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로 볼 때 四明堂(사명당)의 간지가 갑인일이며 천지공사를 보면 여기에 더해서 萬東廟(만동묘)를 더한 공사를 柳贊明(류찬명)과 보았다. 柳贊明(류찬명)의 성으로 보면 乙卯(을묘)을 가리키고 四明堂(사명당)과 萬東廟(만동묘)의 간지가 甲寅(갑인)과 乙卯(을묘)가 된다. 결국 응기로 보면 갑인일과 을묘일에 四明堂(사명당)과 萬東廟(만동묘)와 관련된 응기가 나타나는가를 살폈다.
384 2025/06/14 13:58:33 2.3 11 Ⅲ 36.61 N 129.34 E 경북 영덕군 북쪽 22km 지역 지도 창수면 오촌리 산1-1
383 2025/06/14 12:22:11 2.0 12 Ⅲ 36.60 N 129.35 E 경북 영덕군 북쪽 21km 지역 지도 병곡면 이천리 산63
381 2025/06/14 02:22:58 1.3 13 Ⅰ 36.66 N 127.84 E 충북 괴산군 남남동쪽 18km 지역 청천면 화양리 산14-24
萬東廟(만동묘)가 있는 인근에서 381번 6월14일 갑인일 을축시 '槐山郡(괴산군) 靑川面(청천면) 華陽里(화양리) 산14-24' 加嶺山(가령산) 자락 응기가 나타났다. 萬東廟(만동묘)는 尤庵(우암) 송시열 선생이 만들었으며 명나라 신종(만력제)와 의종(숭정제)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명나라 신종은 임진왜란때 병사를 내어서 조선을 도왔으며 여기에 더해서 사비로 백만석(약18만톤)의 쌀을 지원하여 무수한 조선 백성을 구했다. 사대주의라고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道(도)와 德(덕)의 입장에서 보면 명나라 신종(만력제)은 조선 황제라는 비아냥에도 굳굳하게 조선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으니 그 공이 크다.
채지가에 의리 義(의)자가 무섭다고 하면서 도원결의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야사에 만력제가 유비, 선조가 장비, 그리고 관운장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세상의 일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가리키는 일면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381번 응기는 萬東廟(만동묘) 인근에서 응기가 나타남으로써 지금의 현실이 어떤 위치에 처했는지 드러내고 있다. 예언한 것처럼 지금의 운수가 어디를 향해서 가는지 그것을 드러내고 있다. 삼천여년의 세월의 뛰어넘으면서 道政(도정)이 열린것도 우연이 아니며 다생겁의 업이 작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드러난 응기가 가리키고 있다.
천지공사에서 보면 萬東廟(만동묘)는 淸(청)나라 공사를 결정하는 수단이 되었다. 이자성의 난으로 1644년 갑신년 崇禎帝(숭정제)가 자결하면서 명나라가 망했다. 그리고 이자성이 베이징을 점령하며 순왕조를 세웠지만 淸(청)나라에 의해서 망했다. 萬東廟(만동묘)가 淸(청)나라 공사를 보는 장소로 언급된것은 장소의 영속성 때문이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내부 혼란으로 인하여 明(명)이 망하고 淸(청)이 망하게 만든 원인을 제거한 것을 보면 말세의 끝에 일이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암시하고 있다.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이 만든 혼란은 內亂(내란)으로 이어졌고 이를 제거하는 것이 胡兵(호병)이 되니 역사의 흐름을 통해서 지금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역사적 흐름을 알고 12.3 內亂(내란)을 보면 이것이 이자성의 亂(난)에 비유된다는 것을 천지공사는 암시하고 있다. 다만 이자성의 亂(난)이 잠시나마 성공한 것과 달리 첫 시도에 박살난것이 천만다행이지만 여전히 內亂(내란)이 끝난 것이 아니라 '희대의 역적질' 이후에 찌끄레기들로 인하여 진행형에 있다는 것을 현실이 드러내고 있다. 이렇게 보면 13일 계축일과 14일 갑인일에 이어진 응기의 전개는 현실적 흐름으로 볼때 어떤 미래가 열릴지 가리키고 있다. 惡(악)이 성공하는 운수에 더해서 욕심이 과하니 內亂(내란)까지 일으켰지만 실패로 돌아갔으며 천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천지공사와 예언서는 가리키고 있다.
381번 6월14일 갑인일 을축시 '槐山郡(괴산군) 靑川面(청천면) 華陽里(화양리) 산14-24' 加嶺山(가령산) 자락 응기의 지번도 의미가 있다. 14가 14일 갑인일이라면 24는 천간 두번째 乙(을)과 지지 네번째 卯(묘)가 되어서 갑인과 을묘를 가리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萬東廟(만동묘) 인근에서 응기가 나타났으니 더더욱 그 의미가 무겁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胡兵(호병)이 나올때가 임박하고 있으며 결국 지금의 현실은 숨어들고 있는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의 찌끄레기들을 모두 제거하는 운수가 나올 것을 가리키고 있다. 지은데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천벌이 떨어질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무섭더라 무섭더라 의리의자 무섭더라. 무지한 창생들아 오천만신 부디마라.
선천도수 어찌하여 선악구별 혼잡해서 소인도장 되었으며 군자도소 되었던가.
악한자도 복을 받고 착한자도 화 당하네.
후천운수 개벽하여 선악구별 가릴적에 신목여전 무섭더라 암실기심 하지말라.
너의 몸에 지은 죄는 너의 몸에 그칠지오 너의 몸에 닦은 공덕 너의 몸에 복록이다.
콩을 심어 콩이 나고 외를 심어 외가 난다. 그도역시 이치로써 천리인사 일반일세.
<채지가 뱃노래>
위 채지가 뱃노래에서 줄을 그어서 예언한 부분을 명심해야 하는 시기다. 善惡(선악)의 구분이 그냥 되는 것이 아니며 안목이 있어야 악하고 혼란한 세상에 바른 길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문제는 이제 381번 응기가 나타나며 萬東廟(만동묘)를 드러냈으니 더더욱 다음주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망종(丙)이 끝나가면서 드러나는 이런 응기는 기운의 변화가 어디까지 이르렀는지 드러내고 있다. 소만(巳)의 于從于衡(우종우명) 그리고 망종(丙)의 萬東廟(만동묘)는 이제 胡兵(호병)이 터져나올때가 다되어 간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열도에 이어진 홋카이도(北海道(북해도)) 도카치(十勝(십승)) 인근 지진이 가리키는 것은 避難(피난)을 해야할 시기가 다 되었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다. 응기로 볼 때 十勝之處(십승지처)의 역할이 避難(피난)이며 열도의 제방이 터지는 징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것을 드러낸 것이다. 결국 白首君王(백수군왕)의 보호망이 작용하는 지역이 유리하지만 그것도 숨어든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의 잔당으로 인하여 바로 이어서 병겁이 터져나오며 사악한 것들을 모두 제거할 것을 가리키고 있다. 열도가 흔들거리는 것은 제방이 터질 징후이며 머지 않아서 터질것을 가리키고 있다.
지은데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숨을 곳이 없으며 우연히 사는 경우는 없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결국 지은 죄업을 따라서 천벌이 떨어지고 사악하고 오만한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의 무리들을 모두 소멸할것을 가리킨다. 여기에 더해서 죽어서도 심판대가 열리며 이를 통해서 다시는 지구에 환생하지도 못하니 죽어서도 깃들곳이 없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니 종교마구니들이 얼마나 큰 죄악과 죄업을 그들 교인에게 저질렀는지 오는 세월에 종교마구니들이 스스로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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