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음력9월16일 무인일 '松谷里(송곡리) 산5' 雨傘峰(우산봉) 자락 응기의 지번을 반영하여 그로부터 5일차인 11월9일 음력9월20일 임오일에 비가 내렸다. 雨傘(우산)으로 비가 올것을 응기가 가리켰지만 11월15일 음력9월26일 무자일 기미시 '旌善郡(정선군) 旌善邑(정선읍) 北實里(북실리) 산11' 祈雨山(기우산) 자락 응기는 '비를 빈다'는 것을 드러냈다. 즉 비가 오지 않을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지금까지 비가 없으며, 지번을 따라서 살펴보면 11월15일 음력9월26일 무자일에서 11일차가 11월25일 음력10월6일 무술일이다.
여기에 더해서 11월9일 임오일 비와 함께 '때가 차서 피는 꽃이 3월에 밝다'인 時節花明三月雨(시절화명삼월우)를 가리킨다고 밝혔다.
833 2025/11/18 12:04:19 1.1 10 Ⅰ 35.85 N 127.61 E 전북 진안군 동북동쪽 18km 지역 동향면 학선리 1071-4

833번 11월18일 음력9월29일 신묘일 갑오시 '鎭安郡(진안군) 銅鄕面(동향면) 鶴仙里(학선리) 1071-4' 梅芳齊山(매방제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매화와 관련된 山名(산명)에서 응기가 나타난 것은 9월12일 갑신일 花心穴(화심혈)을 시작으로 22일차 10월3일 을사일 開花里(개화리) 응기에 이어서 68일차 11월18일 梅芳(매방)으로 매화 향기가 날 것을 가리키고 있다. 鶴棲里(학서리)와 鳳舞里(봉무리)를 합쳐서 鶴仙里(학선리)가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鶴(학)이 살고 봉황이 춤춘다는 지명이니 神仙(신선)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비가 와서 時節(시절) 꽃이 밝다더니 이어서 매화 향기 진할 것을 가리키는 것은 君子(군자)의 자취가 진하게 날 것을 암시하고 있다. 꽃다울 芳(방)은 '(향기가) 나다'라는 뜻이 있다. 꽃이 펴야 향기가 나니 꽃이 피고 향기가 난다는 것을 이렇게 표시한 것이다. 11월15일 음력9월26일 무자일 기미시 '旌善郡(정선군) 旌善邑(정선읍) 北實里(북실리) 산11' 祈雨山(기우산) 자락 응기로부터 11일차가 11월25일 음력10월6일 무술일이라는 것을 알고 보면 비가 온후에 향기가 진하게 하는 구간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잘 보면 지번인 1071-4에서 107이 음력10월6일 무술일 다음날인 음력10월7일을 가리키고 1이 음력10월8일 기해일이 된다.
白兎以後(백토이후)에서 어디를 봐야하는지 가리키고 있다. 응기적 흐름을 보면 역시 사람이 나올 것을 가리키는 것이며 어제가 매우 중요한 날이라고 밝힌것처럼 이 응기가 그것을 드러내고 있다. 旌善(정선)은 '善行(선행)을 드러내어 表彰(표창)함'이란 뜻이 있다. 응기의 변화가 예언서의 흐름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이며 다가올 미래를 가리키는 것이다. 서북방에서 용과 뱀이 모인다는 조공산 비문의 예언에는 그 때를 기다리면 天下(천하)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고 예언하고 있다. 그 때가 다가오는 것이며 응기의 변화도 그것을 가리키며 도수마저도 가리키고 있다.
11월13일 음력9월24일 병술일 병신시 '洪川郡(홍천군) 斗村面(두촌면) 遠洞里(원동리) 산18' 加里山(가리산) 자락 응기는 여러가지를 가리키고 있으며 그중에 하나가 '초당의 봄꿈'에서 이야기한 "遠村(원촌)에 닭이우니 太極星(태극성)이 비쳤구나. 개가 짖고 날이 새니 각자 귀가 하는구나"를 가리킨다고 밝혔다.
원촌에 닭이우니 태극성이 비쳤구나 개가짖고 날이새니 각자귀가 하는구나
주인노인 거동보소 일장춘몽 깨어보니
상산사호 네노인은 저갈대로 다가고서 바둑판과 바둑돌은 주인차지 되었구나
요지자는 단주로서 바둑판을 받을적에 후천운수 열릴때에 해원시대 기다리라
정녕분부 이러하니 그이치를 뉘알소냐
<초당의 봄꿈>
그래서 꽃이 피고 향기가 난다는 것을 응기가 이어지며 기운의 변화를 가리키고 있다. 결국 바둑대전이 끝나고 주인이 나오는 것은 원촌에 닭이 우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예언하고 있다.

遠洞里(원동리) 응기는 북쪽에 鷄鳴山(계명산)이 가리키듯이 먼 마을에 닭이 울 것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다가 지번 18이 묘한 것을 가리키고 있다. 18일로 보면 어제 11월18일 신묘일이며 여기에 더해서 현무경 식으로 보면 천간 첫번째 甲(갑)과 지지 여덟번째 未(미)가 되니 갑오와 을미를 가리키고 있다. 그래서 11월21일 갑오일과 11월22일 을미일을 살펴야 한다고 일찍 밝혔다. 응기가 가진 단서중 하나가 도수이며 이 도수는 시간의 문으로 도수를 채우고 나면 변화가 오기 마련이다. 833번 '鶴仙里(학선리) 1071-4' 梅芳齊山(매방제산) 자락 응기도 다가오는 운수가 무엇인지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이 각자귀가에는 미국도 손가락 하나 튕기지 않아도 물러날 것을 가리킨다. 관세 전쟁도 한밤의 개꿈처럼 사라지고 土倭(토왜)와 奸賊(간적) 그리고 黃巾賊(황건적)과 腐儒(부유)가 모두 제거된다. 주인이 나오면 이런 역적질을 용납하지 않으며 나라안에 넘쳐나는 쓰레기를 모두 정리할 것을 가리키고 있다. 해가 저물면 바둑과 돌은 주인차지라고 천지공사가 전하듯이 을유월이 지나면서 그 과정이 이어지고 있다. 응기가 이미 그 진한 향내를 드러내는 것은 '得意之秋(득의지추)'가 진행형이라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나오면 세상은 다시 근본부터 바로 잡히며 낙엽은 떨어져 사라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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