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이야기

이어진 응기 - 1.개요

성긴울타리 2024. 11. 2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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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 계묘일 '順天市(순천시) 別良面(별량면) 松基里(송기리) 산70-1' 응기가 발생하고 나서 이어진 응기는 한방향으로 속수전경의 '결피금저 오늘'을 향한 내용과 겹치고 있다. 그러니 10월16일 계축일과 10월26일 계해일에 '금 닭이 날개 친다'인 金鷄鼓翼(금계고익)이 나타나며 "누런 닭 두홰 운다"에 응기로 수렴했다. 그리고 응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현실의 상황과 함께 점점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714 2024/11/23 21:44:33 1.2 5 Ⅰ 35.78 N 127.98 E 경남 거창군 북북동쪽 12km 지역 가북면 해평리 산179

714번 11월23일 음력10월23일 신묘일 기해시 '居昌郡(거창군) 加北面(가북면) 海坪里(해평리) 산179' 응기가 발생했다. 위 지형도에서 월전 마을을 파란 글씨로 표시했다. 이 마을은 마을 뒷산이 날개를 펴고 있는 닭의 모습을 닯았다 하여 '닭밭'이라고도 하였고, 마을 앞 농지가 둥근 달을 닮았다 하여 달밭 또는 達田(달전)이라고 불리다 ‘월전’이 되었다고 한다. 역시 두 날개 쭉 펴면서 닭이 두 홰 우는 것의 연장선이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이것은 역시 속수전경의 내용과 겹치며 그 연장선이라는 것을 말한다. 

여기 저기서 쑤군쑤군 하는 중(中)에 상(上)씨름 잡고 한번 돌더니 상씨름 구경하라 갑자(甲子)꼬리 여기 있다 갑을청룡(甲乙靑龍) 뉘 아니라서 두 활개 쭉 - 피면서 누른 장닭 두회운다 상(上)씨름꾼 들어오라 벽력(霹靂)같이 소리치니 어느 뉘가 당적(當敵)할까 허허 헛참봉(參奉)이로다 소(牛) 딸놈은 그기 있었건만 밤새도록 헛춤만 추었구나 육각성(六角聲)이 높이 떠니 결피금저 오늘일세

 

위 내용중에 갑자꼬리라는 대목이 있다. 투전 판에는 갑보잡기란 것이 있다. 아홉끗을 만드는 놀음인데 그것을 말할 요량이면 '갑자꼬리'라고 했을까? 甲子(갑자)의 꼬리는 갑오를 가리킨다. 714번 응기가 가리키는 月田(월전)은 '달 밭'이며 닭밭ㅇ라고 하였다는 것을 보면 역시 달이 뜨고 닭이 우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加北(가북)은 北(북)을 더한다는 뜻이 되니 北學主(북학주) 공사의 결판이 다가온다. 金甲七(김갑칠)이 갑자꼬리 甲午(갑오)를 나타내는데 여러 중요한 공사에 참여했다. 간지상 갑오와 을미는 납음오행으로 砂中金(사중금)이다. 

 

2022년 10월9일(음력9월14일) 을미일 '漆谷郡(칠곡군) 東明面(동명면) 南元里(남원리) 산30' 架山(자락) 응기도 을미일에 발생했다. 이를 기점으로 2024년 들어서 닭이 달 밝은 밤에 날개를 쭉 펴고 두홰 우는 것을 드러냈다. 상씨름의 연장선에서 끝판이 다가오는 것을 응기가 이어서 가리키는 것이다. 지형도에서 보면 남쪽에 普海山(보해산)이 있고 지명유래를 보니 金尺(금척)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한다. 지난 10월6일 계묘일로부터 이어지는 응기는 속수전경의 내용을 수렴하고 있다. 갑을청룡의 해인 갑진년에 두 활개를 쭉 펴면서 닭이 우는 상의 응기가 드리웠으니 이제 마지막 판이 다가오는 것이다. 

 

그래서 이어진 응기를 바탕으로 갑오일과 을미일을 봐야하며 간지일을 보면 11월26일 갑오일과 11월27일 을미일이다. 음력9월과 음력10월에 나타난 응기는 매우 조밀하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야 한다고 미리 밝혔다. 필자가 그동안 대세를 정확히 미리 알 수 있었던 한 축이 바로 이 應氣(응기)다. 이렇게 응기로 나타나면 시간의 문제일뿐 현실로 드러났다. 갑술월과 을해월에 드러난 현실은 명태가 '여자 주인이 용을 거느리고 임한다'인 女主御龍臨(여주어용림)을 바탕으로 설치고 다녔다는 것이 드러났다.

 

협잡꾼의 말을 믿고 예언서의 예언처럼 血流落地(혈류낙지)로 들어간 陰僧女(음승녀)와 震木(진목)을 보면 사악한것과 무능하고 오만한것이 콜라보로 나라를 망쳤다는 것이 드러난다. 나라도 순식간에 개판이 되었고 파멸도 순식간에 벌어지기 마련이다. "몰랐다"를 핑계로 가증한 것의 날개가 된 자들이 넘쳐나는 지금 결국 운수가 다되어서 배가 전복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하늘이 두고 볼 것인지 아니면 천벌로 다스릴지는 가봐야 안다. 쥐 도둑질이 성행한다는 예언서의 예언이 현실이 된 지금 깝깝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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