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예언서

透天玄机(투천현기) - 7.원숭이와 山西(산서)

성긴울타리 2025. 4. 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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煞星(살성)이 어느 년에 응하느냐 물으니 철관 도인은 1901년 신축년을 시작으로 오는 변화가 결국 지금 북경을 포함한 허베이성(河北省)에 영향을 끼칠것을 예언했다. 

伯温曰:“煞星起落俱应在何年(살성기락구응재하년)?”
- 죽이는 별이 일어나고 떨어지는 것이 모두 응하니 어느 년에 있습니까?
道人曰:“天开一口是冤仇(천개일구시원구),引动八牛破幽州(인동팔우파유주)。
- 하늘이 열려 한 사람의 원한을 옳다고 인정하니, 여덟 소가 움직여 이끌어 幽州(유주)를 깬다. 
燕赵卫地人民苦(연조위지인민고),二八春秋此时休(이팔춘추차시휴)。
- 연나라와 조나라의 땅을 지키는 사람들은 어렵고 二八(이팔)의 봄과 가을 이때 쉰다. 
火龙飞来楚地乱(화룡비래초지란),火蛇出来是根由(화사출래시근유)。
- 불 용이 날아서 오면 초나라 땅이 어지럽고, 불 뱀에 안에서 나오면 근본이 되는 이유를 안다.
黄马到处遭荒乱(황마도처조황란),土羊为害天地愁(토양위해천지수)。
- 누런 말에 이르면 도처에 어지럽고 뒤숭숭하니 흙 양에 해로움이 이르러 하늘과 땅이 근심한다. 
这此离乱最可怕(저차금란최가파),山西猿猴破口言(산서원후파구언)。
- 이 난리가 최고로 두려우니 산서 원숭이가 입을 연다. 
虎人骑白马(호인기백마),红人炼黄牛(홍인련황우)。
- 사나운 사람(호랑이 사람)이 흰 말을 타고, 총애를 받는 사람(붉은 사람)이 누런 소에 단련한다. 
猿在后(원재후),猴在前(후재전),水火既济四十年(수화기제사십년)。
- 원숭이가 뒤에 있고 원숭이가 앞에 있으니 수화기제 40년이라.
古月还照中华地(고월환조중화지),星移斗转错天盘(성이두전착천반)。
- 胡兵(호병)이 돌아와 中華(중화)의 땅에 비추니 별이 옮겨 북두성에 굴러 하늘 소반에 어긋난다. 
猴在后(후재후),猿在前(원재전),水火既济兔月圆(수화기제토월원)。
- 원숭이가 뒤에 있고 원숭이가 앞에 있으니 수화기제에 토끼달이 둥글다. 
胡人换星斗(호인환성두),口上口(구상구),天上天(천상천)。”
- 淸(청) 나라 사람이 별과 북두성을 바꾸니, 입위에 입이요 하늘 위에 하늘이다. 

 

火龙(화룡)과 火蛇(화사)는 '불 용'과 '불 뱀'인데 기묘한 것이 있다. 간지로 보면 병진과 정사가 되는데 유독 丁巳(정사)에서 根由(근유)로 '근본이 되는 이유'를 알게 된다고 했다. 이말은 앞 문장의 '초나라 땅이 어지럽다'인 楚地乱(초지란)이 벌어지는 근본이 되는 이유가 그렇다는 것이 드러난다는 의미다. 병진에 어지러운데 이유를 모르다가 정사에 그 근본이 되는 이유를 알게 된다는 말이다. 간지상 병진은 艮土丙辰(간토병진)이며 정사는 兌金丁巳(태금정사)가 되어서 山西(산서)가 된다. 즉 八艮山(팔간산)이며 七兌澤(칠태택)이 正西(정서)라 山西(산서)가 된다. 

 

결국 뒤에서 山西猿猴破口言(산서원후파구언)으로 '원숭이'가 가장 어려운 어지러움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그래서 뒤에서 猿猴(원후)로 이어지며 원숭이 두창이 원인이 된다는 것을 명확히 가리키고 있다. 그런데 이 丁巳(정사)에 根由(근유)인 '근본이 되는 이유'가 나온다고 했으니 이 점이 천지공사와도 일치한다. 약장의 간지중 天花粉(천화분)이 간지상 丁巳(정사)와 일치한다고 밝힌지 오래다. 간지상 병진, 정사, 무오, 기미에 이르는 동안 丁巳(정사)에 원숭이 두창이 원인이라는 것을 안다는 말이다. 天花(천화)는 '천연두'를 말한다. 

 

水火既济四十年(수화기제사십년)에서 水火既济(수화기제)의 괘사에 初吉終亂(초길종란)이 있다. 즉 '처음에는 길하지만 어지러움으로 끝난다'고 밝히고 있다. 그 세월이 40년이라고 한것은 小運(소운) 42년에 부합하고 있다. 그러니 이 40년은 1982년 임술년에서 40년을 채우는 때인 2022년 임인년까지의 세월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니 2022년 6월21일 을사일에 원숭이 두창 해외 유입 첫 사례가 나타났다. 이미 여기서 말하는 中華地(중화지)는 天子國(천자국)을 가리키고 있다. 그리고 뒤에 水火既济兔月圆(수화기제토월원)은 그 다음해 계묘년인 2023년 4월8일 음력윤2월18일 병신일에 원숭이 두창 국내 감염 첫 사례가 나타난 것을 가리킨다. 

 

두 번의 원숭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猿在后(원재후),猴在前(후재전)'으로 2022년을 가리키고 또 두번의 원숭이로 ' 猴在后(후재후),猿在前(원재전)'으로 2023년을 가리킨다. 두 번이라는 의미며 그렇게 되면 시간이 찬다는것을 가리킨다. 특히 '토끼달이 둥글다'인 兔月圆(토월원)이라 한것도 2023년 음력윤2월18일 병신일이 간지로 보면 계묘년 을묘월 병신일로 토끼달인 을묘월이라는 점에서 중의적이다. 이 두 가지 '원숭이 두창' 해외 유입과 국내 감염은 '古月还照中华地(고월환조중화지),星移斗转错天盘(성이두전착천반)'라 한것은 中華地(중화지)가 어디인지 드러난다. 

 

'별이 옮겨 북두성이 하늘 소반에 어긋난다'인 星移斗转错天盘(성이두전착천반)는 燒餠歌(소병가)에서 '원숭이가 반합 뚜껑에 가득차니 닭이 횃대로 도망간다'인  猴子满盒鸡逃架(후자만합계도가)와 같은 의미다. 七星(칠성)은 생장염장을 다스린다. 결국 별이 옮긴다는 것은 七星(칠성)인 북두성이 하는 역할을 대신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胡兵(호병)이 별과 북두성을 바꾸니 입위에 입이요 하늘 위에 하늘이다'인 '胡人换星斗(호인환성두),口上口(구상구),天上天(천상천)'도 그런 의미의 연장선이다. 

 

口上口(구상구)는 日(일)의 파자로 두가지 의미가 있다. 첫번째는 倭(왜)가 파탄이 난다는 것도 되며 또 날 日(일)로 年(년)이 아니라 날 日(일)이라는 것을 일깨우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하늘 위에 하늘이 있다는 天上天(천상천)으로 九天(구천)에 이를 것을 가리킨 것이다. 위 예언이 철관 도인의 예언중에 핵심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며 이는 또한 천지공사의 약장이 가리키는 간지와도 일치한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어제 비로소 탄핵이 인용되었으니 본격적으로 파탄이 나가기 시작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파면 되었을뿐 그 죄악과 죄업에 대한 징계가 끝난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예언서는 天罰(천벌)로 끝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것이 胡兵(호병)에 의해서 나타나는 독한 질병이며 透天玄机(투천현기)도 그것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 口上口(구상구),天上天(천상천)'이 가리키는 바를 정밀하게 생각해야 하며 다가오는 年(년)이 아니라 다가오는 日(일)이라는 것까지도 살펴서 봐야 한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천지공사에서 崔德兼(최덕겸)을 쓴것도 山隹(산추)가 八艮山(팔간산)과 酉方(유방)을 가리키니 저절로 山西(산서)가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서 洛出神龜(낙출신귀)에서 8의 자리에 6이 와서 동쪽에 왔기 때문에 2023년 4월8일 병신일 원숭이 두창 국내 감염 첫 사례는 절기상 청명(乙)에 나타났다. 또 天上天(천상천)이 九天(구천)에 이르니 문왕팔괘의 九離火(구이화)를 가리키고 2022년 6월21일 음력5월23일 을사일에 원숭이 두창 첫 해외 유입 사례가 발생했으니 그때의 절기가 하지(午)였다. 이 예언서도 중의적 의미로 이렇게 예언한 것이며 안목의 깊이 만큼 보이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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