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 內亂(내란)이 벌어진 절기는 소설(亥)이었고 정반대의 절기가 소만(巳)이다.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에서 다음과 같이 예언했다. 存者十常八九(존자십상팔구) 人心已去(인심이거) 天德似厭(천덕사염) - 열 사람중 여덟 아홉의 마음이 이미 떠났고 하늘의 德(덕)이 싫어함도 이와 같다. 午酉亨通之端造金馬石鷄而(오유형통지단조금마석계이) 向鷄龍山去矣(향계룡산거의)- 말과 닭이 형통한 끝에 쇠말과 돌 닭을 만들고 계룡산으로 향해서 가는 구나!若有道眼可驗於(약유도안가험어) 巳亥受刑之處矣(사해수형지처의)- 만약 道(도)의 안목이 있으면 가히 경험하니 巳亥(사해)가 형벌을 받는 곳이구나! '巳亥(사해)가 형벌을 받는 곳이구나!'인 巳亥受刑之處矣(사해수형지처의)가 의미 심장하다. '말과 닭이 형통해진 끝'인 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