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기상 입하(巽) 마지막 날에 도달했고 내일부터 소만(巳)이 시작된다. 입하(巽) 첫날 부터 이어진 응기는 세상의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말없이 드러냈다. 그런 응기적 흐름이 어제도 이어졌다. 필자가 소만(巳)을 주목하는 이유는 于從于衡(우종우형)으로 인한 것이다. 2023년 계사년에도 그런 날이 딱 하루 있었고 12년후인 2025년 을사년도 그런 날이 딱 하루 있다. 그 날을 중심으로 전후에 현실적 변화도 이어졌지만 靈神(영신)의 단계에서는 더 큰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현실을 보지 이 靈神(영신)의 변화가 무엇인지 몰랐다. 2013년 계사년에 '百靈來朝(백령래조) 雙羽四足(쌍우사족)'의 본 판이 열렸고 사람과 새가 靈神(영신)의 단계에서 합쳐지는 일이 벌어졌고 그래서 두 날개와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