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비결

松下秘訣(송하비결) - 6.네 번째 단락 - <1>

성긴울타리 2024. 10. 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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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붉은 쥐에서 토끼에 이르기까지 잘 자란 소나무 뿌리가 뽑힌다'인 '赤鼠至兎(적서지토) 拔根長松(발근장송)'으로 나라의 근간이 뿌리채 뽑힐것을 예언했다. 결국 그것이 徐福(서복)의 해원으로 인하여 현실이 되었다. 이런 가운데 患亂(환란)이 오니 그나마 賢人(현인)이 나와서 十勝(십승)에 들어야 살수 있는 방편을 제시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으며 그것은 한마디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여기까지 患亂(환란)이 나오고 사람이 患亂(환란)을 피할수 있는 곳이 十勝(십승)이라고 가리키고 있다. 그러면 그 다음 내용은 患亂(환란)이 나올때까지의 상황을 예언하기 마련인데 내용을 보니 역시 그렇다. 

白龍黑馬(백룡흑마) 衆豆雉冠(중두치관) 由君怪變(유군괴변) 隼變雀長(준변작장)
將主何人(장주하인) 散血去後(산혈거후) 拘火辵出(구화착출) 萬國涉川(만국보천) 騎馬大戰(기마대전) 三十六宮(삼십육궁) 夫妻錯連(부처착연) 都是春風(도시춘풍)
白龍之歲(백룡지세) 冥昇靑拘(명승청구) 回遇白龍(회우백룡) 月分群分(월분군분) 黃金晦明(황금회명) 二羊二神(이양이신) 刺戈傷身(자과상신) 文昌照臨(문창조림) 三足鼎立(삼족정립)
白蛇之歲(백사지세) 暗雲不開(암운불개) 陰陽不和(음양불화) 豚蛇二神(돈사이신) 先凋後笑(선조후소) 中華胃犯(중화위범) 四時不均(사시불균) 先凋後笑 果穗不秀(과수불수) 地神老起(지신노기) 近海之象(근해지상) 鼎顚折足(정전절족) 滄海大島(창해대도) 白石化赤(백석화적) 白屋賊侵(백옥적침) 萬民賭博(만민도박) 朝加豚世(조가돈세) 黑馬之歲(흑마지세) 東方艮國(동방간국) 南方之氣(남방지기) 向北漸入(향북점입) 黑鳥鷙鳥(흑조지조) 子午午子(자오오자) 歲星逆行(세성역행) 其犯南斗(기범남두) 彗星西流(혜성서류) 滿月失色(만월실색) 萬國萬馬(만국만마) 喜星來照(희성래임) 月麗于畢(월려우필) 田野魚遊(전야어유) 木下添子(목하첨자) 木加丙國(목가병국) 尊邑鼎覆(존읍정복) 兩火得權(양화득권) 何廬何戒(하려하계) 一時驚動(일시경동)

 

여기서 부터는 내용이 길어진다. 이 부분을 해석할때는 간지 중심이 아니라 사건 중심으로 살펴야 한다. 이미 나라의 근간이 뿌리채 뽑히는 원인이 徐福(서복)의 해원이며 그 시기도 2023년 계묘년까지의 현실로 인하여 드러났다. 나라를 세쪼가리 내고 분열을 가속화하여 결국 나라의 근간을 뿌리채 뽑은 것은 1919년 임시정부가 나라의 정통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는 세력이 나라의 요직을 차지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친일역적짓을 하는 것이 노골적으로 드러났다고 뉴스는 알리고 있다. 그 바탕위에 위 예언은 어떤 상황이 이어지며 患亂(환란)으로 나아가는지 예언하고 있다. 

 

'白龍黑馬(백룡흑마) 衆豆雉冠(중두치관) 由君怪變(유군괴변) 隼變雀長(준변작장)'은 간지로 경진, 신사, 임오를 가리키는 ' 白龍黑馬(백룡흑마)의 세월에 백학의 붉은 벼슬은 임금으로 말미암아 괴이한 변고가 발생하니 매가 변하여 참새가 우두머리가 된다.'로 해석된다. 衆豆雉冠(중두치관)으로 왜 예언한 것인지 오래 걸렸다. 이 衆豆雉冠(중두치관)은 백학의 벼슬을 말하며 坡州(파주) 坡平面(파평면)의 坡平山(파평산)은 衆豆雉冠(중두치관)의 형상이라고 한다. 그러니 송하비결도 그 끝을 어찌 예언하고 있을터인데 어떻게 예언했나보니 역시 이 衆豆雉冠(중두치관)으로 예언했다. 

 

파평 윤씨의 본관이 이 坡平面(파평면)이다. 그러니 ' 衆豆雉冠(중두치관) 由君怪變(유군괴변)'으로 徐福(서복)의 해원을 설명하고 있다. ' 衆豆雉冠(중두치관) 由君怪變(유군괴변) 隼變雀長(준변작장)'을 의역하면 '임금으로 말미암아 괴이한 변고가 벌어지니 매가 변하여 참새가 우두머리가 되었기 때문이다'로 해석된다. 지금의 나라꼴이 患亂(환란)으로 나아가나는 이유와 배경 그리고 그 시작을 예언하고 있다. 이 북한산의 지맥이 북쪽으로 쭉 坡平山(파평산)까지 이어진다. 그러니 이미 이 지맥의 끝이 어디인지 땅은 말없이 가리키고 있었다. 

북한산 지맥

그러니 송하비결도 속수전경에서 영혼의 측면에서 徐福(서복)의 해원이라고 밝힌것처럼 그 끝에 한심한 꼴을 보이는 배경과 이유를 이렇게 예언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어진 내용을 보면 '將主何人(장주하인) 散血去後(산혈거후) 拘火辵出(구화착출) 萬國涉川(만국보천) 騎馬大戰(기마대전)'로 장차 주인이 나올 것을 예언하고 있다. 역시 임금으로 말미암아 괴이한 변고가 벌어지는 시기가 끝 판이라는 것을 드러낸다. 이런 상황하에서 장차 주인이 나온다는 것을 예언한 것이다. 해석하면 '장차 주인이 어떤 사람인가? 흩어지는 피가 간 후에 불을 잡고 쉬엄쉬엄 나오니 전세계 모든 나라가 내를 건너면 말을 타고 큰 전쟁이 벌어진다'로 해석된다. 

 

여기서 말을 타고 벌리는 큰 전쟁인 騎馬大戰(기마대전)은 천지공사에서 밝히는 '대전쟁'을 말한다. 拘火辵出(구화착출)로 불을 잡고 쉬엄쉬엄 나온다는 것은 그 기점이 火運(화운)이 나오는 2023년 병진월과 정사월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건 중심으로 거꾸로 현실을 살피면 이 白龍黑馬(백룡흑마)는 2020년 경자년 경진월, 신사월, 임오월로 보는 것이 옳다. 2019년 말부터 조국전법무부장관사태가 붉거지기 시작했고 2020년에는 본격적으로 가증한 것의 날개가 되어버린 어리석은 하원갑자생의 시대정신은 없고 정신나간 선택으로 인하여 결국 나라의 운수가 기울어져 갔던 시기가 시작되었다. 

 

그러니 이 白龍黑馬(백룡흑마)는 2020년 경진월, 신사월, 임오월을 가리킨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어지는 예언은 각각 2020년 경진월에서 현재까지 흐르는 시간과 함께 어느사건까지로 보면 되며 나머지도 마찮가지다. 이러니 예언서가 끝 판이 있고 그 뒤에 주인이 나온다는 것을 예언하고 있다. 결국 하느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이며 이를 통하여 자격이 안되는 영혼들은 가려지고 다른 행성으로 추방되게 된다. 그러니 완전히 다른 윤회의 길을 가게 되니 영혼마저도 갈림길에 선것이 지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어진 白龍之歲(백룡지세)로 부터는 모든것이 흐린한 가운데 그것을 명확히 구분해주는 일이 이어진다는 것을 예언하고 있다. 

 

즉 검은것이 희다로 둔갑한 세상에서 뭐가 검은것인지 그것을 글로 명확히 밝힌다는 것을 가리키니 그래서 뒤에 보면 文昌照臨(문창조림)으로 文昌星(문창성)이 임하여 비출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전에 白龍之歲(백룡지세)의 앞에 있는 내용이 ' 夫妻錯連(부처착연) 都是春風(도시춘풍)'으로 음양난잡의 세상이 열린것을 가리키고 있다. 즉 騎馬大戰(기마대전)이 벌어질때 즈음에 세상꼬라지가 이와 같다는 것이며 해석하면 '남편과 아내가 잘못 연결 되어서 모두 봄바람이 분다'로 바람이 난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주인이 나오며 이는 결국 이 음양난잡의 시대가 대전쟁으로 끝난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니 忠孝烈(충효열)이 사라진 세상에 주인이 나와서 다시 忠孝烈(충효열)을 세운다는 것을 가리킨다. 

 

한꺼번에 다할려니 너무길다. 세부 내용은 나누어서 올려야겠다. 일단 여기까지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예언서를 해석할때는 현실과 흐름이 중요하며 각단어의 뜻을 모를때는 오랫동안 고민하고 화두삼아 생각해서 그 답을 얻을때까지는 계속 알려고 노력해야 답을 얻을수 있다. 세상일에 쉬운것 없으며 예언서의 해석은 더더욱 그렇다. 안목이 있어도 막히는 곳이 있는데 없다면 남의 다리 긁는 소리가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수행과 공부 그리고 연구가 우선 되어야 오래 익으면 비로소 답을 얻을 수 있고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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