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운

국운 - 12.그 이후

성긴울타리 2024. 12. 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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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그르치고도 부끄러운줄 모르는 震木(진목)의 후안무치함은 스스로를 죽음의 길로 이르게 하는 오만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는 예언서의 예언을 반증하고 있다. 

深源四決(심원사결) 大火時戰(대화시전) 果然黑馬一呼(과연흑마일호) 殷人倒戈(은인도과)
- 깊은 근원이 사방으로 찢어져 큰 불이 때때로 싸운다. 아닌게 아니라 정말로 黑馬(흑마)가 한 번 부르자 殷(은)나라 사람이 창을 거꾸로 드네.
風捲朱簾(풍권주렴) 花落中州(화락중주) 餘塵未晴(여진미청) 古月滿城(고월만성)
- 바람이 주렴을 걷어 올리니 꽃이 가운데 땅에 떨어지고 남은 티끌도 개지 않았는데 胡兵(호병)이 성에 가득차네.
猶然誤國之臣(유연오국지신) 便作浮海之客(편작부해지객).
- 여전히 나라를 그르친 신하가 문득 뜬 바다에 손님이 되었네.
<三道峰詩(삼도봉시)>

 

위 三道峰詩(삼도봉시)의 예언이 의미 심장하다. 무능하고 오만한 震木(진목)은 지난 3여년의 세월동안 세력간 분열과 싸움을 하도록 유도해왔다. 그러니 위 예언의 시작에 '深源四決(심원사결) 大火時戰(대화시전)'이 무엇을 말하는지 명확히 가리키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정말로 검은 말이 한 번 부르자 殷(은)나라 사람이 창을 거꾸로 드네'인 '果然黑馬一呼(과연흑마일호) 殷人倒戈(은인도과)'는 '탄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끝이 온것이 아니라는 것을 震木(진목)의 소위 '담화'를 통해서 확인되었다. 

 

法(법)으로 정리되느냐 하늘에 의해서 정리되느냐에 대해서 위 예언은 극명하게 그 결말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은 그 과정에 있다는 것을 현실이 드러내고 있다. 

https://youtu.be/Nwh8yXxQJow?si=VyRBGa_fziDZj6tC 

 

나라가 얼마나 震木(진목)과 陰僧女(음승녀)로 인하여 만신창이가 되었는지는 현실이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이르기까지 부패와 타락이 만연해지고 눈앞의 이익에 발끈하다가 이지경에 이르렀고 아직 부패와 타락이 정리되지 않았다. 표면적으로 가라앉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그러니 위 예언처럼 그 끝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胡兵(호병)이 나올 것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응기로 보면 11월14일 임오일 신해시 '求禮郡(구례군) 山洞面(산동면) 梨坪里(이평리) 산32-1' 응기는 기묘하게 현재와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 

 

지리산 서쪽에서 나타난 응기로 艮美峰(간미봉), 芝草峰(지초봉), 까치절산으로 이어지는 응기는 앞으로 벌어질 일을 가리키고 있다. 11월14일 임오일에 31일차가 12월14일 임자일이었으며 오늘 32일차에 도달했다. 사람들은 비싼 비용을 치르며 눈앞의 일을 쉽게 생각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그러나 徐福(서복)의 해원을 도운 사람들은 명심해야할 것은 30년 공덕이 까이고 이제 다시 시작하는 과정에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말이 일이 가기도 전에 나귀의 일이 온다'인 '馬事未去(마사미거) 驪事到來(여사도래)'로 胡兵(호병)이 나온다. 

 

'바람이 주렴을 걷어 올리니 꽃이 가운데 땅에 떨어지네, 남은 티끌도 개지 않았는데 胡兵(호병)이 성에 가득차네'인 '風捲朱簾(풍권주렴) 花落中州(화락중주) 餘塵未晴(여진미청) 古月滿城(고월만성)'으로 이어서 예언하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부터가 더 위태로운 위기라는 것을 사람들은 모른다. 하늘은 시련을 주고 그 운수를 잘 지켜내는지 시험한 것이며 세상 만사 운수 놀음이다. 30년 공덕을 까이고 나면 창생도 중생으로 떨어지는 것이 쉽다. 지난 3여년의 세월을 허송세월하며 나라가 후퇴에 후퇴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아직 문제의 한가운데 있으며 해결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해결 과정에서 태풍이 분다고 가리키고 있다. 지난 세월 확인된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이 얼마나 나라안에 넘쳐나는지 확인된 세월이었다. 그러니 이제 그것을 해결하는 일이 이어진다는 것을 하늘은 가리키고 있다. 오늘은 이미 天心(천심)에 도달했다. 이제 皇心月(황심월)로 볼때 2024년 갑진년의 마지막 날에 도달했다. 다가오는 운수에 어떤 태풍이 불지 드러났지만 언제 현실에 나타나는지만이 남은 상황이다. 그러니 수행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이미 운수는 기울었고 결정된 업은 굴레가 되어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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