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운

국운 - 23.응기와 미래

성긴울타리 2024. 12. 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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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內亂(내란)은 응기가 그 벌어질 때도 가리켰고 또 먼저 실패할 것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기운의 변화를 읽는 것은 땅의 메세지를 살펴야하고 그것을 응기로 보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타난 첫 응기가 苦海(고해)를 가리키니 지금의 운수가 예언한것처럼 그런것이다. 

785 2024/12/25 00:40:13 1.2 5 Ⅰ 36.27 N 127.01 E 충남 부여군 동쪽 9km 지역 초촌면 응평리 산13
784 2024/12/24 12:12:18 1.3 12 Ⅱ 36.05 N 127.98 E 경북 김천시 남서쪽 16km 지역 구성면 상거리 산116

784번 12월24일 임술일 병오시 '金泉市(김천시) 龜城面(구성면) 上擧里(상거리) 산116' 虎草堂山(호초당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지명유래를 보면 沮溺村(저익촌)과 伯魚(백어)가 눈에 띈다. 전자는 '물에 빠지는 것을 막는다'가 되는데 上擧(상거)가 '위에서 든다'가 되니 말이 된다. 물에 빠지면 우물에 빠지는 것이며 우물에 빠진 백성(赤子)는 90가권이 모두 죽는다고 천지공사는 밝히고 있다. 伯魚(백어)가 공자의 맏이를 가리키지만 그냥 보면 물고기로 물에 사는 동물이다.

 

그런데다가 金泉(금천)은 우물과 관련이 있으니 역시 '不知赤子入暴井(부지적자입폭정) 九十家眷總歿死(구십가권총몰사)'를 가리킨다. 이것은 12월14일 음력11월14일 임자일 '尙州市(상주시) 外西面(외서면) 伊川里(이천리) 산66' 응기에서 나타난 金馬(금마)의 연장선에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기묘하게도 11일차인 임술일에 다시 그와 연관된 응기가 나타났으며 위에서 든다는 上去(상거)의 주체가 풀 草(초)와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런데다가 지번 116을 보면 1909년 기유년으로부터 116년차가 2024년 갑진년이다. 

 

그러니 2024년 부터 물에 빠지지 않도록 구제하는 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우물에 빠진다는 것은 水流(수류)의 근원이 가리키는 때에 맞추어서 휩쓸리먄 살길이 없다는것을 말한다. 즉 친일역적이 되면 살길이 없으며 죽어서도 깃들곳이 없다. 

785 2024/12/25 00:40:13 1.2 5 Ⅰ 36.27 N 127.01 E 충남 부여군 동쪽 9km 지역 초촌면 응평리 산13
784 2024/12/24 12:12:18 1.3 12 Ⅱ 36.05 N 127.98 E 경북 김천시 남서쪽 16km 지역 구성면 상거리 산116

785번 12월25일 계해일 임자시 '扶餘郡(부여군) 草村面(초촌면) 鷹坪里(응평리) 산13' 응기가 발생했다. 虎草堂山(호초당산)에 이어서 草村(초촌)으로 풀을 강조한 것은 草堂(초당)에서 사람이 나오기 때문이다. 望月山(망월산)의 지명유래를 보면 玉兎望月(옥토망월) 형국이라 그런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응기가 지금 나타난 것이 의미 심장하다. 문제는 달이 어떤 달이냐가 관건이다. 선천의 달인지, 후천의 달인지 어느것을 중심으로 봐야하는지가 관건이다. 

 

흥미로운 점은 2023년 음력11월16일 경신일 皇中(황중)을 기준으로 보면 13번째달이 지금 떠오르는 皇心月(황심월)을 가리키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2024년 음력11월16일 갑인일 皇中(황중)을 기준으로 보면 병인일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어지는 응기는 나타나는 현실에 선행하는 기운을 가리킨다. 결국 지금의 현실이 어떤 미래를 가리키는지 그것을 살피는 것이며 풀 草(초)가 강조하는 것은 추배도에서 인면의 호랑이가 풀을 보며 침을 질질 흘리는 것과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虎患(호환)이 끝나가며 草堂(초당)에서 사람이 나오는 것이다.

추배도 제50상

짐승이 귀하고 사람이 천하다는 운수가 이제 끝나가는 것이며 그래서 이런 응기가 이어지고 있다. '豺狼結隊街中走(시랑결대가중주) 撥盡風雲始見天(발진풍우시견천)'인 '승냥이와 늑대가 떼를 지어서 거리 가운데를 달리니 바람과 구름을 헤치고 비로소 하늘이 보인다'로 해석되는 일이 현실로 이어질 것을 가리킨다. '임금은 어둡고 신하는 난폭하다'인 君昏臣暴(군혼신폭)이 끝날 것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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