌어지는지 잘 관찰해야 하는 시기다.
赤狗之歲(적구지세) 隣家有災(인가유재) 決堤波浪(결제파랑) 狂浪入京(광랑입경) 移國遷都(이국천도)
- 붉은 개의 세월에 이웃집에 재앙이 있으니 둑이 터지고 물결이 일면 미친 파도가 서울에 들어오니 나라를 옮기고 수도를 옮긴다.
이웃 집에 재앙이 있다는 것은 열도를 가리키며 둑이 터지는 것은 시코쿠(四國) 인근인 난카이 해구에 강진이 발생하면서 동래울산이 흔들리는 것을 말한다. 이미 이런 현실은 과거에 있었지만 그것은 상대적으로 약한 전조일뿐 미구에 벌어질 강진은 결이 다르다. 열도의 가운데를 중심으로 동남쪽과 서북쪽이 어긋난다고 하니 북쪽으로는 동해쪽 남쪽으로는 태평양쪽이 어긋나며 강진이 발생하고 화산이 폭발할 것을 송하비결은 예언하고 있다. 그런데 작년 5월15일에도 4.5의 지진이 동해에서 발생했다. 이런 지진들이 열도를 중심으로 동남쪽과 서북쪽이 어긋날 것을 가리키는 전조다. 이렇게 가다가 '와지끈'하는 때가 온다.
그래서 별 관심도 없었지만 열도에 지진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본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경고성 지진이며 2024년 양력설에 나타난 노토(能登)강진은 역시 동해쪽의 땅이 융기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11월18일 병술일로부터는 위험 구간이며 이제는 그것을 자세히 봐야할 시기다. 이제 음력10월도 9일후면 끝난다. 그런 가운데 지진은 순식간에 벌어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연이어서 나타날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간지로 보면 음력10월의 마지막 辰巳日(진사일)이 임진일과 계사일이다. 모든 측면에서 용과 뱀에 대한 것을 살펴야하며 간지도 그 가능성 중에 한가지다. 보니 11월24일 임진일과 11월25일 계사일로 이어진다.
늘 지진은 조심해야지만 특히 11월18일 병술일부터 조심해야 하는 것은 그 전까지 이어진 응기가 사람이 나온다는 것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결국 四明堂(사명당)의 기운으로 그 끝에 한 사람이 나오며 그때 "동래울산이 흐느적흐느적 사국 강산이 콩튀듯 한다"라고 천지공사가 전하고 있다. 그런데 이미 10월6일 계묘일 '順天市(순천시) 別良面(별량면) 松基里(송기리) 산70-1' 응기에서 大冶(대야)의 상이 나타났으며 10월16일 계축일과 10월26일 계해일에 '금 닭이 날개를 친다'인 金鷄鼓翼(금계고익) 혈이 나타났으니 모두 癸日(계일)에 응기가 이어지며 사람이 나온다는 것을 가리켰다. 그리고 11월5일 계유일에는 응기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11월15일 계미일 계축시 '安東市(안동시) 北後面(북후면) 薪田里(신전리) 3' 응기가 발생했으니 癸日(계일)에 중요한 응기가 이어지고 있다.
鳥雲山(조운산), 鶴駕山(학가산), 天燈山(천등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응기가 나타난 것을 보면 역시 지금의 운수가 어디를 향하는지 가리키고 있다. 이미 밝혔듯이 사람이 나올 것을 가리키는 것이며 타나크 다니엘서에서 사람의 아들이 구름을 타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앞으로 인도될 것을 가리키고 있다. 흥미롭게도 鶴(학)에 멍애가 있다는 것은 神仙(신선)이 타고 이동하는 수단으로 알려진 것을 가리키는 셈이다. 이렇게 仙氣(선기)가 움직인다는 것은 長生(장생)을 얻어서 太淸(태청)을 난다는 禹步呪(우보주)의 내용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니 10월6일 계묘일로부터 51일차 11월25일 계사일에 닿으며 벌어질 일의 운수가 무엇인지 자연히 관심이 간다. 특히 癸日(계일)마다 응기가 이어지며 이런 현실을 드러내니 말이다. 그런데다가 이제 음력10월도 9일 남았으며 세상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결국 예언서가 명시한 陰僧女(음승녀)와 震木(진목)의 정체가 뽀록이 나면서 나라가 개판이라는 사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대낮에도 횡횡하는 친일역적들을 모두 제거하지 않으면 나라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 증명된 세월이었으며 협잡꾼 하나로 인하여 나라가 개판이 되었다는 것이 드러났으니 얼마나 취약한 시스템인지 알만하다.
그런데다가 '하원갑자 이대남'이 가증한 것의 날개가 되었기에 이런 현실이 되었다는 것을 현실이 보여주었다. 그러니 그들의 미래가 사라졌다는 것을 예언서는 숨기지 않고 있다. 결국 30년 공덕이 까이고 나면 창생은 커녕 중생도 어려운 처지에 몰릴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자신들의 미래를 스스로 파괴했으니 그 결말이 다가오고 있다. 자업자득이며 事必歸正(사필귀정)으로 끝날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어지는 응기와 현실은 이미 개벽이 멀지 않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徐福(서복)의 해원이 이제 끝판으로 가고 있으며 그 끝에 비참한 파멸이 올것을 예언서도 천지공사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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