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3년 4월8일 병신일에서 706일차에 도달했다. 그런가운데 오늘 신사일 무자시에 서해에서 한번, 동해 울산 앞바다에서 한번 지진이 발생했다.
띄엄띄엄 지진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는다. 그러나 알고 보면 천천히 동래와 울산이 흐느적 거리는 것이며 열도의 제방이 터질때가 다가오고 있다. 내일 3월14일 임오일과 모레 3월15일 계미일은 門(문)이 되는 징조가 나타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음력2월도 반환점을 돌고 있으며 가면 갈수록 혼란이 가중되고 파멸이 다가오고 있다. 천지공사에서 徐福(서복)의 해원을 두고 끝 판이라고 한 것은 나라가 망해서 옮기며 수도를 옮기기 때문이다. 예언서의 예언처럼 사악하고 오만한 것이 나라를 망하게 만들면서도 후안무치하다.
血流落地(혈류낙지)가 열린지 1039일차가 되었고 그동안 벌어진 일을 보면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이 횡횡하면서 나라가 개판이 되었다. 이렇게 될 것을 일찍 예언했지만 지금은 생각없고 철없는 자들까지 가세하여 나라가 망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그런 가운데 점점더 胡兵(호병)이 터져나올때가 다되어 간다는 것을 현실과 응기가 가리키고 있다.
二十九 하루는 종도들과 더부러 원평에다 미리 준비시켜둔 개고기와 술을 잡수시고 가라사대 "너희들은 바로 구미산(龜尾山)에 오르라" 명하신후 상제께서는 유문거리(柳門距里)를 돌아서 구미산(龜尾山)에 오르시더니 물으시기를 "지금 어느때나 되었느뇨?" 하시거늘 어느 종도가 여쭈어 가로대 "정오시쯤 되었을듯 하옵나이다" 하고 아뢰는데 이때 문득 김자현(金自賢)이 원평을 내려다보더니 놀래며 말하기를 원평장에서 장꾼들이 서로 대가리 다툼을 하나이다 하고 고(告)하거늘 모든 종도들이 장터를 내려다 보니 이때 오고가는 장꾼들이 서로 머리를 부딪치고 다니며 앉아서 전(廛)을 보는 사람은 기둥이나 옆에 있는 벽에라도 자기머리를 부딪치며 비비대더라.종도들이 놀래어 물어가로대 "어찌하여 장꾼들이 저러하나이까" 하고 물으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한날 한시에 천하사람들을 저와같이 싸움을 붙일 수 있노라.너희들은 부디 조심할지니 나의 도수는 밖으로부터 안으로 우겨드는(聚入)도수(度數)니라.천하대세를 잘 살피도록 하고 오늘의 이 일을 잘 명심하도록 하라" 하시더라
<정영규 천지개벽경>
午時(오시)에 본 공사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이것이 응기로 볼때 기묘한 것은 2022년 10월9일 을미일 '漆谷郡(칠곡군) 東明面(동명면) 南元里(남원리) 산30' 架山(자락) 응기에 보면 午鷄山(오계산)이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시렁 架(가)에는 횃대라는 뜻이 있으며 이는 결국 닭이 횃대로 오르는 격이다. 그런데 燒餠歌(소병가)에서 '원숭이가 반합 두껑에 가득 차니 닭이 횃대로 도망간다'인 猴子满盒鸡逃架(후자만합계도가)로 예언했다. 이를 의역하면 '원숭이 두창이 윗 지방에 가득하니 닭이 남쪽 횃대가 있는 곳으로 도망간다'가 된다. 가운데가 텅텅비는 운수가 현실로 나타날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니 유백온이 말세의 끝에 벌어질 상황을 정확히 예언한 셈이며 나타난 응기를 보면 실제로 그런 뉘앙스가 강하다.
즉 2022년 6월21일 음력5월23일 을사일에 '원숭이 두창' 해외 유입 첫 사례가 확인되었고 그리고 훗날인 2022년 10월9일 름력9월14일 을미일에 닭이 횃대로 이동하는 상이 바로 위 응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유백온의 예언처럼 모양새가 도망가는 듯이 보이는 것이다. 원숭이 두창 해외유입 사례가 나타난 丙午月(병오월)이 대전쟁 공사에서 午時(오시)와 이어지며 여기에 더해서 이 공사를 龜尾山(구미산) 정상에서 본것은 거북 꼬리 방향에서 대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洛出神龜(낙출신귀)가 거북 꼬리의 방향을 정동쪽으로 가리키고 있다. 그러니 절기상 경칩(甲), 춘분(卯), 청명(乙)을 가리키고 문왕팔괘로는 三震雷(삼진뢰)의 방향이 된다. 午時(오시)에 본것은 午鷄山(오계산)과 이어지며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에서 '辰巳聖人出(진사성인출) 午未樂堂堂(오미낙당당) 鴨綠江動兵(압록강동병) 自午未始(자오미시)'로 예언한 것처럼 聖人出(성인출)의 과정에 포함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더더욱 '압록강에서 병사의 움직임이 午未(오미)에서 시작된다'로 예언했으니 2022년 6월21일 음력5월23일 丙午月(병오월) 을사일에 원숭이 두창 첫 해외 유입 사례가 나타났다.
이때가 절기상 하지(午)였으니 해와 달의 길이 모두 午(오)를 가리켰다. 그러나 이것은 징조이며 본판이 열린 것은 아니었다. 본판이 열리는 징후조차도 2023년 4월8일 음력윤2월18일 병신일에 나타났으니 이때가 절기상 청명(乙)으로 거북 꼬리의 방향과 일치했다. 해외유입에서 국내감염으로 바뀌며 첫 사례가 나타난 것이다. 이를 종합해서 보면 이미 胡兵(호병)은 움직이기 시작한지 오래이며 오늘로 997일차가 되었다. 이러니 머지 않아서 본판이 열린다고 한 것이며 거북 꼬리의 방향을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천일이 다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서 변이를 거듭하고 있다는 것을 가리키며 이에 맞추어서 현실도 요동치니 徐福(서복)의 해원이 끝에 이르고 있다. 지금처럼 전세계에 늘어나는 충돌은 대전쟁 공사에서 벌어진 일과 동일한 맥락이다. 이런 상황 전개는 앞으로 가면 갈수록 더 위태롭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미 방위마저도 三(삼)으로 이어지며 나타난 파국의 징후는 결국 나라가 망하고 수도를 옮긴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지은 죄악과 죄업이 쌓이고 쌓이니 이런 운수를 피할 수 없다. 그러니 예언서와 천지공사가 그런 미래가 다가온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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