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배도 제49상 壬子(임자) 重坤地(중곤지)에서 남북이 나뉘고 동서가 나뉘는 혼란이 벌어진다고 예언했다. 그러니 여기서는 그 혼란의 실체를 가리킨다. 앞 상들이 혼란이 나타나는 때까지 걸리는 시간에 이어서 혼란의 모양까지 연이어서 예언한 것이며 이런 일련의 과정이 결국 白頭翁(백두옹)이 나오는 과정이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추배도 제50상 癸丑(계축) 地雷復(지뢰복)
讖曰(참왈)
水火相戰(수화상전) 時窮則變(시궁즉변)
- 물과 불이 서로 싸우지만 시간이 다하면 곧 변하네.
貞下起元(정하기원) 獸貴人賤(수귀인천)
- 곧음이 지나고 으뜸이 일어나니 짐승이 귀하고 사람이 천하네.
頌曰(송왈)
虎頭人遇虎頭年(호두인우호두년) 白米盈倉不值錢(백미영창불치전)
豺狼結隊街中走(시랑결대가중주) 撥盡風雲始見天(발진풍우시견천)
註曰(주왈)
此象遇寅年遭大亂(차상우인년조대란)。君昏臣暴(군혼신폭)。下民無生息之日(하민무생식지일)。又一亂也(우일난야)。
위 추배도 제50상은 여러번 풀어서 올렸다. 결국 여기서 말하는 호랑이 머리가 호랑이 머리해를 만난다는 것은 2022년 임인년을 말하는 것이다. 위 그림에서 사람 얼굴을 한 호랑이가 풀을 보고 침을 질질 흘리는 것은 결국 이 풀이 국민을 가리키는 것이다. 결국 신해년을 기점으로 50년후인 2021년 신축년에 열린 운수로 인하여 2022년 임인년에는 이런 어지러움이 시작된다는 것을 예언한 것이다. 결국 중국은 독재의 길을 갔고 한국은 血流落地(혈류낙지)가 열리며 험난한 세월이 시작 되었다.
곧음이 지나고 대가리가 일어난 것이며 그 대가리가 호랑이 머리라고 예언했다. 결국 虎患(호환)으로 인하여 나라가 만신창이가 되었고 2024년 12월3일 신축년 內亂(내란)까지 벌어졌다. 결국 이로써 이 운수의 극점은 이미 지났으며 그와 같이 撥盡風雲始見天(발진풍우시견천)으로 '바람과 구름을 헤치고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운수의 끝에 다다르고 있다. 아직 진행형인 風波(풍파)는 머지 않아서 국면이 바뀐다. 지금까지 벌어진 '임금은 어둡고 신하는 난폭하다'인 君昏臣暴(군혼신폭)의 운수가 끝날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니 바람과 구름을 헤치고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한 것이다. 이미 2022년 임인년은 3년전의 일이되었다. 이 3년의 세월동안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이 나타나며 나라 꼴은 개판이 되었고 이제 망하는 길로 들어섰다. 그러나 앞으로 벌어질 일은 이런 죄많은 것들을 모두 제거하는 운수가 온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니 이제 그 다음 상부터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된다.
頌曰(송왈)
虎頭人遇虎頭年(호두인우호두년) 白米盈倉不值錢(백미영창불치전)
- 호랑이 머리 사람이 호랑이 머리해를 만나니 흰 쌀이 창고에 가득차서 그 가치를 모른다.
豺狼結隊街中走(시랑결대가중주) 撥盡風雲始見天(발진풍우시견천)
- 승냥이와 이리가 떼를 지어서 거리 가운데를 달리니 바람과 구름을 헤치고 비로소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금과 같은 혼란이 오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히고 있다. 흰 쌀이 창고에 가득차니 그 가치를 모른다는 것이 지금 현대인의 문제다. 그래서 중국은 배가 부른짓하다가 외국 기업들이 나가고 이제 어려움에 처했고 한국은 사악한것과 무능하고 오만한 것이 나와서 나라를 거덜냈다. 이 추배도는 주역의 상에 따른 이치를 다룬 것이다. 그래서 이 이치는 운수의 흐름에 모두 적용하여 살 필수 있다. 그러니 중국이나 한국이나 비슷한 시기를 보내는 것도 그런 이유며 하물며 이치로 보면 어디로 운수가 돌아가는지 명확하다.
결국 2022년 임인년으로 부터는 大亂(대란)의 해라는 것을 추배도도 숨기지 않고 있다. 그런데 벌써 3년이 지나서 양력으로 2025년 을사년이다. 이미 위 상이 예언한 내용을 지난 세월을 통해서 복기하며 볼 시기가 지난 것이다. '곧음이 지나서 으뜸이 일어나기 짐승이 귀하고 사람이 천하다'인 '貞下起元(정하기원) 獸貴人賤(수귀인천)'의 시대가 열렸다는 것을 현실이 보여주고 있다. 이런 운수가 어디로 결국 이어질까? 미래가 하염없이 밝기만 것이 아니며 이렇게 된 배경에는 부패와 타락이 만연한 현실로 인하여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이 횡횡한 현실이 되었다.
그로 인하여 큰 시련이 오며 그 시련에서 죄많은 것들과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 앞으로 그런 과정을 향해서 나아간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어찌보면 이미 3년전의 시점이라 오히려 현재와 미래를 살피기 좋은 때가 되었다. 결국 결정된 업으로 나아가는 미래가 어떤 것인지 살피기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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