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도인의 예언시에 대해서 유튜브로 해석해 올렸다. 영상으로 만들다보니 자잘한 부분을 세세하게 생각해서 만들기는 무리가 있어서 블로그에서 한번더 다룰까 한다.
不肖之徒(불초지도) 盛乎梧林(성호오림)
- 불초한 무리가 오동나무 숲에서 번성 하는구나!
白猴出世(백후출세) 黑鼠起祸(흑서기화)
- 흰 원숭이에 세상에 나오고 검은 쥐가 재앙을 일으킨다.
夷畿素羽(이기소우) 竟墜羕泉(경추양천)
- 夷畿(이기)의 흰 깃털은 마침내 긴 강의 샘에 빠진다.
問今天下(문금천하) 其言有宋(기언유송)
- 지금의 천하를 묻는 다면 송에 있다 하리.
이미 밝혔듯이 오동나무 숲인 梧林(오림)은 봉황이 내려앉는 곳을 가리키며 성인이 나오는 곳을 상징한다. 그러니 聖人(성인)이 나오기 전에 불초한 무리들이 그 땅에서 번성한다는 내용이다. 그 시작이 흰 원숭이인 白猴(백후)로 1980년 경신년을 가리킨다. 여기서 풀어야 할 것은 鳳凰(봉황)이 내려앉고 聖人(성인)이 나오는 땅이 어디인지 알아야 하는데 그 단서를 뒤에 나오는 夷畿素羽(이기소우)가 예언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을 가리키며 夷畿素羽(이기소우라고 한것이며 夷畿(이기)가 왕이 직접 다스리는 곳을 제외하고 1200Km에서 1400Km의 200Km 500리 구간을 가리킨다고 밝혔다.
1980년 경신년은 小運(소운) 42년의 시작이었으며 신군부에 의해서 자행된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있었던 해다. 검은 것을 희다로 고착화시킨 불초한 무리들이 누구인지 그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로부터 42년후가 2022년 임인년이며 이때 '검은 쥐'가 이제 전면에 나타나는 시기로 이를 두고 三道峰詩(삼도봉시)는 ' 二八之君生於黑鼠(이팔지군생어흑서) 而其數爲五十四(이기수위오십사)'로 예언했다. 그러니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에서 '금 닭에 여자 주인이 용을 거느리고 임한다'인 金鷄女主御龍臨(금계여주어용림)으로 예언했다.
그러니 1981년 신유년에서 42년차가 2022년 임인년으로 小運(소운)을 가리키고 있다. 그리고 격암유록이 예언한 血流落地(혈류낙지)가 열렸으니 '검은 쥐가 재앙을 일으킨다'인 黑鼠起祸(흑서기화)가 현실이 되었다. 이 검은 쥐인 黑鼠(흑서)는 오동나무 숲인 梧林(오림)의 땅에 나타난 검은 쥐를 가리키니 천하의 주인이 있는 곳에서 나온 불초의 무리가 번성한 곳이 어디인지를 가리키는 단서가 된다. 그러니 사도인은 앞으로 나올 천하의 주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중심으로 세상의 일을 예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후가 다스리는 500리 즉 200Km 구간에서 7번째 영역인 夷畿(이기)는 1200Km에서 1400Km의 영역을 가리킨다고 밝혔다. 그런데 素羽(소우)는 白羽(백우)로 '흰 깃털'이 있는 '베이징'이 이 夷畿(이기)의 영역이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竟墜羕泉(경추양천)은 '마침내 긴 강의 샘에 떨어진다'로 '오동나무 숲'인 梧林(오림)의 변화가 이어져서 '흰 깃털'인 素羽(소우)의 운명이 결정될 것을 가리키고 있다. 천지공사에서 "영웅이랄자가 없다"는 운수에 맞추어서 그런 일이 벌어질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羕泉(양천)이다. 긴 강을 의미하는 羕(양)과 그 근원이 되는 샘 泉(천)으로 표현한것은 특이하다. 1월15일 갑신일 기사시 '錦山郡(금산군) 郡北面(군북면) 上谷里(상곡리) 산20' 大聖山(대성산) 자락 응기는 간지일이 납음오행으로 보면 井泉水(정천수)인데 聖人出(성인출)의 상이며 이는 梧林(오림)에 가장 부흥하는 응기다. 여기서 지번 산20이 관건이다. 그런데 기사시에 응기가 나타난 것을 보면 음력12월초하루가 간지상 기사일이었고 음력12월20일은 1월19일 무자일이 된다.
53 2025/01/19 18:35:07 1.1 6 Ⅰ 34.66 N 127.96 E 경남 남해군 남남동쪽 21km 해역
52 2025/01/19 17:43:08 1.9 - Ⅰ 38.40 N 126.29 E 북한 황해북도 평산 북서쪽 12km 지역
51 2025/01/19 16:41:45 1.1 9 Ⅰ 34.98 N 127.38 E 전남 순천시 서북서쪽 10km 지역 승주읍 유평리 산60-3
50 2025/01/19 13:34:17 1.5 15 Ⅰ 36.06 N 126.56 E 충남 서천군 서쪽 12km 해역
49 2025/01/19 10:09:10 1.1 7 Ⅰ 36.08 N 128.08 E 경북 김천시 남남서쪽 7km 지역 구성면 양각리 458-8
48 2025/01/19 07:49:18 0.9 15 Ⅰ 36.43 N 127.96 E 경북 상주시 서쪽 18km 지역 화서면 지산리 산17
위 응기중 단서가 있다는 의미며 그중에 49번 1월19일 음력12월20일 무자일 정사시 '金泉市(김천시) 龜城面(구성면) 陽角里(양각리) 458-8' 高城山(고성산) 자락 응기의 지번이 단서가 된다. 지번 458-8을 보면 2023년 10월29일 음력9월15일 경신일에서 458일차가 1월28일 음력12월29일 정유일을 가리키고 있다. 또 위 지형도를 보면 夏江里(하강리)가 바로 인근에 이는데 이 여름 夏(하)가 중국 한족이 스스로를 부르는 글자로 華夏(화하)라 스스로 칭하고 있다. 그런데다가 江(강)자가 있으니 강 길 羕(양)자에 부합하며 金泉(김천)은 또한 샘 泉(천)을 가지고 있으니 신기하다.
위 사도인의 시에서 말하는 竟墜羕泉(경추양천)을 지명으로 표현한 가장 좋은 곳이 어디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간지상 정유일이 천지공사의 완료를 선언한 간지일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이어진 응기속에 이미 단서를 품고 있었으며 그것을 미리 살펴서 때에 맞추어서 밝히는 것이다. 이미 위험 구간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응기가 가리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의 천하를 두고 其言有宋(기언유송)이라고 한 것은 송나라가 금나라에 망하는 일인데 역시 진회와 같은 인물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國祚震於八壬(국조진어팔임)은 그것을 두고 震木(진목)이 그런 일을 벌린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 배후에는 이 '검은 쥐'가 있지만 말이다. 결국 지금의 현실이 淸神兵(청신병)을 부르는 일이 되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黑鼠起祸(흑서기화)로 예언했듯이 '검은 쥐가 재앙을 일으킨다'는 것은 이 淸神兵(청신병)을 부르는 짓을 이어간다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천지공사에서 밝히길 胡兵(호병)이 倭(왜)와 두번 전쟁을 벌리고 첫번째는 세계제2차대전의 끝에 倭(왜)가 쫓겨들어가는 것을 가리켰고 두번째는 병겁이 나오기 전에 벌어진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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