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예언서

추배도 제47상 庚戍(경술) 天水訟(천수송)

성긴울타리 2025. 1. 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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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배도 제46상 己酉(기유) 風水渙(풍수환)에서 예비된 힘이 있으며 白頭翁(백두옹)이라고 말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추배도 제47상 庚戍(경술) 天水訟(천수송)의 내용은 벌써 전쟁이 그친다고 예언하고 있다. 예비된 힘이 나오면 전쟁이 그치는 것은 대전쟁과 병겁으로 인하여 전쟁을 일으킬 자가 없기 때문이다. 이미 밝혔듯이 대전쟁은 사람간의 전쟁이 아니라고 밝혔다. 

추배도 제47상 庚戍(경술) 天水訟(천수송)
讖曰(참왈)
偃武修文(언문수문) 紫薇星明(자미성명)
- 전쟁이 그치고 글에 힘쓰니 자미성이 밝게 빛나네          
匹夫有責(필부유책) 一言爲君(일언위군)
- 한사람의 남자에게 의무가 있어 한 마디 말로 왕이 되네      

頌曰(송왈)
無王無帝定乾坤(무왕무제정간곤) 來自田間第一人(래자전간제일인)
好把舊書多讀到(호파구서다독도) 義言一出見英明(의언일출견영명)

註曰(주왈)
此象有賢君下士(차상유현군하사)。豪傑來歸之兆(호걸래귀지조)。蓋輔助得人(개보조득인)。而帝不居德(이제불거덕)。王不居功(왕불거공)。蒸蒸然有無爲而治之盛(증증연유무위이치지성)。此一治也(차이치야)。

추배도 제47상 庚戍(경술) 天水訟(천수송)

 

추배도 제47상 庚戍(경술) 天水訟(천수송)의 내용은 사람이 나온다는 것을 다시 가리키고 있다. 일반인 남자가 의무가 있어 한 마디 말로 임금이 되네'인 '匹夫有責(필부유책) 一言爲君(일언위군)'는 지금의 시스템으로는 불가능하다. 추배도 제46상에서 활을 멘 군인이 궁궐 뒷문으로 들어와 "내가 白頭翁(백두옹)이다"라고 말한다고 했다. 결국 이 말을 가리키는 것이며 이것은 白首君王(백수군왕)이 나와서 저절로 일을 이루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벌어진다는 것을 예언한 것이다. 

頌曰(송왈)
無王無帝定乾坤(무왕무제정간곤) 來自田間第一人(래자전간제일인)
- 왕도 없고 제왕도 없는데 하늘과 땅을 안정 시키니 밭사이에서 한 사람이 온다. 
好把舊書多讀到(호파구서다독도) 義言一出見英明(의언일출견영명)
- 오래된 책을 좋아해서 많이 읽고 오니 의로운 말 한 마디에 그 영명함이 보인다. 

 

일반인 남자가 나오니 왕도 없고 제왕도 없다고 한것이며 밭 사이에서 나오는 것은 밭 두둑을 가리키는 것이다. 拜禮田(배례밭)도 밭이다. 이미 그런 응기가 1월14일 계미일에 나타났으니 사람이 나올때가 다 되었다고 한 것이다. 1월14일 계미일 을묘시 '井邑市(정읍시) 山外面(산외면) 貞良里(정량리) 산79' 墨方山(묵방산) 자락 응기가 그것이다. 

지명에서 '바르고 어질다'는 貞良(정량)은 앞으로 나올 임금이 추배도에서 말한 明君(명군)이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리고 '貞良里(정량리) 산79'의 지번을 보면 79인데 誠章公事圖(성장공사도)의 좌7봉 우9봉과 같은 숫자이며 이는 간지로 천간 7번째 庚(경)과 지지 9번째 申(신)을 가리킨다고 밝혔다. 그래서 2023년 10월29일 음력9월15일 경신일이 기점이 된것이다. 그리고 그로부터 447일을 채웠고 이제 8일을 채우고 있다고 밝혔다. 지형도에서 墨方山(묵방산), 聖玉山(성옥산) 王子山(왕자산)의 이름에서도 앞으로 나올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리키고 있다. 

 

먹 墨(묵)은 紙筆墨(지필묵)중 한가지다. 그래서 천지공사에서 '文理接續(문리접속) 血脈貫通(혈맥관통)'이라고 했다. 古今(고금)에 통할려면 옛 지혜를 알아야하고 깊이 깨우쳐야 한다. 세상사 공짜없고 노력과 정성으로 그 경지에 이르는 것이며 오랜 수행 속에서 文理(문리)를 터득한다는 것을 말한다. 文理(문리)를 터득해야 안목이 생긴다. 안목이 생겨야 옛 지혜가 무엇을 가리키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金井(금정)은 군자의 안목이라고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에서 예언했다. 미래를 들여다보는 힘도 그로부터 나온다. 

 

1월15일 갑신일 기사시 '錦山郡(금산군) 郡北面(군북면) 上里(상곡리) 산20' 大聖山(대성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고 이는 紫薇星(자미성)이 밝다고 한 이유를 가리키고 있다. '文理接續(문리접속) 血脈貫通(혈맥관통)'이 되면 저절로 이해 되는 경우가 가면 갈수록 흔해진다. 즉 어떤 문장이 풀리는 속도가 가면 갈수록 증가하고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이제 그냥 보면 무엇을 가리키는지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니 깨달았다고 끝이 아니라 또 살아가면서 뼈가 되고 살이 붙고 피부가 생기며 더 극의에 이르면 광채가 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야 겨우 쓸만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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