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모종을 심은지 3개월이 다되어가는데 이제 수확의 시기에 들어서고 있다. 그런데 날씨가 궃으니 수확을 망설이고 있는 것은 말려야하는데 해가 없다.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흐르니 여러모로 농사에 어렵다. 결국 칠산 앞바다의 조기도 먹을 사람 정해놓고 잡힌다는 말을 생각하면 왜 이런 현상이 이어지는지 우려스러운 상황이지만 현대인은 자신의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았으니 그러려니 한다. 결국 이런 가운데 度數(도수)를 채우며 세월은 흐르고 결국 '정한 종말'이 가깝다는 것을 가리킨다. 三數(삼수)의 정체를 일단 년으로 해석해왔지만 격암유록의 내용을 자세히 살피면 역시 田(전)을 가리키니 년을 가리키는 것이 아님이 드러났다. 결국 水兎三數終末(수토삼수종말)의 의미가 2023년 계묘년에 田(전)이 드러나고 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