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운 - 19.應氣(응기)가 가리키는 것

12월17일 을묘일 정축시 '堤川市(제천시) 水山面(수산면) 綾江里(능강리) 산3' 錦繡山(금수산) 자락 응기의 지번을 따라서 3일차가 12월19일 정사일인데 아래 응기가 발생했다. 

765 2024/12/19 22:34:36 1.5 13 Ⅰ 34.85 N 127.43 E 전남 순천시 남남서쪽 12km 지역 별양면 두고리 352-1

765번 12월19일(음력11월19일) 정사일 신해시 '順天市(순천시) 別良面(별량면) 斗庫里(두고리) 352-1' 응기가 발생했다. 이렇게 虎寺山(호사산)의 지맥 끝에서 응기가 이어지고 있다. 別良面(별량면) 응기는 그동안 이어졌고 7월9일 갑술일 '順天市(순천시) 別良面(별량면) 德亭里(덕정리) 산97-3' 응기에 이어서 90일차 10월6일(음력9월4일) 계묘일 '順天市(순천시) 別良面(별량면) 松基里(송기리) 산70-1'가 나타났고 이어서 164일 765번 응기까지 이어졌다. 그만큼 虎患(호환)이 끝나는 과정이 진행형에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점점 응기가 남쪽인 구룡리 용두항쪽으로 내려가고 있다.  桃紅(도홍)마을, 德山(덕산)마을, 七洞(칠동)마을, 書洞(서동)마을의 이름과 이어지는 단어는 道(도), 德(덕), 七星(칠성), 글이니 지금까지 강조한 내용을 품고 있다. 이 응기가 의미가 깊은 것은 용두항을 품고 있는 인접한 九龍里(구룡리) 지명유래에서 찾을 수 있다. 찾아보니 龍頭(용두)마을은 『승주향리지』[1986]에 의하면 '용이 바다를 향하여 한가로이 구슬을 희롱하며 놀고 있는 형국'이라고 나온다. 이것은 송하비결에서 보면 黃龍得珠(황룡득주)의 상이며 海龍起豆(해룡기두)를 예고하고 있다. 

 

여의주를 黃龍(황룡)이 얻는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것을 알고 이어진 응기를 살피면 기운의 변화가 계속 같은 기조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즉 鷄龍(계룡)의 운수가 열리고 있다. 

770 2024/12/20 12:20:54 1.3 6 Ⅰ 36.17 N 128.11 E 경북 김천시 북쪽 3km 지역 어모면 옥율리 산190
769 2024/12/20 08:44:47 1.2 15 Ⅰ 36.47 N 127.33 E 세종시 남남동쪽 14km 지역 금남면 영대리 산109-1
768 2024/12/20 08:44:19 1.0 15 Ⅰ 36.47 N 127.33 E 세종시 남남동쪽 14km 지역 금남면 영대리 산109-1
767 2024/12/20 08:27:09 1.6 11 Ⅰ 36.23 N 128.20 E 경북 김천시 북동쪽 13km 지역 감문면 광덕리 982

767번 12월20일(음력11월20일) 무오일 병진시 '金泉市(김천시) 甘文面(감문면) 廣德里(광덕리) 982' 牛泰山(우태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甘文(감문)과 廣德(광덕)은 글을 통해서 德(덕)이 커진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니 앞 斗庫里(두고리) 응기에도 글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12월19일(음력11월19일) 정사일 신해시 '順天市(순천시) 別良面(별량면) 斗庫里(두고리) 352-1' 응기의 글 書(서)를 767번 응기로 글월 文(문)으로 받은 것으로 이 글의 작용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드러내고 있다. 

770 2024/12/20 12:20:54 1.3 6 Ⅰ 36.17 N 128.11 E 경북 김천시 북쪽 3km 지역 어모면 옥율리 산190
769 2024/12/20 08:44:47 1.2 15 Ⅰ 36.47 N 127.33 E 세종시 남남동쪽 14km 지역 금남면 영대리 산109-1
768 2024/12/20 08:44:19 1.0 15 Ⅰ 36.47 N 127.33 E 세종시 남남동쪽 14km 지역 금남면 영대리 산109-1
767 2024/12/20 08:27:09 1.6 11 Ⅰ 36.23 N 128.20 E 경북 김천시 북동쪽 13km 지역 감문면 광덕리 982

768번과 769번 12월20일(음력11월20일) 무오일 병진시 '世宗市(세종시) 錦南面(금남면) 永垈里(영대리) 산109-1' 응기가 발생했다. 이 응기는 역시 西方淨土(서방정토)의 세상이 열린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永垈(영대)는 오래갈 터, 긴 터를 가리키고 있다. 12월17일 을묘일 정축시 '堤川市(제천시) 水山面(수산면) 綾江里(능강리) 산3' 錦繡山(금수산) 자락 응기는 비단으로 그 의미를 강조하고 있으며 768번과 769번 의미도 비단을 가리키며 긴터, 오래갈 터를 가리키고 있는데다가 西大山(서대산) 자락 응기라 西方淨土(서방정토)와도 이어진다. 

 

이는 결국 鼠奔錦水春(서분금수춘)이 가리키듯이 '쥐가 달아나니 비단 물의 봄이라!'를 시작으로 鷄龍(계룡)의 운수가 열리고 오래 이어질 운수가 나타날 것을 가리키고 있다. 결국 德(덕)으로 전하는 나라가 들어서니 오래가는 것이다. 

770 2024/12/20 12:20:54 1.3 6 Ⅰ 36.17 N 128.11 E 경북 김천시 북쪽 3km 지역 어모면 옥율리 산190
769 2024/12/20 08:44:47 1.2 15 Ⅰ 36.47 N 127.33 E 세종시 남남동쪽 14km 지역 금남면 영대리 산109-1
768 2024/12/20 08:44:19 1.0 15 Ⅰ 36.47 N 127.33 E 세종시 남남동쪽 14km 지역 금남면 영대리 산109-1
767 2024/12/20 08:27:09 1.6 11 Ⅰ 36.23 N 128.20 E 경북 김천시 북동쪽 13km 지역 감문면 광덕리 982

770번 12월20일(음력11월20일) 무오일 무오시 '金泉市(김천시) 禦侮面(어모면) 玉栗里(옥율리) 산190' 九華山(구화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이 응기는 산명 자체가 地藏菩薩(지방보살)과 이어져 있음을 드러내며 앞에서 글로 德(덕)을 쌓는다는 것을 드러냈으니 그 연장선에서 西方淨土(서방정토)가 열리고 오래갈 터, 긴터로 남을 것을 가리키며 그 핵심은 역시 六道(육도)에서 중생을 구제한다는 것을 바탕에 깔고 있다. 지장보살의 대원이 그것이며 육도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중생을 구원하여 천상락과 해탈까지 이르게 한다는 목표가 있다. 

 

그런  응기가 지금 시점에서 나타난 것은 급한 불 끄기 위한 것으로 六道(육도)에 빠져서 허우적 대는 것을 건져낸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한마디로 구원의 힘이 나온다는 것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 지형도에 門岩峰(문암봉)은 문을 열고 안쪽의 영역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드러내고 있다. 月門(월문)이 열리고 그 다음은 구원의 힘이 나온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지금은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으로 인하여 나라가 거덜나는 상태이며 그 원흉이 陰僧女(음승녀)와 震木(진목)이라는 것을 예언서는 숨기지 않고 있다.

 

송하비결에서 예언한 '소인은 물러나지 않는다'인 小人未退(소인미퇴)의 상태에서 미구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가리키는 것이다. 결국 대전쟁과 병겁이 터져서 이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을 모두 제거하고 다시 물이 맑아지는 상태로 되돌릴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니 응기도 구원의 힘이 나올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미 응기와 현실이 이어지며 사람이 나올 것을 가리키고 있으고 그 방향성도 일정하다는 것을 이어진 응기가 드러내고 있다. 구원의 힘이 나오면 속일수 없는 세상이 열리며 쌓인 죄업과 죄악에 대한 청산이 시작된다. 

 

결국 지은데로 돌아가는 세상이 열리는 것이다. 陰僧女(음승녀)와 震木(진목)이 벌린 12.3 內亂(내란)이 터지고 나서 이어지는 응기는 더더욱 그 색깔을 분명히 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새로운 나라가 들어설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런 현실과 응기의 흐름은 이미 미리 예언한 것이며 2018년 무술년에 시작한 예언의 결말이 이제 머지 않아서 나타날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속일수 없는 세상이 열리면 뻔한 거짓말을 하다가는 바로 응징이 따른다. 그러니 애초에 죄를 짓지 말아야 하며 속일수 없는 세상이 열리기 전에 반성하고 속죄하는 것이 그나마 덜 고통스럽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