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운

2025년 국운 - 21.샘 泉(천)

성긴울타리 2025. 2. 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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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1월도 5일후면 끝이다. 卯月歲首(묘월세수)를 기준으로 보는 것은 천지공사를 기준으로 2023년 계묘년부터 그런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3년 계묘년 초에 나타난 혜성 C/2022 E3'(ZTE)이 나타났으며 이는 추배도에서 欃槍(참창)을 가리키며 앞으로 벌어질 일을 암시했다. 그런데 이 혜성이 나타난 방향이 寅方(인방)으로 동북방을 가리키고 이 땅위에서 일어날 변화를 가리키고 있다.

추배도 제52상 乙卯(을묘 ) 地天泰(지천태)

천문의 상이 나타나고 나서 땅의 메세지는 더 격렬하게 변화를 가리키고 있다. 昏君(혼군)이 가고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을 가리킨다고 추배도는 예언하고 있다. 이 卯月歲首(묘월세수)는 유대인이 쓰고 있는 종교력과 흐름이 같다. 유대력 종교력의 정월이 음력2월인 卯月(묘월)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찍 여호와의 정체성이 천지공사에 나오는 상제영감과 겹쳐서 수상하다고 밝혔다. 자신의 존재를 모세에게 '나는 나다'라고 밝힌것은 울림이 있다. 본질적 나 즉 眞我(진아)를 중심으로 그 답을 한 것이며 그 존재를 정확히 알려면 질문을 더해야 했다. 비록 그렇게 해도 알기가 쉽지 않았겠지만 말이다. 

 

동서양의 접점이 어디서 생길지를 여러가지로 살펴보았는데 역시 그 해법은 타나크에 있었다. 타나크에 나오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하느님 나라의 건설과 열방이 어우러지는 조화 세상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동양에서 말하는 차별없는 이상 세계인 대동 세상과 그 지향점이 일치했다. 한국과 중국의 예언서도 이것을 가리키고 있으며 천하의 주인이 있어서 나올 때가 있다는 것을 예언하고 있다. 그때가 되면 전세계가 하나의 가족처럼 지내고 피부색으로 차별하는 일도 사라지는 조화로운 세상이 건설된다고 예언하고 있다. 즉 동서양이 이구동성으로 그런 세상이 온다고 예언한 것이다.

 

천지공사의 관점으로 옮겨서 보면 四明堂(사명당)의 기운으로 그 끝에 한 사람이 나온다고 가리키고 있다. 낙엽은 쓸려나가고 알곡만 남긴다는 예언서의 예언과 천지공사의 내용처럼 추수자가 나오는 것이다. 蒼生(창생)의 자격을 획득해야 가호를 받으나 그렇지 못하면 낙엽으로 소멸하게 된다. 지금의 현실과 응기가 그것을 가리키고 있으며 伊尹(이윤) 도수가 끝난다는 것은 목넘기기 어려운 운수에 이어서 좋은 세상이 온다는 것을 가리킨다. 大勢(대세)적 측면에서 보면 이 伊尹(이윤) 도수는 하늘이 주는 시련이자 고통이며 그물질에 해당한다는 것을 말한다. 

 

小運(소운) 42년이 끝나고 봉황이 내려앉는 梧林(오림)의 땅이라는 응기적 신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伊尹(이윤) 도수가 끝나면서 四明堂(사명당)의 기운으로 한 사람이 나올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不肖之徒(불초지도) 盛乎梧林(성호오림)
- 불초한 무리가 (봉황이 내려앉을) 오동나무 숲에서 번성하는 구나!
白猴出世(백후출세) 黑鼠起祸(흑서기화)
- 흰 원숭이에 세상이 나오며 검은 쥐가 재앙을 일으킨다. 
夷畿素羽(이기소우) 竟墜羕泉(경추양천)
- (오동나무 숲의 땅에서) 약 1400Km 떨어진 (베이징)에 흰 깃털이 마침내 긴 강의 샘에 빠진다. 
問今天下(문금천하) 其言有宋(기언유송)
- 지금 천하를 묻는다면 그 말에 宋(송)나라에 있다 답하리. 

 

사도인의 위 예언은 국조진어팔임의 내용을 압축하여 말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羕泉(양천)긴 강의 샘이지만 이것을 한단계 깊이 생각해보면 '모르는 백성이 우물에 갑자기 빠진다'인  不知赤子入暴井(부지적자입폭정)에서 우물 井(정)에서 솟아나는 물을 보고 샘 泉(천)으로 표현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 특히 井泉水(정천수)인 1월15일 갑신일 기사시 '錦山郡(금산군) 郡北面(군북면) 上谷里(상곡리) 산20' 大聖山(대성산) 자락 응기로 聖人出(성인출)의 상이 나타났으미 그 끝이 멀지 않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지번 20을 따라서 20일차인 89번 2월4일 갑진일 정묘시 '大田市(대전시) 儒城區(유성구) 鳳鳴洞(봉명동) 1058' 응기가 발생한 것은 역시 鳳鳴(봉명)의 상으로 봉황이 내려앉은 것을 가리키고 있다. 

바뀌는 응기가 鷄鳴(계명)과 鳳鳴(봉명)이 이어진 것은 역시 聖人出(성인출)과 무관치 않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오동나무 숲인 梧林(오림)에 鳳凰(봉황)이 내려 앉았으니 봉황이 운다는 鳳鳴(봉명)의 상이 이어진 것이다. 이미 개벽의 진행이 마지막 단계를 돌파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지 오래며 가면 갈수록 대전쟁과 병겁의 상이 드리우고 마지막에는 胡兵(호병)이 터져나오며 時痘(시두)가 대발하게 된다. 그러니 나라안에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이 바글바글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며 이로 인하여 胡兵(호병)이 터져나온다. 

 

泉谷(천곡) 송상현 부사의 해원을 四明堂(사명당)에 붙힌것도 샘 泉(천)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가리키니 "영웅이랄 자가 없다"는 운수에서 흰 깃털의 운명도 결정될 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래서 예언서에는 친일역적이 먼저 죽는다인 半倭先亡(반왜선망)으로 예언했다. 나라가 기울고 운수는 옮기며 새로운 나라가 들어설 것을 가리키니 徐福(서복)의 해원이 홍수에 휩쓸림과 같이 끝난다는 것도 흰 깃털의 운명과 같은 운명이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지은 죄업과 죄악이 뭉치고 뭉치니 결국 천벌이 떨어질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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