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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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긴울타리 2024. 11. 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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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설(亥)이 시작되었다. 이미 밝혔듯이 소설(亥)은 팔괘로 볼때 西北方(서북방)의 방위이며 서북방에서 용과 뱀이 모인다는 조공산비문이 가리키는 마지막 절기다. 그런가운데 어제가 입동(乾)의 마지막 날이었는데 늦게 응기가 발생했다. 

711 2024/11/21 18:03:11 1.4 12 Ⅰ 35.77 N 129.38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17km 지역 문무대왕면 장항리 산540

711번 11월21일 기축일 계유시 '慶州市(경주시) 文武大王面(문무대왕면) 獐項里(장항리) 산540' 鳥項山(조항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새와 관련된 응기가 이어지는 것은 鳥雲山(조운산)에 이어서 다시 새와 관련된 응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송하비결에서 '무리진 새는 쏘지 않는다'인 不射群鳥(불사군조)라고 예언하고 있다. 이것은 결국 우거진 숲 아래 잠자고 있는 새가 있는 성긴 울타리를 구분하기 위한 것이다. 생각해보면 날으는 용이 倡門(창문)에서 일어난다는 것이 가리키는 바가 무럽다. 

 

지금 시대에 이 광대 倡(창)에 어울리는 門(문)이 무엇일까? 지금은 일인 미디어 시대에 살고 있다. 그것을 생각하면 倡門(창문)은 결국 이 미디어를 가리키는 것이다. 오늘은 11월22일 경인일이며 金木相爭(금목상쟁)의 오행에 해당하는 松柏木(송백목)의 간지다. 갑신과 을유가 井泉水(정천수)며 또한 金木相爭(금목상쟁)의 상이듯이 경인과 신묘도 오행으로 보면 역시 金木相爭(금목상쟁)의 상이다. 지난 10월18일 을묘일에서 36일차에 도달했다. 이미 밝혔듯이 柳贊明(류찬명)의 총획수가 36획이며 을묘를 기준으로 36일을 채우는 과정이다. 

 

지난 갑신일에 火神(화신)인 祝融(축융)의 상이 드리웠으니 경인일과 신묘일에 또한 어떤 응기와 현실이 벌어지는지 살필 때다. 요즘은 응기가 잘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변화를 조밀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 이미 나라꼴은 예언한 것처럼 개판이 되었고 土倭(토왜)가 설치며 나라를 망쳤다. 三道峰詩(삼도봉시)의 예언처럼 '여인네의 방에서 정치가 나온다'인 政出閨房(정출규방)이 현실이 되어서 나라가 개판이 되었다는 것을 뉴스가 보여주고 있다. 넘쳐나는 奸賊(간적)에서 무수한 逆賊(역적)이 탄생한 것이다. 나라를 망치고 나면 그 죄업과 죄악은 무량하게 무거워진다. 

 

그것은 피해가 어디까지 미칠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매관매석에 자리 끼워팔기를 했다는 소식이 이어지니 나라꼴이 이 지경이며 그 원흉을 두고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은 陰僧女(음승녀)와 震木(진목)이라는 것을 명확히 예언하고 있다. 명태 한마리가 물을 다 흐렸다는 것을 전하고 있으니 한심함을 넘어선지는 한참되었다. 겨우 협잡꾼 하나로 인하여 血流落地(혈류낙지)로 똥고집을 부려서 들어가더니 예언서의 예언대로 정확히 맞은것이 되었다. 그로 인하여 나라도 망하며 그 끝에 비참한 파국을 맞이한다는 것을 예언서는 숨기지 않고 있다. 

 

천지공사에서 "가장이 엄숙하면 그런 빛이 왜 있으리"라는 崔水雲(최수운) 선생의 전언이 정확히 현실로 드러났으니 무능한데다가 오만하고 또한 사악하기까지 하니 이지경에 이르렀다. 그동안 그렇게 숨겨왔던 진실이 뽀록나면서 이제는 어느 한곳도 머무를곳이 없이지고 있다. 그러니 이런 가증한 것의 날개가 된 자들로 인하여 나라가 한순간에 망하는 단계에 이르렀으니 逆賊(역적)의 단계로 떨어진 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제는 다시 되돌아갈 수 없으며 미구에 벌어지는 대재앙속에서 처절하게 후회하겠지만 원래 후회는 빨라도 늦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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