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운

국운 - 8.이해의 깊이

성긴울타리 2024. 12. 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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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心月(천심월)과 皇心月(황심월)을 바탕으로 보면 2024년도 다 저물고 있다. 12월15일 음력11월15일 계축일이 올해의 天心(천심)으로 皇心月(황심월)로 보면 올해 마지막 날이다. 음력11월15일 계축일이 天心(천심)이며 음력11월16일 갑인일이 皇中(황중)으로 皇心月(황심월)의 초하루가 된다. 그래서 매해 이때 나타나는 기운의 변화를 면밀하게 살폈고 그것이 다음해의 운수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작년 天心(천심)인 2023년 12월27일(음력11월15일) 기미일 '鎭安郡(진안군) 聖壽面(성수면) 道通里(도통리) 1618' 萊東山(내동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皇心月(황심월) 기준으로 12월16일이 12월1일 기해일이었고 12월18일이 12월3일 신축일이었다. 그래서 12월2일 경자실과 12월3일 신축일의 응기와 현실을 살피고 이어서 12월4일 임인일부터 현실을 살펴야 한다고 일찍 예언했다. 결국 皇心月(황심월) 기준이라는 것을 몰랐으면 1618의 의미를 풀 수 없었다. 이 萊東山(내동산)에는 백색신마 이야기가 전한다. 결국 말 이야기다. 內亂(내란)이 발생하기 전에 이미 "섶을 지고 불로 뛰어든다"는 응기의 상인 11월13일 신사일 무자시 '慶州市(경주시) 乾川邑(건천읍) 薪坪里(신평리) 1549-3' 응기가 발생했다. 

 

이런 응기의 흐름으로 일찍 스스로 무너질 일을 꾸민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렇게 미리 예언한 것이며 결국 말대가리와 그 패거리가 內亂(내란)을 일으켰다. 道通(도통)의 뜻은 '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통함'이다. 사람들이 손가락 까딱 신공만 도통으로 여기지만 格物致知(격물치지)가 오히려 더 어렵다. 말대가리가 자충수를 벌리지 않았으면 이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더 피로감이 쌓인다. 스스로 자충수를 벌린 말대가리로 인하여 이제 끝판의 끝에 이르렀다는 것이 드러났다. 지금은 파멸의 운수가 이미 시작된 것이며 개벽이 멀지 않다는 것을 가리킨다. 

 

1552일차의 도수를 따라서 2020년 9월2일 음력7월15일 무신일 百中(백중)으로 부터 1552일차가 皇心月(황심월)로 볼때 12월16일인 12월1일 기해일이었으니 이어진 九屛山(구병산) 응기는 유예기간이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12월2일 경자일에도 인근 九屛山(구병산) 자락 응기가 나타나니 9일의 구간이 기유일까지 혹은 경술일까지가 된다. 그러니 역시 탄핵이 미루어졌지만 '노는 죄인들의 모임'이 凶賊(흉적)으로 드러나며 나라를 망하게 만드는 모략을 꾸미는데 드는 유예기간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서구 비결은 謨先亡(모선망)으로 '모략을 꾸미면 먼저 죽는다'고 예언하고 있다. 

 

이 9일은 잠시의 유예기간일뿐 기운의 변화는 이어지며 결국 陰僧女(음승녀)와 震木(진목)이 파탄이 나간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757 2024/12/10 19:34:29 0.7 - Ⅰ 36.11 N 129.36 E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 망천리 398-3
756 2024/12/10 02:55:34 0.8 12 Ⅰ 35.43 N 126.72 E 전북 고창군 동남동쪽 2km 지역 고창읍 월암리 산16-4

756번 12월10일 무신일 계축시 '高敞郡(고창군) 高敞邑(고창읍) 月岩里(월암리) 산16-4' 응기에 대해서는 이미 밝혔듯이 그 지명유래에 단서가 있다. 鷄鳴(계명)과 水月(수월)은 水氣月精(수기월정)의 원천이 달이란것을 가리키며 닭이 울고 水氣(수기)가 돌것을 가리키는데 이미 '금닭이 날개를 친다'인 金鷄鼓翼(금계고익)의 상이 갑술월에 두번 나타났다. 그러니 남은 것은 水氣(수기)가 도는 것이다. 이 金鷄鼓翼(금계고익)의 穴(혈)이 月明山(월명산) 아래에 있으며 이것은 닭이 밝다는 것으로 天心月(천심월)의 보름이나 皇心月(황심월)의 보름을 가리킬 가능성이 농후하다. 


757번 12월10일 무신일 경신시 '浦項市(포항시) 北區(북구)
望泉里(망천리) 398-3' 응기는 매우 낮은 산이지만 望昌山(망창산) 자락 아래에서 나타난 응기다. 바랄 望(망) 보름이란 뜻도 있으니 묘하다. 

 

望泉里(망천리)는 역시 '샘을 본다'는 것이 되니 井邑(정읍)의 지진이 우물을 가리켰다면 이 샘 泉(천)은 그 근원을 가리키고 있다. 다만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지번이다. 398-3을 더하면 401이 되는데 12월1일 음력11월1일 기해일 갑자시 '慶州市(경주시) 內南面(내남면) 伊助里(이조리) 401' 응기의 지번인 401과 겹친다. 이 말은 2023년 10월29일 음력9월15일 경신일을 기점으로 보고 계산한 것인데 398-3으로 보면 역시 九屛山(구병산) 자락 응기를 통하여 9일의 유예를 다시 살펴야 한다는 의미와 이어진다. 

 

즉 2023년 10월29일 음력9월15일 경신일에서 401일차가 12월2일 경자일인데 12월1일 음력11월1일 기해일 갑자시 '慶州市(경주시) 內南面(내남면) 伊助里(이조리) 401' 응기가 나타났고 九屛山(구병산) 자락 응기가 기해일과 경자일에 두번 나타났다. 결국 이로 인하여 그 기점이 9일의 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다. 그래서 계산해보면 2023년 11월6일 음력9월23일 무진일에서 398일차가 12월7일 을사일이 되고 12월10일이 401일차가 된다. 12월10일 무신일 경신시 '浦項市(포항시) 北區(북구) 望泉里(망천리) 398-3' 응기는 매우 낮은 산이지만 望昌山(망창산) 자락 응기의 지번의 합인 401은  伊助里(이조리) 의 지번과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伊助里(이조리) 401은 伊尹(이윤) 도수가 돕는다는 의미가 숨겨져 있고 무엇을 돕는가는 오판으로 인하여 內亂(내란)을 일으켰으니 결판이 나도록 돕는 일이 되었다. 9일이 유예후에 다시 12월10일 무신일 경신시 '浦項市(포항시) 北區(북구) 望泉里(망천리) 398-3' 응기는 매우 낮은 산이지만 望昌山(망창산) 자락 응기로 나타난 401은 그 유예기간을 포함하여 보고 望(망)은 天心(천심)과 皇中(황중)을 봐야함을 가리키고 있다. '月岩里(월암리) 산16-4' 응기의 지번은 역시 皇中(황중)인 음력12월16일 갑인일을 채우고 을묘일, 병진일, 정사일, 무오일까지 가리키고 있다. 이렇게 스펙트럼이 약간 펴져서 나타난 것은 그 관점이 다르다는 의미다. 

 

月岩里(월암리)는 鷄鳴(계명) 즉 닭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라 약간 늦다. 胡兵(호병)을 중심으로 보는 것은 약간 빠르다고 이미 밝혔다. 며칠 상간이지만 두 일의 차이가 존재한다. 앞으로의 10일간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응기가 가리키는 것이다. 이렇게 면밀하게 보는 것은 9일의 차이가 기운의 변화에 어떤 차이를 드러내는지를 포함하여 자세히 살핀 것이다. 때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이렇게 정밀하게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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