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운

국운 - 1.개요

성긴울타리 2024. 12. 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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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기해일 을해시와 12월2일 경자일 병자시에 걸쳐서 '報恩郡(보은군) 馬老面(마노면)' 九屛山(구병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발생한 시점상 특별한 의미가 있다. 

739 2024/12/02 00:26:50 1.3 16 Ⅰ 36.46 N 127.86 E 충북 보은군 동남동쪽 12km 지역 마로면 적암리 산1-12
738 2024/12/01 20:35:03 1.3 15 Ⅰ 36.47 N 127.86 E 충북 보은군 동쪽 12km 지역 마로면 갈평리 산13-1

 

을해시와 병자시로 이어져 있는 점도 특별하며 2022년 2월24일 무신일에서 1012일차인 12월1일 기해일 을해시와 1013일차인 경자일 병자시에 발생하면서 지번인 12와 13을 포함한 도수를 드러냈다. 즉 1012의 12와 1013의 13을 거꾸로 달고 있으며 또 그것에 1이 더해져 있으니 1014일차까지 가리키는 것이다. 그래서 12월3일 신축일까지 봐야함을 가리키고 있다.

738번 12월1일 기해일 을해시 '報恩郡(보은군) 馬老面(마노면) 葛坪里(갈평리) 산13-1' 九屛山(구병산) 자락 응기는 정상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 응기의 의미는 달 그림자로 볼때 음력10월16일 갑신일에서 16일차가 12월1일 기해일이며 17일차가 경자일 그리고 18일차가 신축일이라는 점이 의미가 있다. 지난해 天心(천심)인 2023년 12월27일(음력11월15일) 기미일 '鎭安郡(진안군) 聖壽面(성수면) 道通里(도통리) 1618' 내동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그런데 여기서 1618의 의미가 관건이었다.

올해의 天心(천심)을 앞두고 그 끝에 달 그림자인 月影(월영)으로 볼때 초하루가 음력10월16일 갑신일이 초하루로 마지막 달에 해당한다. 즉 작년 음력11월에서 올해 음력10월이 열두번째 달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16일차가 기해일인데 이 응기가 나타나며 묘한 것은 報恩(보은)과 道通(도통)으로 道通天地報恩(도통천지보은)을 이루는 두 단어로 나타난 것이다. 이러면 보통 사람들이 道通(도통)을 주려나 여기지만 오히려 '도통자'가 나오면 조심하라는 신호라는 것을 가리킨다. 神仙臺(신선대)와 鳳凰山(봉황산)으로 이어지는 것도 연관이 있다. 

 

"판안사람 판안공부 소용없어 허리끈 졸라매고 뒷문열고 내다보니 봉황이 지저귄다."는 말이 천지공사에서 전한다. 여기서 뒷문이란 결국 天門(천문)인 갑술월과 을해월이 기준이란 의미다. 그러면 地戶(지호)는 辰巳月(진사월)로 앞문이 된다. 그러니 뒷문을 열고 내다 본다는 것은 올해 기준으로는 갑술월과 을해월을 지난다가 된다. 그러니 天門(천문)에 해당하는 갑술월과 을해월을 지나서 병자월 초하루에 나타난 응기가 報恩(보은)이니 문을 열고 내다본 것이 된다. 응기가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이어지며 나타나는 것이라 작년 天心(천심)에서 올해 天心(천심)이 나오기 바로 전에 道通(도통)과 관련된 응기가 이어진 것이다. 

 

그래서 이 1618의 의미를 찾아서 그동안 고민했다. 그런데 역시 738번과 739번 응기가 후천달을 중심으로 마지막 달에 16일에서 18일까지라는 것을 응기가 가리키고 있다. 보통 이러면 사람들이 하늘에서 道通(도통) 주기를 욕심으로 기다리나 정신차리는 것이 좋다. 오히려 도통자가 나오니 조심하라는 신호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니 음력8월에 雲門(운문)과 관련된 지명에서 응기가 나타났다. 더더욱 19일인 12월4일 임인일부터는 현실을 살펴야한다고 한것도 조심해야할 시기가 된것을 알리는 것이다. 739번 12월2일 경자일 병자시 '報恩郡(보은군) 馬老面(마노면) 赤岩里(적암리) 산1-12' 九屛山(구병산) 자락 응기는 정상에서 약간 멀다. 

 

그러나 이 赤岩(적암)이 응기로 보면 赤壁大戰(적벽대전)과 이어지니 胡兵(호병)이 터져나올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제는 판밖 소식이 전해질 때가 된 것이다. 음력11월1일 기해일에서 15일차가 음력11월15일 계축일이 올해의 天心(천심)이다. 天心(천심)은 옮기지 않으며 동짓달 보름이 天心(천심)인데 이때 담담하지만 그 다음해 운수의 변화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작년 天心(천심)의 단서가 聖壽(성수)와 道通(도통)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1012일의 도수를 다행히 채웠으니 이제 생각할 것은 없지만 성인의 수명이 단명하면 바로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고 세상은 진멸지경에 처한다고 격암유록이 경고했다. 

 

만일 四明堂(사명당) 기운의 끝에 나올 한 사람이 감옥 같은 생활을 破獄(파옥)하면 진멸지경의 운수가 열렸다는 것을 격암유록은 숨기지 않고 있다. 그 구간이 1012일인데 그 도수는 이제 채워졌다. 차선이 호운인데 그나마 열명중 한명 사는 운수로 감제되어서 나타나는 것이 좋은 운이라고 격암유록은 밝히며 천명중 한명 사는 운수가 될 뻔했다는 것을 가리킨다. 지금은 버티는 수행이지 나서는 수행이 아니다. 즉 오는 운수를 잘 받아 넘기는 것이 수행이지 잘나가서 사람들의 제압하고 위에 서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영웅, 호걸도 미녀도 모두 무덤만 총총하다고 천지공사는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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