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운

2025년 국운 - 85.赤狗(적구)와 赤猪(적저)

성긴울타리 2025. 5. 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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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기로 보면 입하(巽)로부터 강도가 확 달라졌다. 5월5일 갑술일과 5월6일 을해일에 나타난 彌勒山(미륵산)과 鷄足山(계족산)은 龍華世界(용화세계)가 열린다는 것을 가리켰고 5월7일 병자일에는 斷石山(단석산)과 磨石山(마석산)이 나타나며 뜨인 돌이 나올 것을 가리켰고 5월8일 정축일에는 普門(보문)의 상이 나타났으며 5월9일 무인일에는 동해의 용맥이 움직이며 亂(난)이 벌어질 것을 가리켰고 5월10일 기묘일에는 漣川(연천)에서 응기가 이어지며 물결이 인다는 것을 가리켰고 5월11일 경진일에는 白石(백석)에서 빛이 날 것을 가리키는 응기가 이어졌다. 

 

응기적 차원에서도 변화의 폭이 좁아진 것이다.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고 가리키고 그 일을 할 사람이 나온다는 것은 開闢(개벽)의 결말이 다가온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 가운데 문 앞에 이른다는 응기가 이어졌다. 普門(보문)의 상이 나타난 5월8일 정축일 무신시 '醴泉郡(예천군) 普門面(보문면) 山城里(산성리) 502' 鶴駕山(학가산) 자락 응기는 오랫동안 의심해온 천지공사에서 49개의 태극을 헤아리는 공사에서 왜 崔德兼(최덕겸)을 쓴 것인지에 대한 답을 구할 기회가 왔기 때문이다. 

普門山(보문산)과 鶴駕山(학가산)은 흥미롭게도 門(문)과 수레의 관계로 정리 된다. 2024년 1월1일 갑자일에서 502일차가 5월16일 을유일이 되고 醴泉(예천)의 샘 泉(천)이 井泉水(정천수)의 샘 泉(천)과도 이어진다. 2024년 1월1일 갑자일 노토(能登) 반도 강진은 융기로 인하여 해안선이 넓어졌다. '능히 오른다'인 能登(능등)의 의미처럼 땅이 융기했지만 샘 泉(천)을 기준으로 보면 샘물이 솟아오르는 기준이 된다. 물이 솟아오르는 것은 水氣(수기)가 움직이는 것이며 이것이 수레와 문으로 이어지는 것은 사람이 나오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502일의 도수적 구간은 단순히 땅이 솟아오르는 지각 변동이 아니라 水氣(수기)가 도는 과정에 채워야할 도수로 작용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龍(용)은 비를 내리는데 오늘, 내일 비 예보는 신기한 생각이 든다. 날씨 마저도 응기에 반응하는 것이며 천지공사에서 崔德兼(최덕겸)이 우물에 龍(용)자를 넣은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崔德兼(최덕겸)의 총 획수는 36획이며 경술에서 36차가 을유라고 밝혔다. 굳이 崔德兼(최덕겸)으로 하여금 龍(용)자를 써서 우물에 넣도록 한것은 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데 신기하게도 오늘과 내일 비 예보가 있다. 

 

그런데다가 42-8, 502의 지번으로 5월16일 을유일을 가리키니 특정 운수의 한계선이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水氣(수기)를 돌리는 공사에서도 댓가지로 우물을 저었고 陰陽(음양)이 고르지 않으며 새로운 陰陽(음양)이 고이고 있다고 하며 공사를 보았다. 우물, 샘으로이어지는 응기와 공사 그리고 예언서의 내용까지 소만(巳)을 앞두고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水氣(수기)가 돌고 나면 완전히 다른 환경이 조성되게 된다. 그 나라 말을 배우지 않아도 通語(통어)한다고 전하고 있으며 이는 開心(개심)으로 인하여 벌어지는 현상으로 보인다. 

 

5월16일 을유일까지가 도수의 한계선이 되니 5월17일 병술일부터 새로운 기틀이 열린다는 것을 말한다. 격암유록의 유명한 예언인 '統合之年何時(통합지년하시) 龍蛇赤狗熹月也(용사적구희월야) 白衣民族生之年(백의민족생지년)'에서 통합되는 해 어느 때를 가리키며 龍蛇赤狗喜月也(용사적구희월야)라고 예언하고 있다. 용과 뱀 그리고 붉은 개가 기뻐하는 달이란 표현이 어느해 어느때를 가리키는지가 관건이었다. 그러나 적어도 용과 뱀의 경우는 갑진년과 을사년을 가리키며 그 때에 있어서 붉은 개가 무엇을 말하는지가 관건이었다.

 

喜月(희월)이 음력3월을 통상적으로 가리키는데 생각해보면 4월4일 음력3월7일 계묘일 파면이 喜月(희월)의 기준이 된다. 그리고 첫 병술일이 다가오는 5월17일 병술일이다. 

統合之年何時(통합지년하시) 龍蛇赤狗喜月也(용사적구희월야)
白衣民族生之年(백의민족생지년) 猪狗分爭心一通(저구분쟁심일통)
<격암유록 末運論(말운론)>

 

開明章(개명장)이 나오는 해가 2025년 을사년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 龍蛇赤狗喜月也(용사적구희월야)가 가리키는 시기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볼 때다. 開心(개심)이 되면 결국 지은데로 돌아가는 세상이 되며 그동안 쌓인 죄악과 죄업을 스스로 보게 되며 그것으로 인하여 대 혼란이 생기고 마당앞에 자갈이 남아나지 않는 일이 벌어진다고 밝히고 있다. 그 이후로는 저절로 삿된 마음을 품지 못하게 되니 통합은 자연이다. 그런 운수가 5월17일 병술일로부터 부터 열리는지 잘 살펴야할 시기다. 송하비결도 赤狗之歲(적구지세)를 강조하고 있다.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은 己丑(기축)과 함께 赤猪(적저)를 강조하고 있으니 丁亥(정해)가 된다. 병술과 정해는 이어진 간지이며 이제는 년으로 볼때는 지난지 오래다. 입하(巽)와 함께 시작된 응기의 변화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와 함께 이제는 간지를 중심으로 세상을 살필 때가 된 것이다. 徐福(서복)의 해원이 끝판이며 그 끝에 陰僧女(음승녀)와 震木(진목)이 천벌로 제거된다는 것을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 과 三道峰詩(삼도봉시)는 예언하고 있다. 그에 맞추어 파면도 벌어졌지만 土倭(토왜)와 奸賊(간적)이 여전히 횡횡하고 있다. 그 끝이 머지 않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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