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운

2025년 국운 - 67.白龍(백룡)과 송하비결

성긴울타리 2025. 4. 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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庚辰月(경진월)도 얼마남지 않았다. 예언서에서 보면 庚辰(경진)이 가리키는 白龍(백룡)과 관련된 내용이 지금의 현실을 반영한 내용이 있을까보면 우선 송하비결의 내용이 눈에 띈다. 

白龍之羊(백용지양) 東方艮方(동방간방) 吉星聚會(길성취회) 賢人出現(현인출현) 患亂之時(환란지시) 人世避身(인세피신) 十勝之處(십승지처) 不入兵火(불입병화) 捨此何居(사차하거) 去十勝地(거십승지) 先入者還(선입자환) 中入者生(중입자생) 后入者死(후입자사) 艱國救濟(간국구제)
- 흰 용이 양에 이르기까지 동방인 간방에 길한 별이 모이니 현인이 나타나고 환란의 시기에 사람들이 몸을 피하는 十勝(십승)의 장소에 전쟁의 불이 들어오지 못하니 이것을 버리고 어찌 머무를까? 十勝(십승)의 땅으로 가라. 먼저 들어간 자는 돌아가고 중간에 들어간 자는 살며 뒤에 들어간자는 죽으니 나라를 구하고 어려운 지경에 처한 사람을 구한다. 

 

현인이 나타날려면 남조선 배질이 끝나서 배가 상륙해야 한다. 그러니 지금과 딱 맞는 예언이다. 그러니 이 간지적 표현을 년으로 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그래서 오래전에 사건 중심으로 송하비결을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흐름을 보면 환란의 시기가 되는 머리가 白龍(백룡)이 가리키는 시기라는 것을 말한다. 예언을 현실적 흐름의 변화와 겹쳐서 보면 왜 위와 같이 피신하라고 예언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이어진 내용이 다음이다. 

白龍黑馬(백룡흑마) 衆豆雉冠(중두치관) 由君怪變(유군괴변) 隼變雀長(준변작장)
- 흰 용과 검은 말에 백학의 벼슬이 임금으로 말미암아 괴이하게 변하니 매가 변하여 참새가 길어진다.  
將主何人(장주하인) 散血去後(산혈거후) 拘火辵出(구화착출) 萬國涉川(만국보천) 騎馬大戰(기마대전) 三十六宮(삼십육궁) 夫妻錯連(부처착연) 都是春風(도시춘풍)
- 장차 주인은 어떤 사람인가? 흩어지는 피가 간 후에 불을 잡고 쉬엄쉬엄 나오니 만국이 시내를 건너고 말을 탄 큰 전쟁이 벌어지니 동지로부터 인연이 잘못 연결 되어서 모두 봄바람이 분다. 

 

이미 밝혔듯이 백학의 벼슬을 말하는 衆豆雉冠(중두치관)은 坡平山(파평산)의 형국이며 坡平(파평)이 본관인 임금 君(군)을 이렇게 예언한 것이다. 명확히 지금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小人(소인)이 권세를 얻는다'인 小人得權(소인득권)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며 이러니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 이 기간에 주인이 나온다고 예언하며 말을 탄 큰 전쟁이 벌어진다는 騎馬大戰(기마대전)은 胡兵(호병)이 움직이며 대전쟁이 벌어질 것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 특히 보면 ' 三十六宮(삼십육궁) 夫妻錯連(부처착연) 都是春風(도시춘풍)'이 의미심장하다. 

 

三十六宮(삼십육궁)은 동지로부터 봄이 시작된다는 것인데 웃기는 것은 남편과 부인으로써 잘못된 인연으로 인하여 모두 봄바람이 분다고 하니 잘못된 악연임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니 하룻밤 떡방아질이 아무것도 아닌 세상이 되었으니 음양난잡의 세상이라고 한 것이다. 그러니 말을 탄 큰전쟁이 벌어지는 원인중 하나가 되며 그 운수가 동지로 부터 열렸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이제 여기서 갈라지며 운수가 분화할 것을 이어진 예언이 가리키고 있다. 

白龍之歲(백룡지세) 冥昇靑拘(명승청구) 回遇白龍(회우백룡) 月分群分(월분군분) 黃金晦明(황금회명) 二羊二神(이양이신) 刺戈傷身(자과상신) 文昌照臨(문창조림) 三足鼎立(삼족정립)

 

白蛇之歲(백사지세) 暗雲不開(암운불개) 陰陽不和(음양불화) 豚蛇二神(돈사이신) 先凋後笑(선조후소) 中華胃犯(중화위범) 四時不均(사시불균) 先凋後笑 果穗不秀(과수불수) 地神老起(지신노기) 近海之象(근해지상) 鼎顚折足(정전절족) 滄海大島(창해대도) 白石化赤(백석화적) 白屋賊侵(백옥적침) 萬民賭博(만민도박) 朝加豚世(조가돈세)

 

白龍(백룡)과 白蛇(백사)가 가리키는 내용이 달라지는 가운데 특히 주목하는 것은 白蛇之歲(백사지세)의 내용중 붉은 문장의 내용이 열도에 제방이 터질 것을 예언하고 있다. 그리고 이어서 불의 재앙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 땅위에서도 변화가 이어질 것을 예언하고 있다. 경진, 신사, 임오를 가리키는 白龍黑馬(백룡흑마)에서 말대가리(房星)가 쪼그라들어서 小人得權(소인득권)이라는 것이 드러난다고 예언했다. 그런데 현실에서도 內亂(내란)이후에 드러난 행보만 봐도 입만 열면 거짓말이요, 자신의 잘못을 타인에게 전가하며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미는 짓을 쉽게 벌리는 후안무치한 小人(소인)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결국 지금이 경진월이며 음력3월7일 경진월 계묘일에 비로소 파면되었으니 이 白龍(백룡)이 쪼그라든 말대가리(房星)의 후안무치한 小人(소인)의 본성이 드러난 지금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을  '文昌照臨(문창조림) 三足鼎立(삼족정립)'으로 '문창성이 임하여 비추니 세다리 솥이 선다'는 것으로 글로 인하여 이런 것이 일찍 뽀록날 것을 가리키고 있다. 북두칠성의 文昌星(문창성)은 文章(문장)을 맡은 별이며 이로 인하여 이런 정황이라는 것이 명확히 드러날 것을 예언하고 있다. ' 白龍之歲(백룡지세) 冥昇靑拘(명승청구) 回遇白龍(회우백룡)'은 때를 기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흰 용의 세월에 어둠이 올라 푸름이 잡으니 돌아와서 흰 용을 만난다'가 되니 기이하다. 한마디로 '푸름이 돌아와 만난 흰 용을 잡는다'는 것으로 기묘한 표현이 되고 있다. 이 푸름은 甲乙(갑을)이며 흰 용은 庚辰(경진)이니 '을사년 경진월'을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다. 이 흰 용의 세월이란 을사년 경진월로 특정될 수 있다는 대목이다. 그럼 그것을 가리킨다는 것을 특정할려면 이어진 내용이 현실을 반영하는지 봐야 하는데 묘한 내용이 이어진다. '月分群分(월분군분) 黃金晦明(황금회명)'은 '달이 나뉘고 무리가 나뉘니 황금에는 어둠과 밝음이 있다'로 이어졌다. 그런데 이것이 기묘하다고 한 것은 현실 때문이다. 

 

'달이 구분하고 무리진 군중이 구분한다'는 것은 때와 장소를 보라는 것과 같은데 경진월에 벌어진 일을 보면 트럼프의 관세 뻘짓으로 지금까지 벌어진 일이 이어진 황금에는 어둠과 밝음이 있다는 것과 고스란히 이어진다. 더 기이한 것은 이어진 예언이다. ' 二羊二神(이양이신) 刺戈傷身(자과상신)'은 '두 양의 두 신이 창으로 찔러 몸을 상한다'로 해석된다. 羊(양)은 미국을 가리키니 웃기는 것은 창으로 찔러서 몸을 상한다는 것이 자신들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서 치니 국채금리는 오르고 달러가치는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황금에는 어둠과 밝음이 있다는 양면성을 저들 스스로가 만든 꼴이다. 

 

그것을 알고 白龍之歲(백룡지세)의 내용을 보면 현실과 겹쳐서 묘한 여운을 드러내고 있다. 마치 지금의 현실을 알고 가리키는 듯한 예언으로 말이다.

白龍之歲(백룡지세) 冥昇靑拘(명승청구) 回遇白龍(회우백룡) 月分群分(월분군분) 黃金晦明(황금회명) 二羊二神(이양이신) 刺戈傷身(자과상신) 文昌照臨(문창조림) 三足鼎立(삼족정립)
- 흰 용의 세월에 어둠이 오르고 푸름이 돌아와 만난 흰 용을 잡으니 달이 나뉘고 군중이 나뉘니 황금에는 어둠과 밝음이 있다. 두 양과 두 신이 창으로 찔러 몸을 상하면 문창성이 임하여 비추어 세다리 솥이 바로 선다. 

 

의역하면 위와 같이 해석된다. ' 文昌照臨(문창조림) 三足鼎立(삼족정립)'은 그런 상황이라는 것을 文章(문장)으로 알린다는 것을 예언한 것이다. 그러니 기묘하다. 이렇게 송하비결을 자세히 현실과 겹쳐서 보며 해석하면 지금까지 사람들이 인터넷에 퍼진 예언이 얼마나 한심한지 알 수 있다.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예언은 예언이 아니며 해석이 아니라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사실상 현실을 잘 살필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예언서의 예언도 정확해 진다. 여기서 걸리는 것은 두 양과 두 신이라는 점이다. 갈라진 미국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가리키는 것이며 트럼프의 뻘짓은 결국 미국이란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었다. 

 

미국이 두개로 나위어서 서로 찌르는 상황이 된다는 것을 가리키니 이 예언이 얼마나 절묘한지는 지금의 미국을 보면 알 수 있다. 이것은 트럼프의 자충수로 예언된 것처럼 미국을 결국 망하게 만든다. 요즘 예언서를 다시 보면 신기할 정도로 말세의 끝에 벌어지는 상황을 묘사하듯이 예언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그것도 실력이 있어야 살필 수 있다. 결국은 안목의 부족과 실력 부족으로 인하여 예언서를 해석하지 못하는 한심한 후학의 상태를 그동안 드러낸 것인데 엉뚱하게도 예언서의 원저자를 욕하는 띨띨이들이 늘렸다. 자신의 실력이 천박하여 해석하지 못하는 것을 남탓하는 것이다. 

 

白龍之歲(백룡지세)가 이런 한심한 꼬라지의 세상이 역전되는 운수적 머리에 해당한다는 것을 송하비결이 가리키는 것이며 이는 다른 예언서도 마찮가지다. 국조진어팔임에서는 白龍(백룡)에 사람들이 어디로 돌아갈지 묻는 대목이 있다. 이제 선택의 시간도 끝나가는 것이며 마무리가 다가오고 있다. 그것을 白蛇之歲(백사지세)에서 담고 있으니 이때가 언제일까? 달로 보면 신사월이라는 것이 드러나는 것이며 위기가 이제 눈앞에 바짝 다가왔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물론 그럴지 아닐지야 가보면 알 일이다. 신사월이 눈앞으로 다가왔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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