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위치를 일단 살피고 이어가자. 오늘을 중심으로 보면 절기상 춘분(卯)이며 팔괘로 볼때 정동쪽에 해당하며 24절기로도 정동쪽에 해당한다.
문왕팔괘로는 정동쪽의 三震雷(삼진뢰)이며 洛出神龜(낙출신귀)로는 정동쪽에 6이 있다. 결국 이 六(육)은 거북의 꼬리 방향과 일치하며 원래 낙서로 봐도 8이 있어야할 자리에 6이 있으며 방위도 틀어져 있다. 이 방위의 특색이 冬至寒食百五除(동지한식백오제)를 포함하며 그 끝에 닿는 방위다. 寒食(한식)은 청명(乙)이 시작되고 둘째 날이다. 2023년 4월8일 병신일도 청명(乙)이었고 원숭이 두창 국내감염 첫 사례가 나타났다. 이런 방위적 특성을 따라서 현실도 움직이는 것이다. 판밖의 30일간을 잘 봐야한다고 일찍 밝혔는데 역시 응기와 현실이 그런 상황이다.
1월14일 계미일이 소한(癸)으로 북쪽 문왕팔괘로 一坎水(일감수)의 영역인데 群臣奉朝(군신봉조)의 상이 나타났다. 그런데 60일차 3월14일 음력2월15일 임오일 '三陟市(삼척시) 遠德邑(원덕읍) 葛南里(갈남리) 123' 劍峰山(검봉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이날은 절기상 경칩(甲)이며 문왕팔괘로 三震雷(삼진뢰)의 첫 절기에 해당한다. 칼 劍(검)은 전쟁 도구이며 위태로운 운수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이 응기가 洛出神龜(낙출신귀)의 꼬리 방향에서 나타난 응기라 의미가 매우 무겁다. 거북꼬리인 龜尾(구미)가 무거운것은 대전쟁의 방위이기 때문이다.
三震雷(삼진뢰)의 절기인 경칩(甲)에서 전쟁의 상징성을 가진 칼 劍(검)의 응기가 나타났으니 방위적 측면에서도 매우 중의적이다. 이 뒤로 이어진 응기 또한 가볍지 않으며 3월18일 병술일 갑오시 '江原道(강원도) 橫城郡(횡성군) 晴日面(청일면) 春堂里(춘당리) 산1' 鳳服山(봉복산) 자락 응기에 이어서 3월21일 기축일 갑자시 '英陽郡(영양군) 英陽邑(영양읍) 羊邱里(양구리) 산43-1' 主山(주산) 자락 응기까지 이어졌다. 이런 응기적 변화에 이어서 지금은 火氣(화기)가 강해져서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응기와 현실이 모두 위태롭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며 시기적으로 三震雷(삼진뢰)의 절기인 경칩(甲)에 나타난 것이 더더욱 무겁다.
六氣(육기)중 木氣(목기)가 작년 갑술월, 을해월에 나와서 主氣(주기)가 되었는데 음력3월과 4월이 되면 경진월과 신사월로 金運(금운)이 나와서 나무를 도끼로 베는 격이 된다. 이렇게 되면 지금 힘을 얻고 있는 火氣(화기)가 더더욱 힘을 얻을 것을 가리키고 있다. 金運(금운)이 음력9월 병술월과 음력10월 정해월에 火氣(화기)로 主氣(주기)로 나올때까지 이어진다. 이 말은 계속 장장패기가 이어지고 火氣(화기)가 커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돈이 녹는 일이 벌어지기 쉽다. 즉 돈의 가치가 없어지며 돈이 잘 안돌고 火氣(화기)에 金氣(금기)가 녹아내리는 상 된다.
이미 그런 운수가 시작되었으며 여기에 겹쳐서 나라의 운수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으니 예언서는 나라가 망한다고 예언하고 있다. 나라안에 넘쳐나는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은 이미 나라의 근간을 뿌리채 뽑았다. 法(법)이 사유화 되어서 자리보전의 도구로 작동하면 그 法(법)의 가치가 무엇인가? 이미 法(법)이 스스로 권위를 잃었다는 것을 이제 점점 사람들이 인식하는 단계니 서부지법 사태가 벌어졌다. 이러니 법의 가치를 상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법이 진실을 드러내는 도구가 아니라 부패와 타락을 보호하는 안전망이 되었으니 그로 인하여 파탄이 나고 있다.
나라가 망하는 것은 본질을 잃으면 그렇게 된다. 여기에 더해서 운수마저도 따라주지 않는 징후가 만연해지고 있다.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이 넘쳐나는 가운데 이제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다가오고 있으니 그것이 대전쟁과 병겁이다. 그런데 경칩(甲) 들어서 응기적 변화가 그것을 드러냈다. 그러니 지금의 위치를 살피는 것이며 이미 위험 구간에 서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지금 나라 안에서 일어나는 혼란과 소란은 나라를 옮기고 수도를 옮긴다는 移國遷都(이국천도)가 벌어질 것을 가리키는 시그널이 된다.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의 세력화는 胡兵(호병)이 터져나오는 운수를 열었다.
그러니 2023년 4월8일 병신일에 나타난 '원숭이 두창' 국내 감염 첫 사례는 이들이 일으키는 소란과 함께 터져나올 것을 예고하는 것과 같다. 지금의 위치가 대전쟁의 운수로 가는 마지막 단계에 서 있다는 것을 나타난 칼 劍(검)이 가리키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火神(화신)이 힘을 얻어가고 있으니 이는 결국 전쟁도 또한 火神(화신)의 영역이라 운수마저 조여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지금의 위치는 단순하지 않다. 龜尾山(구미산) 정상에서 본 대전쟁 공사처럼 지금의 현실도 그런 상황이 벌어질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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