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공사에 보면 1908년 11월14일(음력10월21일) 계유일에 皇極神(황극신)이 넘어오는 공사를 보았다. 그런데 2023년 11월1일(음력9월18일) 계해일에서 384일차 11월18일(음력10월18일) 병술일에 닿으며 17일 을유일과 18일 병술이에는 응기가 발생하지 않았다. 皇極神(황극신)이 넘어오는 공사를 음력10월에 보았는데 皇極數(황극수) 만큼의 날짜를 채우는 날이 음력10월이라는 점이 걸린다. 皇極(황극)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다.
皇極(황극) :
임금이 국가를 다스리기 위해 정한 대도(大道)로서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중정(中正)의 도. 곧 요순(堯舜) 이래로 전해오는 대법(大法).
결국 中正(중정)의 도가 나온다는 의미다. 이 공사를 볼때 사용한 것이 侍天呪(시천주)이며 총 글자수는 21자이다. 그리고 淸(청)나라 光緖帝(광서제)가 사망한 날이 1908년 음력10월21일 계유일이었다.
결국 侍天呪(시천주)의 글자수대로 현실이 되었다. 지금 세상에 치우치지 않은 中正(중정)의 道(도)가 나와서 다스리는 전세계에 단 한군데 나라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공사를 행한 것은 앞으로 그런 나라가 나올 것을 가리키지만 아직까지 이것이 현실로 나타난 것은 아니다. 그럼 아직도 “이제 皇極神(황극신)의 길을 틔웟노라"에 머물러 있다는 의미인가?
그 당시에 시천주를 제자들로 하여금 며칠을 읽도록 만든후에 運喪(운상)을 통하여 御路(어로)를 결정했고 그리고 나서 "상씨름이 넘어간다"고 선언하자 光緖帝(광서제)는 사망했고 그리고 “이제 皇極神(황극신)의 길을 틔웟노라"고 이야기 했다고 전한다. 皇極神(황극신)이 넘어온것도 아니며 길만 틔웠다는 것은 기묘한 말이다. 여기서 걸리는 문제가 하나둘이 아니다. "상씨름이 넘어간다"를 속수전경에서 보면 마지막에 한 사람이 나오는 것을 두고 상씨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럼 그 한 사람이 나와야 "상씨름이 넘어간다"는 것이 성립한다. 또 그 한 사람이 나와야 皇極神(황극신)이 넘어온 것이 된다. 그러니 그 한 사람이 나와야 中正(중정)의 道(도)가 나온것이 된다.
그럼 "그 한 사람은 언제 나오는가?"가 가장 핵심이 된다는 의미다. 이 皇極神(황극신)이 넘어오는 계기는 萬東廟(만동묘)를 세움으로써 시작되었다고 천지공사는 밝히고 있다. 그런데 천지공사에서 柳贊明(류찬명)이 四明堂(사명당)과 萬東廟(만동묘)를 정서한 공사가 있었다. 이것을 보면 역시 그 기점은 간지로 갑인과 을묘가 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10월18일(음력9월16일) 을묘일에 나타난 천둥과 번개가 의미하는 바가 무겁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 柳贊明(류찬명)은 宿狗地(숙구지) 공사에서도 칼을 잡았으며 이름의 총획수가 36획이다. 갑인에서 36차는 기축이 되며 을묘에서 36차는 경인이 되며 병진에서 36차는 신묘가 된다.
四明堂(사명당)의 간지가 갑인이니 이로부터 36차를 보는 것이며 또 柳贊明(류찬명)의 간지가 을묘이니 이로부터 36차를 보는 것이며 갑인과 을묘를 기준으로 36일후가 될수도 있으니 병진을 기준으로 본것이다. 皇極數(황극수)에 해당하는 384일차가 음력10월에 떨어진것도 우연이 아니며 皇極(황극)이 의미하는 中正(중정)의 道(도)가 나올려면 결국 그만한 度數(도수)를 채워야함을 가리키고 있다. 柳贊明(류찬명)이 宿狗地(숙구지) 공사에서 칼을 잡은 것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다. 그것은 앞으로 보물산 아래에서 칼을 가진 사람이 나오기 때문이다. 음력10월 下旬(하순)을 다각도로 살피는 배경과 이유는 이미 유튜브와 글로 밝혔다.
그러나 어느 간지일에 정확히 어느 시에 벌어질지를 미리 예측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 그래서 이렇게 정밀하게 살피는 것이며 이를 통하여 정확히 언제 제방에 둑이 터지고 胡兵(호병)이 터져 나올지를 살피는 것이다. 채워야할 도수를 다 채우고 나면 개벽이 시작되며 일단 개벽이 시작되면 가운데가 텅텅비는 운수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렇게 자세히 살필까? 지금까지 나타난 현실을 보면 지금의 현실이 가리키는 미래는 대전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면 그 시기가 언제 벌어지는지 살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더더욱 제방이 터진다는 일을 시작으로 미친 파도가 밀려든다고 송하비결이 예언하니 그것을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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