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예언은 넘쳐난다. 그러나 그중에서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그리고 있는 예언서는 가려서 봐야 한다. 모두 옳은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며 헛소리만 잔뜩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오히려 사람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진리와 진실은 커녕 거짓이 거짓을 낳는 경우도 흔하게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가 다가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응기와 현실을 살피는 것이다. 오늘은10월15일 정사일에 도달하며 응기를 살펴보니 경주 APEC이 얼마남지 않았서 그런지 지난 10월13일 을묘일부터 경주에서 응기가 이어지고 있다.
711 2025/10/14 18:43:32 1.5 14 Ⅰ 35.78 N 129.35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14km 지역 진현동 산100
710 2025/10/14 14:17:01 1.3 11 Ⅰ 35.74 N 129.41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21km 지역 양남면 석읍리 산117
709 2025/10/14 02:37:49 1.4 11 Ⅰ 35.75 N 129.41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20km 지역 문무대왕면 죽전리 149-3
708 2025/10/13 16:11:43 0.9 9 Ⅰ 35.70 N 129.40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23km 지역 양남면 석촌리 산200-1

이중에서 710번 10월14일 병진일 을미시 '慶州市(경주시) 陽南面(양남면) 石邑里(석읍리) 산117' 牛山(우산) 자락 응기는 기묘하게 지번으로 지난 6월20일 경신일로부터 117일차가 10월14일 병진일이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698번 10월10일 음력8월19일 임자일 '長城郡(장성군) 森溪面(삼계면) 生村里(생촌리) 산115' 古城山(고성산) 자락 응기의 115에 이러서 117로 정확히 도수를 가리키며 기운의 변화가 이어지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鵬禽山(붕금산)에서 서북쪽에 위치한 牛山(우산)은 소 울음소리와 연관되어서 소와 관련된 지명에서 응기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투천현기에서 '소가 외양간 앞에서 진짜 주인을 묻는다'인 牛栏门前问真主(우난문전문진주)를 가리키고 있다. 결국 새로운 주인이 나올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古城(고성)에서 石邑(석읍)으로 이어지는 것은 점점 그 가운데로 들어가는 상을 드러내고 있다. 돌 石(석)이 곧 巽爲鷄(손위계)를 가리킨다는 점에서 주인이 누구인지 이미 드러내고 있다.
711 2025/10/14 18:43:32 1.5 14 Ⅰ 35.78 N 129.35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14km 지역 진현동 산100
710 2025/10/14 14:17:01 1.3 11 Ⅰ 35.74 N 129.41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21km 지역 양남면 석읍리 산117
709 2025/10/14 02:37:49 1.4 11 Ⅰ 35.75 N 129.41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20km 지역 문무대왕면 죽전리 149-3
708 2025/10/13 16:11:43 0.9 9 Ⅰ 35.70 N 129.40 E 경북 경주시 남동쪽 23km 지역 양남면 석촌리 산200-1

응기가 점점 북서쪽으로 움직이니 711번 10월14일 병진일 정유시 '慶州市(경주시) 進峴洞(진현동) 산100' 吐含山(토함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응기가 발생한 곳에서 남동쪽에 牛山(우산)이 있고 吐含山(토함산)은 머금은 것을 토한다는 것이니 드러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소가 외양간 앞에서 주인을 묻듯이 이 응기 또한 나아갈 進(진)으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 드러내는 것이다. 서쪽에 時來洞(시래동)이 있으니 때가 온다는 것을 慶州市(경주시)의 지명이 가리키고 있다. 이미 밝혔듯이 때가 다가오면 올 수록 예언과 밤의 환시가 확증되는 현상이 나타나는지 확인이 필요한 시기다.
慶州(경주)는 경사스러운 땅이란 의미며 행사도 그 중에 하나다. APEC 정상회의가 10월31일 계유일에서 11월1일 갑술일까지 열리니 약장의 끝 간지에 걸리고 있다. 어쩌면 이 APEC 회의가 전세계에서 매우 특별한 시기에 마지막으로 열리는 회의가 될 수 있다. 세상의 일이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는 것은 새로운 시대로 가는 여정에서 그만큼 풀어내어야할 운수가 쌓여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미 절기상 한로(辛)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육기초동량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戌)에 APEC 정상 회의가 열린다. 어디 기대지 말고 스스로의 운명을 살피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그런 가운데 다음주부터 기온이 떨어진다는 소식이다. 지금도 반팔입고 생활하며 바닥에 대자리를 깔고 살지만 이제 슬슬 서리가 올 때를 대비해야할 때인것 같다. 대자리를 이렇게까지 깔고 사는 것은 처음이다. 을묘일과 병진일에 걸쳐서 慶州(경주)에 이어지는 응기는 APEC과도 관련이 있지만 그 너머에 다가오는 운수와 관련이 있다. 10월1일 계묘일 병진시 '慶州市(경주시) 陽南面(양남면) 石邑里(석읍리) 138' 鵬禽山(붕금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고 14일차 어제 10월14일 병진일 을미시 '慶州市(경주시) 陽南面(양남면) 石邑里(석읍리) 산117' 牛山(우산) 자락 응기로 이어졌다.
음력8월이 乙酉月(을유월)로 년운으로 볼 때 해가 저무는 시기다. 그런데 APEC 정상 회담은 음력9월에 열린다. 이 말은 해가 저물고 初更(초경)에 해당하는 시기에 모이는 것으로 '각자귀가'를 가리키는 신호탄이 될 것을 가리키고 있다. 다섯 신선이 바둑을 두며 두 신선은 대국하고 두 신선은 훈수두고 주인 신선은 접대만 바쁘다. 그러다가 해가 저물면 각자귀가를 하니 해가 저무는 시기인 음력8월은 이제 대국이 파할 때가 머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이어지는 응기와 현실이 그런 것이며 미국과 중국의 관세를 통한 대립도 그 끝이 다가온다는 것을 말한다.
가면 갈수록 바둑 대전이 끝나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다. 결자해지로 미국이 음력3월 경진월로부터 벌린 관세전쟁은 그 끝이 다가온다. 결국 주인 신선은 바둑이 끝나고 판과 바둑은 주인 차지로 끝나기 마련이다. 해는 저물고 있으며 각자귀가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사람들은 욕심에 취해서 날이 저물고 있음을 모르고 있다. 그러나 기운이 바뀌고 운수가 바뀌면 현실도 바뀌기 마련이다. 결국 그 끝이 다가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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