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배도 제43상 丙午(병오) 火風鼎(화풍정)에서 黑兔走入青龍穴(흑토주입청룡혈)로 99년을 채우고 나서 닿는 세월이 어디인지 명확히 밝히고 있다. 결국 2023년 계묘년을 지나서 2024년 갑진년에 들어가는 세월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
추배도 제44상 丁未(정미) 火水未濟(화수미제)
讖曰(참왈)
日月麗天(일월려천) 群陰懾服(군음섭복)
- 해와 달이 하늘에서 빛나니 무리진 陰(음)이 두려워서 복종하네
百靈來朝(백령래조) 雙羽四足(쌍우사족)
- 백 靈(영)이 조정에 오니 두 날개에 네 발이라.
頌曰(송왈)
而今中國有聖人(이금중국유성인) 雖非豪傑也周成(수비호걸야주성)
四夷重譯稱天子(사이중역칭천자) 否極泰來九國春(비극태래구국춘)
註曰(주왈)
此象乃聖人復生(차상내성인복생)。四夷來朝之兆(사이래조지조)。一大治也(일대치야)。
'해와 달이 하늘에서 빛나니 무리진 陰(음)이 두려워서 복종하네'인 '日月麗天(일월려천) 群陰懾服(군음섭복)'은 밝게 비추는 것이 바탕에 깔린다는 것을 말하며 속일수 없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런데다가 두려워서 복종하는 이유는 天神劍(천신검)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니 '백 靈(영)이 조정에 오니 두 날개와 네 발이라'인 '百靈來朝(백령래조) 雙羽四足(쌍우사족)'으로 예언하고 있다. 이 예언은 靈界(영계)의 차원에서 두 날개와 네 발으로 보인다는 것이며 이것은 새와 사람이 합친 형태를 가리키는 것이다.
靈(영)의 차원에서 새가 날아와 사람과 합체한 시기는 이미 오래되었다고 밝혔다. 靈界(영계)에서 天神劍(천신검)을 가진 武王(무왕)의 '정체성'이 바로 이 雙羽四足(쌍우사족)이다. 봉황이 이른다는 응기가 나타난 것도 이 雙羽四足(쌍우사족)을 가리킨다. 주인이 정해진지 오래지만 가짜들이 설치는 세상이며 天神劍(천신검)이 나오면 가짜들은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頌曰(송왈)
而今中國有聖人(이금중국유성인) 雖非豪傑也周成(수비호걸야주성)
- 지금 가운데 나라에 성인이 있으니 비록 호걸이 아니라도 두루 이룬다.
四夷重譯稱天子(사이중역칭천자) 否極泰來九國春(비극태래구국춘)
- 네 오랑캐가 다시 번역하여 천자라고 칭하니 天地否(천지비)가 극을 치고 地天泰(지천태)로 바뀌고 아홉나라에 봄이 온다.
당나라때 中國(중국)이란 나라는 없었다. 이는 가운데 나라를 말하며 가운데 나라는 오롯이 德(덕)으로 결정된다. 이 가운데 나라인 中國(중국)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은 丹朱受命(단주수명)이 태어난 곳이 현실에서 中國(중국)으로 발현되게 된다. 즉 하느님의 나라인 鷄龍(계룡)의 운수가 발현되는 나라가 곧 가운데 나라다. 영적인 차원에서 성인의 특징은 雙羽四足(쌍우사족)이며 이 聖人(성인)이 나와서 두루 이룰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를 다른 나라에서 天子(천자)라고 칭할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결국 이것은 雙羽四足(쌍우사족)의 주인이 어느 나라에 있느냐게 달린것이며 그가 있는 곳이 바로 가운데 나라인 中國(중국)이 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이름만 中國(중국)을 붙인다고 해서 가운데 나라가 되는 것이 아니다. 雙羽四足(쌍우사족)이 있어서 百靈(백령)이 들어오는 나라가 가운데 나라인 것이다. 결국 武王(무왕)을 가리키며 뒤에서 白頭翁(백두옹)이라고 가리키지만 우리나라에서는 白首君王(백수군왕)으로 예언하고 있다. 그가 천지공사에서 말한 四明堂(사명당)의 끝에 나오는 한 사람이며 天神劍(천신검)의 소유자라고 밝혔다.
이 天神劍(천신검)이 나오면 滅魔(멸마)의 과정이 시작되고 이어서 胡兵(호병)이 나오며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에게 천벌이 떨어지고 그 입식구까지 제거된다고 천지공사는 밝히고 있다. 그 때가 다가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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