龍遁(용둔) 공사를 보면서 양지 20장으로 만든 龍文彩(용문채)를 시렁 위에 걸었고 현실에서는 2022년 10월9일 을미일 '漆谷郡(칠곡군) 東明面(동명면) 南元里(남원리) 산30' 架山(가산) 자락 응기로 나타났다. 시렁 架(가)를 따라서 응기가 나타났으며 여기에는 횃대라는 의미도 있으니 인근에 午鷄山(오계산)이 있다. 이 공사에서 龍文彩(용문채)를 교자 놓은 자리에 태움으로써 龍遁(용둔)에 도수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문제는 이 轎子(교자)가 무엇을 상징하며 얼마나 도수가 걸리는지가 관건이다. 佛可止(불가지)에서 공사를 보았으니 역시 佛之養生(불지양생)의 구간에서 그친다는 것을 말한다. 출세할때는 눈이 부셔서 바로 보지 못한다고 천지공사는 전하고 있다. 轎子(교자)는 그에 상응하는 기물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