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이야기

이어진 응기 - 2.長流水(장류수)

성긴울타리 2024. 11. 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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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음력10월도 5일 남았다. 그동안 응기가 잘 나타지 않다가 어제 대거 나타났다. 응기의 경우 전혀 안나타나거나 대거 나타나거나 한 경우에 중요한 맥점이라는 것을 경험상 가리켜 왔다. 이미 임진일과 계사일을 강조한 가운데 어제가 임진일이었고 倭(왜) 친일역적 土倭(토왜)와 함께 징용공 문제로 어이없는 짓꺼리를 이어오다가 어제서야 얼토당토 안한 역적질이 깨졌다는 소식을 보고 앞으로 하늘과 땅이 뒤집어 엎으면서 그 죄업과 업보가 얼마나 무겁게 돌아갈지 그 내용이 훤히 보인다. 간지로 볼때 어제만 내륙에 7개의 응기가 발생했다. 그만큼 기운의 변화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720 2024/11/24 18:58:07 1.1 15 Ⅰ 36.16 N 128.51 E 경북 구미시 동북동쪽 16km 지역 장천면 금산리 산94
719 2024/11/24 17:50:08 1.2 12 Ⅰ 35.94 N 128.42 E 경북 칠곡군 남남동쪽 6km 지역 왜관읍 낙산리 458
718 2024/11/24 17:11:16 1.3 14 Ⅰ 36.21 N 128.63 E 대구 군위군 남동쪽 6km 지역 효령면 노행리 산29
717 2024/11/24 15:30:05 1.8 8 Ⅰ 38.13 N 127.09 E 경기 연천군 북북동쪽 4km 지역 연천읍 옥산리 125-2
716 2024/11/24 14:06:50 1.2 13 Ⅰ 36.45 N 127.71 E 충북 보은군 남남서쪽 5km 지역 보은읍 지산리 산43
715 2024/11/24 05:05:17 1.3 7 Ⅰ 35.78 N 129.30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11km 지역 구정동 631-2
714 2024/11/23 21:44:33 1.2 5 Ⅰ 35.78 N 127.98 E 경남 거창군 북북동쪽 12km 지역 가북면 해평리 산179

 

어제 714번은 이미 살폈다. 月田(월전) 마을이 '닭 밭'이라고 불렸고 그 이유가 뒷산이 날개를 편 닭의 모양이라 그렇게 불렸다고 전하고 있다. 이렇게 많이 발생하면 오히려 그 뜻을 헤아리기가 어렵다. 일단 714번은 丹芝峰(단지봉) 자락이라고 밝혔고 716번이 芝山里(지산리)로 지초 芝(지)로 받고 있다. 이것은 報恩(보은)이 가리키듯이 道通天地報恩(도통천지보은)과 이어져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작년 天心(천심)에 道通里(도통리) 응기와도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래서 714번에 이어서 좀더 자세히 보자. 

 

716번 11월24일 임진일 정미시 '報恩郡(보은군) 報恩邑(보은읍) 芝山里(지산리) 산43' 응기가 발생했다. 위치상으로 보면 동북쪽에 俗離山(속리산)이 멀리 있다. 

 

支脈(지맥)을 보면 金積山(금적산)과 德垈山(덕대산)의 지맥이다. 결국 德(덕)이 福(복)으로 바뀌고 金積(금적)으로 나타나는 흐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와 함께 芝(지)는 역시 仙氣(선기)가 움직이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714번 海坪里(해평리) 응기의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다. 결국 修道山(수도산)에서 좌청룡으로 내려온 支脈(지맥)에 丹芝峰(단지봉)이 있고 그 끝에 닭밭으로 불리던 月田(월전) 마을이 있다. 이런 전개를 받아서 德(덕)이 金積(금적)으로 쌓이며 仙氣(선기)가 움직인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지번 43으로 보면 10월13일 음력9월11일 경술일에서 43일차가 11월24일 음력10월24일 임진일이다. 그런데 10월13일 경술일 무인시 '淸道郡(청도군) 梅田面(매전면) 龜村里(구촌리) 904' 飛龍山(비룡산) 자락 응기가 나타났으니 두가지 방향이다. 하나는 龜尾(구미)의 대전쟁이며 또 하나는 飛龍山(비룡산)의 水氣(수기)를 돌리는 공사다. 報恩(보은)의 성격상 道通天地報恩(도통천지보은)을 가리켜서 이제 그 시기가 임박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어지는 말과 닭의 응기는 胡兵(호병)이 나오고 나서 사람이 나오는 것을 가리키고 있으니 신기하다. 그 순차성을 지키며 응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니 이 대전쟁의 상인 龜尾(구미)로 볼때 10월18일 을묘일에서 39일차가 오늘인데 이런 응기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 수상한 세월임에는 틀림없다. 물론 벌어지고 있는 현실도 그렇지만 말이다. 그리고 718번 軍威郡(군위군)의 응기는 군의 위세를 가리키니 이 또한 대전쟁과 이어져 있다. 718번 11월24일 임진일 기유시 '軍威郡(군위군) 孝令面(효령면) 老杏里(노행리) 산29' 國通山(국통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이 國通山(국통산)이 船岩山(선암산)에서 뻗어나온 산이라고 지명유래에 소개하고 있다. 그러니 이 응기는 "전함을 순천으로 돌려댄다"와 관련이 있다는 말이다. 군의 위세를 바탕으로 배와 이어진다는 것이 그것을 가리키고 있다. 역시 胡兵(호병)과 관련이 있는 응기다. 서쪽에 頂山(마정산)이 있고 음지산이 있으며 뒷산이 있으니 가는 운수가 무엇인지 가리키고 있다. 徐福(서복)의 해원이 끝나고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것도 軍威(군위)는 군의 위세니 胡兵(호병)이 터져나오면서 제거될 운명이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암시하고 있다. 

 

동쪽의 왕산은 旺齊山(왕제산)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왕성하고 가지런하다는 것으로 軍(군)의 위세를 가리키고 있다. 결국 土倭(토왜)가 모두 제거될 대전쟁이 멀지 않은 것을 표시하고 있다. 천지공사는 살구나무가 무섭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역시 老杏(노행)으로 늙은 살구나무 杏(행)이란 의미가 있다. 그런데다가 지번이 산29로 金自賢(김자현)의 총획수와 일치한다. 음력10월1일 기사일을 기준으로 보면 29일이 정유일이 되는데 묘한 측면이 있다. 간지상 정유일이 천지공사가 완료를 선언한 날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음력10월은 전체를 잘 살펴야하는 시기다. 

 

간지일만 아니라 응기와 현실의 변화를 면밀히 살펴야하는 시기다. 역시 임진일과 계사일이 長流水(장류수)로 개벽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줄은 일찍 알았다. 간지일지, 기운일지 용과 뱀이 만나는 것을 잘 관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니 오늘까지 일단 단서를 모아서 변화를 살피고 이어지는 응기와 현실을 살필 필요가 있다. 倭(왜)가 진정한 반성을 할리 없고 어제 깨진것을 보면서 조만간 倭(왜)에 제방이 터질일이 다가온다. 어찌보면 진정한 사과를 할 마지막 기회를 날린 것이다. 그러니 어제 임진일날 저렇게 응기가 이어졌고 이어서 倭(왜)가 징용공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할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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